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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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읽을 책 같은 사람, 남편 그리고 아빠"엄마 아빠는 맨날 잔소리야, 이렇게 무서운 엄마 아빠는 처음이야." 6번째 결혼기념일, 5살 첫째에게 받은 기막힌 축하 메시지다.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둥이에게 엄마는 무서운 존재이고, 그들이 느끼는 두려움의 이유는 다름 아닌 나의 잔소리라는 것을. 아이의 눈에 비친 나는 하루 종일 "이러지 마, 저러지 마" 외치는 잔소리 대마왕일 뿐이다.댓글 0 5시간전 by 해피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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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共感)에 관하여기쁨을 배로, 슬픔은 반으로. 공감 (共感) • 1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 저는 '공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꺼렸습니다. 학창 시절, 친한 친구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소식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 장례식장에 도착했을 때, 친구를 보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친구의 슬픔이 저에게도 전해지는 듯했으며, 그의 감정을댓글 1 7시간전 by 데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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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아지트가 바뀌었다.힐링 고양이 만화댓글 0 11시간전 by 코싸리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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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넘어 ‘동감’으로쎈 선배의 편지 한 지인에게 들은 말입니다. “저는 사람 사이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관계 맺음에 있어 공감을 넘어서 동감까지 이르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평소 사용하던 단어인 ‘공감’과 ‘동감’이 명확히 다른 뜻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두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뜻이 이렇더군요. 공감(共感)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댓글 0 Apr 06. 2025 by 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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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년 후브런치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2024년 3월 말 서른 살에 간 캐나다에서 2025년 4월 서른한 살이 되었고 캐나다에 온 지 1년이 지났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나의 MBTI는 F에서 T가 되었다. 공감이나 감정보다는 이성, 원칙을 더 추구하게 되었다. 그동안 글 쓸 용기가 나지 않아서 6개월 이상 브런치를 방관했다.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글이 나올 때댓글 0 Apr 06. 2025 by 캐나다 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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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고, 나는 나다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법 관계에 있어서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서운함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꾸만 기대하고 실망한다. 상대방의 태도는 내가 바꿀 수 없는 통제 밖의 영역인데도 말이다.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다. 상냥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다. 나를 좋아해 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해 주면 좋겠다. 이런 바람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이제는댓글 14 Apr 05. 2025 by 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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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의 끝에 서서 가만히 두 손목을 쥡니다몰라요. 내 마음대로 이뻐할래요.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공감 속으로 다이빙해서 내 마음대로 별명 지어 버린 ‘공감 요정’ 언니가 그랬는데요, 그를 그만 미화해도 될 것 같다고요. 사귀는 동안에도 미화했고 끝나고도 미화해 줬으니 그만 미화하라고요. 근데 나는 당신을 미화한 채로 살래요. 그건 당신을 위한 일이 아닌 영영 예쁜 것만 보고 살고 싶은 나를 위한댓글 0 Apr 05. 2025 by 송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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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쓰는지도 잊은 채우리는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선택받기 위해 쓰고 있는 건 아닐까 글을 쓴다.거의 매일처럼, 때로는 정기적으로.누군가는 새벽에 글을 쓰고,누군가는 출근 전 30분을 쪼개고,또 누군가는 카페에서 조용히 타자를 친다.처음에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였다.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글로 풀어내고 싶어서,혹은 내가 겪은 감정을 어딘가에 남기고 싶어서였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글을 쓰는 이유가 조금씩 흐려졌다.댓글 0 Apr 05. 2025 by Neuma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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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은 눌렀는데, 다시 읽은 적은 없다— 우리가 글을 소비하는 방식이 글을 죽이고 있다 저장은 쉽게 눌린다.읽다가 순간 공감이 스치면,혹은 아직 다 읽지 않았지만 ‘좋을 것 같은 느낌’만으로저장 버튼은 눌린다.그 글은 내 목록에 들어온다.하지만 대부분 다시는 열리지 않는다.---브런치에는 글이 넘쳐난다.매일 새로운 글들이 올라오고,잘 쓴 글도, 성실하게 쓴 글도모두가 눈앞을 스쳐 지나간다.우리는 그 글들을 '읽는댓글 0 Apr 05. 2025 by Neuma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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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리더 대상 리더십 교육세대공감 리더십 특강 강의 (강사 : 유경철)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리더 대상 리더십 교육, 세대공감 리더십 특강 강의 (강사 : 유경철)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의 힘, 세대를 뛰어 넘다! [임원/팀장/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 레퍼런스 링크] 아래를 클릭하시면 임원,팀장,중간관리자 등의 리더십 교육 진행한 회사의 레퍼런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댓글 0 Apr 05. 2025 by 유경철 소통과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