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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차 췌장암 환자입니다.수술 후 n일차 더디지만 몸에 기운이 생겨나고, 움직임이 조금 빨라졌다. 그러나 몸에 꽂혀있는 링거바늘과 피주머니가 여전히 움직임에 제한을 두게 했고 짜증을 유발했다.(특히 팔을 잘못 놀리다 바늘이 순간 깊숙이 파고들어 갈 때 그 찌릿함 & 불쾌함...) 하루의 시작을 공복혈당 검사로 맞이하는 게 익숙해졌다. 소변줄을 제거하고 나서는 직접 소변을 본 후 소변통에 소변을댓글 0 Mar 16. 2025 by 다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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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내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한다는 것정신과 의사와 독서토론, 흉부외과 수술 지난 화 | 16. 죽기 전에 제 소원은 브런치 작가가 되는 거예요 지난 화에서 삶을 이어나가게 되었다고 했지만, 사실은 그 이후에 죽음에 대한 계획을 자세히 세웠다. 여러 가지를 찾아보던 중에 하나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인공심장박동기를 삽입한 환자의 경우에는 사망한 이후에 박동기 제거를 하고 화장을 한다고 한다. 배터리이기 때문에 폭발 위험이 있기댓글 0 Mar 15. 2025 by 디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