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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망설이는 어른에게”를 읽고사과, 그 불편한 용기. 사과, 망설이고 계신가요? 살다 보면 사과해야 할 일이나 사과를 받아야 할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노력해도, 또는 상처받지 않으려 애써도 쉽지 않죠. 말실수나 오해, 상황의 오판 등 내 의도와 다르게 일이 흘러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예전에 사과를 참 잘 못하는댓글 0 Mar 29. 2025 by 헤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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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성찬황홀한 주인공 사과, 레드향, 바나나, 누룽지 숭늉, 삶은계란, 당근, 양배추, 커피와 음악 ( 하이든의 '세레나데', 모차르트 '밤의 여왕의 아리아', 이바노비치 '도나우 강의 잔물결'...) 황홀한 음댓글 0 Mar 29. 2025 by 박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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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2025년 3월 13일, 저는 '마루'라는 이름의 암컷 레오파드게코를 입양했습니다. 그런데 까다로운 도마뱀의 특성상 손이 생각보다 많이 가게 되어 글 연재가 힘들어졌습니다. 죄송하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글을 쓰겠습니다. 제대로 글을 쓰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댓글 0 Mar 29. 2025 by NYANG NYANG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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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요 빨간 사과 100개예요내 인생 그림책 사랑은요... 빨간 사과 100개예요! 이 책, 처음 어떻게 만났었지? 흐릿한 기억이 맞다면, 어디에선가 후루룩 들춰보았는데 그림이 예뻐 덜컥 집어 들었었지. 너도 기억하지? 이 책을 처음 만난 순간 절대 버리지 않을 거야, 마음먹으며 둘이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었지. 그 후로 책장의 가장 좋은 자리, 손이 가까이 닿을 수 있는 명당자리를 떡하니 차지하댓글 4 Mar 28. 2025 by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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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부조화대부분의 사과는 빨갛다 태어나서 빨간 사과만 먹어 본 친구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주변 친구들에게 얘기한다. "세상의 모든 사과는 빨갛다"(지). 이걸 자기가 먹어본 사과로(인) 확신한다. 여기까지는 인지가 일치한다. 간혹, 누군가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면, 난 세상 모든 종류의 사과를 다 먹어봤다고 구라를 친다. 그러던 어느 날, 시장에 파란 사과가 나타났다. 현상(인)에댓글 0 Mar 28. 2025 by 박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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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같은 날일상의 고찰 6 : 나는 왜 무책임과 불인정에 분노하는가? 그런 날이 있다. 하나가 꼬이기 시작하고 계속 안 좋은 일이 연거푸 일어나는 날. 그런 거지 같은 날이 있다. 오늘이 그날이었다. 어제 아침에 재직했던 전 직장의 주무관님한테 전화가 왔다. 퇴직한 지 이제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무슨 일일까 싶어 두려움과 반가움을 반반씩 안고 전화를 받았다. 주무관님은 별다른 인사 없이 곧바로 본론을 꺼냈고 요지인즉 건댓글 0 Mar 28. 2025 by 게을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