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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란그땐 그랬고 지금은 이렇다 새해를 맞이한 지 얼마 안 되어서 한국의 대명절 중 하나인 설날을 맞이하게 됐다. 명절. 어렸을 적 명절과 지금 어른이 되어서 느끼는 명절란 의미는 너무나도 차원이 다르다. 환경부터 다르고 참여 구성원도, 중요도 등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을 때도 모두 다르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기도, 그때는 이해가 안 되었지만 지금은 납득이 되는 형태의 명절 속 모습댓글 0 Mar 31. 2025 by 미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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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침에전을 부치고 나물을 삶고 고기를 재우던 부산스러웠던 전날의 한바탕 덕에 설날 아침 밥상이 볼만하게 차려졌다. 도와주는 가족들과 별말 섞음도 없이 아내는 묵묵함을 넘어 경건하게 온 정성을 쏟는 듯했다. 이번 설에는 꼭 어머니 모시고 와 떡국 한 그릇 대접하고 싶다 아내는 벼르고 별렀었다. 그렇게 준비한 아침상 중앙에 장모님이 앉으셨다. 장모님을 요양원에댓글 2 Mar 28. 2025 by 김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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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휴재.꾸준히 써내려갔어야 했는데, 이를 실질적인 출판 책에 맞추어 쓰기 위해, 더 나아가, 최근 지속적으로 변동되는 개인 일정 때문에 <설날, 할머니가 운다.>는 잠시 '기한 없는 휴재'를 하겠습니다. 언젠가 잘 완성되면, 브런치로 다시 연재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댓글 0 Mar 27. 2025 by 잉크 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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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나콘사완 문화 기행음력 설날엔 전통 옷을 음력 설날을 맞아 태국 북부지방 나콘사완에 다녀왔다. 마히돌대학교에서는 매년 외국인 학생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세 번의 문화 기행을 실시한다. 이 대학은 전국에 다섯 개의 캠퍼스가 있다. 우리는 2024년 9월 칸차나부리 캠퍼스 기행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나콘사완 캠퍼스 기행이다. 기행을 안내하는 이메일에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오라는 안내가 있었다.댓글 59 Mar 25. 2025 by 루미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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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소노펠리체2025년 설날 가족여행 우리나라에서는 12월말부터 거의 2달동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한다. 이번 설날휴일이 지나고 난 이후에야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가 끝이 난다. 2024년부터 제사를 지낼 상황이 여의치 않은 이래로 설날과 추석이 가족여행을 가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되었다. 지난 추석에는 베트남 푸꾸옥을 다녀왔고, 올해 설날은 금전적 부담으로 해외보다는 국내여댓글 0 Mar 24. 2025 by M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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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의 추억. 38한심한 년 요즘은 설날 세배도 직계 가족만 하거나 연휴가 길면 해외로 나들이 가는 사람이 많다 보니 세배에 대한 의무감이랄까 유대가 약화되었다. 나의 어린 시절은 설날과 다음 날은 세배에 목숨 걸었다. 일단 할머니 생신이 정월 초하루였다. 그러니 할머니는 태어나 돌아가실 때까지 생일상 겸 조상님에게 차례상이 겹쳤다. 외할머니는 정월 초삼일이 생신이었다. 떡이고 전댓글 4 Mar 23. 2025 by 함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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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라는 추상은이, 후다닥 밥 해 먹다 예년보다 한파가 적다고는 하지만 추운 건 매한가지라, 작년보다 가스비가 더 나왔다. 이크. 실내온도를 1도 낮추고 당장 기모바지에 스카프를 두른다. 춥거나 덥거나 하면 어지간해서는 밖에 나가지 않는 은이는, 읽을 책을 쌓아두고, 그림 그릴 준비는 항상 하고 있지만. 하 수상한 이 시국에 마음이 어수선하여 책 읽기에도, 그림 그리기에도 몰두하지 못한다. 참댓글 0 Mar 20. 2025 by 기차는 달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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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새해를 여는 따뜻한 시작설날, 새해를 여는 따뜻한 시작 설날, 시간의 문턱에 서는 날이다. 한 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시간이 열린다. 깊은 겨울을 지나 봄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설날은 우리에게 또 다른 시작을 선물한다. 이른 아침, 집안 곳곳에는 익숙한 냄새가 퍼진다. 갓 지은 떡국의 구수한 향, 전 부치는 소리, 그리고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의 웃음소리. 설날의 풍경은 언제나댓글 0 Mar 20. 2025 by 은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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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의 해(타이밍이 좀 늦은)생각, 2025, 새해, 설날, 을사년, 뱀, 푸른뱀 *. 예전 제 블로그에 적었던 글을 바탕으로 다시 작성했습니다. *. 설날에 맞춰서 정리하던 글이었지만.. 많이 늦어버렸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다니, 감축 드립니다~!" 을사년(乙巳年)의 새해가 밝았다. 언제나 그렇듯.. 작년 말부터 "푸른 뱀의 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늘 이야기 하듯.. 푸른 뱀의 해는 대체로 설날부터댓글 0 Mar 16. 2025 by 바드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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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일본, 부모님과 첫 해외여행설 연휴에 떠난 도쿄 안녕하세요. 요즘 노동 포스팅보다 여행 포스팅이 많네요.. 핵심 인사, 노동법, 민사•행정소송법 이론 연재가 끝나서 조금 쉬어가는 중입니다... 비하인드 취재수첩이 너무 밀렸는데 다시 용기를 내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기는 너무 일찍 돌아왔죠!ㅋㅋㅋ 또 나갔다 왔습니다. 이번엔 멀리는 안 가고 가까운 곳으로 다녀왔어요. 바로 일본 도쿄에 다녀왔는댓글 0 Mar 12. 2025 by 이재헌 기자의 Labor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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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이 내 생일상누구든 내 생일을 한번 들으면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한다. 