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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름다운 야수의 신을 보아라,이것이 임윤찬의 도정 중 일부이리라 2022년 6월 18일, 우리나라의 클래식 음악계에 초신성 폭발이 일어났다. 그때부터 현재까지의 긴 도정을 관찰할 수 있다면 영광이랴. 때는 2021년 언제, 그를 내가 완전히 처음 봤을 때이다. 그때 내가 하던 곡의 연주를 선생님께서 그의 연주로 추천을 해주셨으니, 대체 선생님께선 어떠한 안목을 가지고 계신 건지 참으로 경의를 표한다. 때는 20댓글 0 Mar 28. 2025 by 돌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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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12 신, 티타노마키아, 기간토마키아티타노마키아 티탄 신들의 시대가 지속되던 중,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여섯 명의 자식이 태어났다. 그러나 크로노스는 자신의 자식이 자신을 몰락시킬 것이라는 신탁을 듣고, 태어나는 즉시 그들을 삼켜버렸다. 그의 자식들은 포세이돈,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하데스였고 크로노스는 이들을 자신의 배 속에 가두었다. 그러나 레아는 막내인 제우스만큼은 지키고댓글 0 Mar 27. 2025 by 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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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돈의 멧돼지를 물리친 멜레아그로스, 운명의 실타래는1. 멜레아그로스와 운명의 여신 모이라이 자매 칼리돈의 왕 오이네우스의 아내 알타이아는 아들 멜레아그로스를 낳던 날, 운명의 세 여신 모이라이 자매가 아이를 찾아왔어요. 이 세상에 태어나는 사람들의 팔자를 주관하는 그들은 첫째 클로토가 운명의 실을 잣고, 둘째 라케시스는 운명의 실을 감거나 짜는 역할을 하며, 막내 아트로포스는 가위로 실을 잘라 운명을 거댓글 0 Mar 26. 2025 by 표나는 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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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 12신 : 신들의 세대교체와 질서의 균열티탄 12신의 등장 티탄 12신은 남신 6명과 여신 6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리스 신화에서 신들의 세계가 본격적으로 구조화되는 단계에 해당한다. 각각 자연 현상과 우주의 근본 원리를 상징하며, 훗날 올림포스 신들과의 충돌을 예고한다. 티탄 12신은 오케아노스, 코이오스, 히페리온, 크리오스, 이아페토스, 크로노스, 그리고 테이아, 레아, 므네모시네댓글 0 Mar 26. 2025 by 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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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란, 결혼식 날의 비극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순간 레바논의 첫 관문인 수도 베이루트 라픽 하리리 국제공항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인상을 준다. 한 국가를 대표하는 공항이라기보다는 어떤 개도국의 지방 공항과 같은 느낌을 준다. 오래된 건물에 침침한 콘크리트 인테리어와 공항 이용객 대비 좀 과하게 많다고 느껴질 무장경찰들의 위압적인 존재감은 갓 도착하는 방문객에게 어떠한 안도감을 허락하지 않는다. 베이루트에댓글 0 Mar 21. 2025 by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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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에서 키클롭스까지카오스에서 키클롭스까지 신화 이야기 혼돈을 뜻하는 카오스(Chaos)에서 태어난 신들은 어둠의 신 에레보스(Erebus), 밤의 여신 닉스(Nyx), 땅의 여신 가이아(Gaia), 지하의 신 타르타로스(Tartarus), 그리고 생산의 신 에로스(Eros)(닉스가 낳았다는 설도 있음)다. 닉스는 에레보스와 혼인하여 낮의 신 헤메라(Hemera)와 대기댓글 2 Mar 20. 2025 by 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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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밤하늘에 펼쳐진 신들의 향연로마 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여신 '오로라(Aurora)'. '새벽'이란 뜻의 라틴어로, 라틴어로는 '아우로라'라고 읽고, 그리스 신화에서는 '에오스(Eos)'라고 부른다. '오로라', '아우로라', '에오스' 모두 동일 여신이다. 밤의 장막을 걷고 아침을 여는 새벽의 여신인 '오로라'는 밤의 장막을 연보랏빛으로 물들이며, 태양신을 인도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댓글 2 Mar 20. 2025 by Ciel Bl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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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타우로스와 아리아드네미노타우로스와 아리아드네 신화 이야기 미노스 왕은 나라를 세울 때 자신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하여 신탁을 받았다. 그에 따라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왕권을 증명할 징표로 황소를 보내주길 요청한다. 포세이돈은 누가 보아도 탐나는 흰 황소를 파도 위에서 떠오르게 했다. 다만 한 가지 단서가 붙었다. 이 황소를 징표로 사용하고 난 후에는 자신에게 제물로 바댓글 3 Mar 18. 2025 by 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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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속 세계를 그대로Costa Serena 신화 속 바다의 웅장함을 닮은 ‘코스타 세레나호’ 어릴 적, 나는 만화책을 정말 좋아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을 때면 신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곤 했다. 그중에서도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언제나 내 상상력을 자극했다. 포세이돈이 거친 파도를 일으키고, 오디세우스가 신들의 시험을 거치며 바다를 항해하는 장면들은 한 편의 대서사시 같았다. 아르고 원정대가댓글 0 Mar 15. 2025 by 진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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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지하 세계의 왕이자 극 I형의 은둔자하데스는 지하 세계의 왕으로, 그의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을 느끼게 돼요. 그의 강력한 무기이자 보물은 '퀴네에'라는 투구인데, 이걸 쓰면 신이나 인간의 눈에 띄지 않게 돼요. 하데스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 자(haidis)'에서 유래했어요. 수천 년 전부터 사람들은 투명 인간이 되고 싶어했던 것 같아요. 깜깜한 지하 세계에서만 살았던 하데스는 다른댓글 0 Mar 13. 2025 by 표나는 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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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탄(Clash of the Titans)올림푸스와 인간세계를 지배하려는 명계의 왕 하데스와 싸우는 페르세우스 ■ 개요 이 블로그에서 얼마 전 <타이탄의 분노>(Wrath of the Titans)라는 영화를 소개한 바 있다. 오늘 소개하는 영화 <타이탄>(Clash of the Titans)은 그 영화의 전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서, 2010년 미국에서 제작되었다. 