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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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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我鬱)20250226/수/미세먼지 매우 나쁨 울화(鬱火) : 마음속이 답답하여 일어나는 화. 鬱 : 답답할 울. 29획. 보고 있으니 정말 답답해진다. 아침. 아침은 새로움이다. 깨끗함이고, 맑음이다. 상쾌함이어야 하고, 활기차야 한다. 그.런.데. 성근 별 하나가 내 소중한 수요일 아침을 망쳤다. 아침울화. 임성근이라는 자가 장군으로 무사 전역을 했다고. 4년 6개월 앞에 두고 나온 내 연금보댓글 0 Feb 26. 2025 by 정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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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화는 늘 가까운 사람에게 향한다 타고난 감정을 속이며 웃고 가지고 태어난 기질을 누르며 울고 나름대로 버티며 살다 보니 언제나 나의 짜증은 친한 사람에게 향한다 처음은 우연히 시작되었고 받아주는 걸 보고 나니 익숙하게 화를 내었다 나의 짜증은 일방적이었고 반복될수록 나도 지쳐간다 생각을 입 밖으로 내면 행동이 되고 글로써 남기면 신념이 될 것이기에댓글 1 Jul 23. 2024 by 가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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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만 일해 억울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지혜눈이 뻑뻑 , 모니터만 바라본다 서대리는 인터넷 서칭, 김 과장은 30분마다 담배 피우러 가는 거 같다 가슴속 깊이 울화가 치민다 "왜 나만 바쁜 거냐고!!" 혼자서만 일하는 기분이 들 때 억울함을 넘어 당장 때려치우고 싶은 생각이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혼자서만 일하는 기분은 단지 기분이 아니다. 실제로 다른 동료들보다 더 많이 일할 때 찾아오댓글 0 Jan 23. 2024 by 케이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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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그 붉은 꽃잎하나 쥐어볼 수 없는. 이 날씨에 바다가 미적지근합니다. 끓는 속을 그대로 실어다 찾아온 게 문제였나, 아무리 찰박여도 가라앉지 않는 울화는 목구멍 너머 눈가까지 붉게 태우고, 어느 유명한 노래가 하염없이 애타게 부른 이 밤바다에 가득한 사람들 중 정작 애타는 사람은 나 홀로 인듯한 기분. 한참을 넘어올 듯 말 듯 한 물결에 멍하니 머물던 시선은 문득 떠내려온 붉은 동백꽃잎에댓글 2 Oct 17. 2023 by 제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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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내에게 화를 낸다순간적 울화를 푸는 방법 사도세자를 우리는 귀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 한 비운의 세자이자, 정조의 아버지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를 개인적으로는 순간적 울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감정적인 인물이며 인간적 측면에서는 그런 그를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된 방향으로 인도해 주었다면 아마 조선은 다른 역사를 쓰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울화병이 무엇일까? 흔히 우울증에 의한 화병 같은댓글 0 Jul 09. 2023 by SW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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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詩가 없었다면 필시 나는 울화로 죽었을 것이다 토해내고 뱉어내는 동안 피가 돌고 숨이 돌아 이만치 살아있는 것이다 詩가 없었다면 지금쯤 어느 변방 여인숙 냉골에서 간당간당 숨이 넘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차마 죽지 못해 미쳐 살고 있을 것이다 이별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들 모두가 詩 이므로 이렇게 살아지는 것이리라...<rewrite 2016>댓글 2 Mar 14. 2023 by 시인 화가 김낙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