아니 일부러 잊으려고 해도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아무도 기억을 못 하는 날이기도 하다. 그리움과 설레는 마음 가득 품고 고향을 향해 범국민적인 이동이 이루어지는 날, KTX를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품귀현상이 빚어지는 날,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 그댓글 0 Mar 04. 2025 by 김나현 브런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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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할머니 댁으로.1화. (2800자) 설날 아침, 우리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창밖으로 흐릿한 겨울 풍경이 스쳐 지나갈 때, 아빠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이번 설날은 우리만 내려가니까, 할머니 외롭지 않게 잘 좀 챙겨야 한다.” 운전석에서 툭 던진 말이었다. 옆자리의 엄마는 고개를 깔딱거렸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끝내지댓글 0 Mar 03. 2025 by 잉크 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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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설날에 대중목욕탕에 갔다더는 그렇게 살지 않겠어! 하고 싶은 것은 하면서 살겠어! 내 안에서 불뚝불뚝 억울함들이 용암처럼 끓어올랐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민주주의가 통째로 흔들리고 즐겁게 가족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불의의 사고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비현실적인 현실 앞에서 나는 흔들리고 있었다. 무력했다. 꽤 오랫동안. 나이 앞자리가 바뀔 위기 앞에서, 뒤돌아댓글 0 Mar 03. 2025 by 꼬꼬 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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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뜬 하얀 달, 차강사르몽골의 음력 새해에 초대되었다 요즘 몽골은 차강사르 연휴 시즌이다. 차강사르가 지나야 온전히 봄이 온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설날과 같은 명절이다. 올해는 감사하게도 네 곳에서 초대받아 몽골의 전통 문화를 경험했다. 보즈(몽골식 만두)를 가득 쌓은 식탁, 유제품과 양고기 요리,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하는 전통 인사 '졸곡(Zolgokh)'까지. 졸곡은 젊은 사람이 양손을 펴서 어르신의 팔댓글 2 Mar 02. 2025 by 김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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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편지: 콜라주편지로 기억에서 살아남기 _ 에게 일러준 노래는 잘 들었어. 충격적이게도 지난 월요일에 개강을 했어. 첫 수업이 이렇게나 이르다니... 만나는 사람마다 살림 차리기에도 바쁜데 학교까지 가려니 버겁다고들 하더라. 네덜란드 대학은 희한하게 한 학기를 2달-2달-1달 총 3개의 기간으로 나눠놨어. 앞으로 두 달간은 월요일과 금요일에만 수업을 듣는다는 아주 즐거운 자랑을 해야겠다.댓글 0 Feb 23. 2025 by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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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스무 번째 패러디. 계획대로라면 1월 26일 일요일에 글을 올렸어야 했지만, 이제야 이렇게 글을 남긴다. 설날을 떠올리며 그린 그림 속에서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들은 다소곳이 절을 하고 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그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고요한 순간이다. 조선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갔던 유진 초이는 조국을 잃었지만, 다시 조선으로 돌아와 선택의 기로에 선다.댓글 2 Feb 21. 2025 by 동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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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하늘 독수리설 연휴에는 특히 어느 때보다 더 눈이 많이 내렸다. 모처럼 나선 탐조 였는데 기대했던 산새들은 보이질 않고, 온통 하얀 세상에 쥐 죽은 듯이 고요하다. 설 전까지 검은머리방울새 소식도 듣고 설날을 몹시 기다렸지만(정말 어릴 때 크리스마스 기다리는 것처럼), 올해는 볼 운이 없나 보다. 회색빛 하늘을 올려다보니 독수리 한 마리만 미끄러지듯이 활공하며 지나가댓글 0 Feb 21. 2025 by 홍뱁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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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그리고 인형 뽑기2025년 1월 29일 세 번째 일기 그다지, 아니 사실 아예 연관성이 없긴 한데 오늘의 웃음을 한 가지로 결정하기 어려웠다. 웃을 일이 여러 개 있었다는 건 좋은 일이니까. 까치까치 설 날이다. 양력 기준의 2025년 1월엔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힘든 일이 너무 많았어서, 올해 시작은 구정으로 하기로 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길. 웃을 일이 많기를. 몇 년 전부터 우리 집은 제사가 없댓글 0 Feb 19. 2025 by 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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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으면 설이 온다25.01.18(토) 맑음 설날을 일주일 앞둔 오늘, 미리 일산에 다녀오기로 했단다. 연휴 중 아빠가 출근해야 해서 말이야. 우리 가족에게 설이 조금 일찍 찾아온 셈이지. 이른 아침부터 서랍장을 열고 곱게 접힌 한복을 꺼냈다. 알록달록 고운 옷을 담으며 채비를 하니, 설 연휴를 다 못 누려 속상한 마음도 온데간데없구나. 한복에는 늘 설렘이 있는 것 같아. 설날이면 일산에서는 한복을댓글 0 Feb 18. 2025 by 김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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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얼굴 보니 반가웠던 친척들20년 넘게 회사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쌓인 역량이 있다면 그중 하나는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스킬이다. 사람 많은 곳에는 당연히 행사가 많다. 적십자에는 연중 크고 작은 행사가 계속 펼쳐진다. 봉사회 총회, 임원 이취임식, 해외봉사 발대식, 응급처치 경연대회, RCY 합동입단선서식, 창립기념식 및 연차대회, 전국캠프, 후원자의 밤, 직원 워크숍, 송년의댓글 2 Feb 16. 2025 by 포데로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