이 영화는 1981년에 개봉한 같은 이름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타이탄의 분노>에 대해서는댓글 0 Mar 09. 2025 by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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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포장을 벗기며의외로 삼각김밥 뜯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던데 당신은 한 나라의 왕입니다. 역병과 흉년이 들고 나라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신탁을 구했습니다. 신탁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한 죄를 저지른 자를 나라에서 추방하라”고요. 아마 당신은 그게 누구인지 알고 있을 겁니다. 맞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당신은 알게 됩니다. 당신이 도적인 줄 알고 살해한 남자는 당댓글 0 Mar 04. 2025 by 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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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의 질투가 낳은 공작새질투는 다른 사람이 잘 되거나 좋은 처지에 있는 것을 공연히 미워하고 깎아내리려 하는 감정이에요. 살면서 누구나 이 감정을 느끼고 당황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여자와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을 볼 때나, 나랑 입사 동기였지만 먼저 승진한 경우, 심지어 친한 친구가 남편 잘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았을 때도 이 감정에 쉽게 지배당하는댓글 0 Mar 03. 2025 by 표나는 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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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인간[그리스 로마 신화] 토론에 관한 상념 성비 불균형의 토론이었다. 4명의 여자들에게 둘러싸여서 시작된 독서 토론이었다. 독서 토론 모임은 왜 여자들이 더 많을까? 독서 토론에 참석하면 책이 뭐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더 많이 참석한다. 내 나이 전후의 남자(40대 전후)라면 아마도 사회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고 사회와 조직에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시댓글 0 Mar 01. 2025 by 글짓는 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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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리아드네 실타래를 찾아서가끔 아니 자주 내가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며 갑자기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있죠. 이런 슬럼프가 찾아오는 날에는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고 갈팡질팡 대다가 시간을 보내기 일쑤예요. 내가 이렇게 살아서 무엇 하나, 그냥 남들처럼 살아도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빠지곤 하죠. 특히 글을 쓰는 게 항상 그랬어요. 눈에 띄는 결과물이 존댓글 0 Feb 23. 2025 by 표나는 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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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론의 월계관은 어떤 의미일까.아폴론과 다프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다. 그리스 신화의 내용은 방대하기도 하고, 다 읽지 못한 부분도 많이 있다. 어릴 때는 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읽기를 강권했는지 이해하지 못했던 때도 많았다. 그 생각은 오래됐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이며 문학, 사상에 대한 단행본들을 하나씩 읽어갈 때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내용들을 막다른 골목에서 만났다. 피할 수 있을 정도로 피해댓글 0 Feb 20. 2025 by 경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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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뒤돌아보지 마 오르페우스의 후회를 따라가지 않기를예전에 봤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는 이런 대사가 있어요. "하지만 결코 돌아봐서는 안돼." 금지된 세계에서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직전 하쿠가 치히로에게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이야기해요. 여기서 지냈던 모든 추억은 이곳에 남겨두고, 심지어 나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머뭇거리지도 말고 돌아보지도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건넨 말이댓글 0 Feb 16. 2025 by 표나는 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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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와 한국고기를 비롯한 세계신화의 신과 영웅 30제5장 제14편. "그리스 로마신화 신화 신들의 영웅숙청 오이디푸스 그리스 로마신화 신화 신들의 영웅숙청 오이디푸스 영웅 오이디푸스는 코린토스의 왕자이자 테베의 왕으로, 오이디푸스 신화의 주인공이자 오이디푸스 왕조의 창건자인데, 그리스 신화 전체를 통틀어도 가장 불행한 비극의 영웅이라고 할 수 있고, 이 때문에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이다.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지만, 결과적으로 자기실현댓글 0 Feb 12. 2025 by 솔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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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교만 사이[그리스 로마 신화_신박한 정리] 박영규 “감히 신인 나에게 도전하다니 오만하구나. 널 살려둘 순 없지만, 내 너의 능력을 인정해 널 다시 살게 해 주마 하지만 다신 신에게 대들지 못하게 인간이 아닌 존재로 만들어주마” 아테나 여신과 아라크네 여인의 길쌈 대결은 인간의 능력이 신의 능력과 비등해지려 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신화 속의 교훈이라고 해야 할까? 신은 인간이 자신과 같은 능력에댓글 0 Feb 08. 2025 by 글짓는 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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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와 한국고기를 비롯한 세계신화의 신과 영웅 28제5장 제12편. "그리스 로마신화 영웅 시대의 영웅 벨레로폰과 키메라 그리스 로마신화 영웅 시대의 영웅 벨레로폰과 키메라 벨레로폰은 키메라를 죽인 영웅이고, 키메라는 신의 혈통을 가진 동물 모양의 사악한 괴물 즉 마수이다. 1. 벨레로폰(Bellerophon) 벨레로폰은 마수 키메라를 죽인 영웅으로 벨레로폰테스(Bellerophontes)라고도 하는데, 포세이돈의 아들이라는 설도 꽤나 인지도 높은 이야기지만, 일리아드에댓글 0 Feb 07. 2025 by 솔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