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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졸전일지(2) - 씨앗나는 지금까지 어떤 씨앗을 뿌렸는가? 어느덧 3월이 끝나가고 1학기에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는 오늘은 2025년 3월 31일이다. 이 즈음 대부분의 디자인과 4학년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디자인을 뽑아내기 전 어떤 주제로 전시를 할 지 정하는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 어느때보다 교수와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며 전시 주제를 정하곤 한다. 오늘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오늘 수업에서 교댓글 0 Mar 31. 2025 by 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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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현존성에 대한 얕은 고찰고미숙 선생님의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한 통쾌함에 대하여' 대학 졸업을 한 학기 앞둔, 4학년 1학기 여름에 처음으로 계절학기라는 것을 수강했었다. 과목명은 듣기만해도 부담감이 다가오는 '고전 문학의 이해' 한국 고전 문학은 의외로 한정적인 작품 수를 지니지만, 그 한정된 작품들 안에 숨겨진 깊이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게다가 학부생에 불과한 우리들이 '고전 문학'의 얼마만큼을 겉핡기로라도 배우고 졸업할 수댓글 0 Mar 31. 2025 by 은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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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학기는 논문에 올인(All-In) 하자직장을 다니며 학교를 다니는 일은 정말 쉽지 않다. 내가 다닌 대학원은 총 5학기 과정이었다. 각 대학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4학기나 5학기로 구성되어 있다. 최종 학기를 기준으로 그 직전 학기부터 연구 지도를 받기 시작하고, 마지막 학기에 논문 심사를 거쳐 졸업을 하는 과정이다. 마지막 학기에 논문 심사를 한 번에 통과한다면 졸업할 수 있지만, 통과하지 못하면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졸업을댓글 0 Mar 31. 2025 by 킴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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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2015.03.03. 00:09경 10년 전의 사색 빛이 강하면 그림자가 짙어진다고 누가 그랬던가 학교를 졸업하고 몇 년 만에 동아리 후배들을 만났다. 한참을 술을 마시며 이야기들을 듣곤 그냥 막연히 씁쓸했다. 후배들이 내가 동아리 회장, 부회장을 하면서 필사적으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배우고 듬직하게 변했기를 바랐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그 모습들이, 4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댓글 0 Mar 30. 2025 by 강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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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졸업한 서울대행정대학원편지로 엮는 나의 삶 : 2006년 6월 10일 어제는 20년 만에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업을 위한 석사학위 논문이 최종 통과된 날이다. 86년에 입학해서 2006년 8월에 졸업하게 되니 만 20년이 걸렸다. 사실 나에게 서울대행정대학원 석사는 졸업해야 할 그다지 큰 실익은 없다. 이미 미국에서 공부하여 석사학위을 받았고, 박사학위도 학점취득을 마치고 논문 집필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서울대 행댓글 0 Mar 30. 2025 by 정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