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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세 모녀의 가을여행만나러 가는 길 아이의 하프텀 브레이크에 맞춰서 약 열흘간 영국을 다녀왔다. 9월 초, 걱정되지만 믿었기에 아이를 혼자 영국으로 보냈다. 그때 아껴둔 기회를 학교와 기숙사를 둘러보고 아이가 필요한 물건을 갖다주고 같이 여행다니면서 시간을 보낼 계획으로... 어쩌면 이 일정을 기다리고 준비했던 덕분에 아이가 비우고간 시간과 공간을 버텨낼 수 있었다. 이민자 가방 2개에,댓글 0 2시간전 by 오후의콘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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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 생활 부적응자였다유학이고 이민이고 나는 해외 생활과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이었다. 미국에서 유학했고 심지어 이민을 목표로 네덜란드로 떠난 적도 있지만, 근근이 먹고 살지언정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이 가장 나답게 사는 방법이었다. 심지어 미국은 열일곱에 처음 갔으니 꽤 어린 나이에 떠나 남의 나라 생활에 적응하기 쉬었을 법도 한데, 그 나라에서 대학을 졸업장을 따고 돌아오는 순댓글 1 Mar 16. 2025 by 유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