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님 mandoonim 게임 회사에서 사내 서비스의 UX를 기획메이저사이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 여행, 책, 공연을 좋아합니다. /@@pnU 2015-09-06T06:23:43Z 4년간의 메이저사이트, 안녕 /@@pnU/147 2024-12-21T14:42:37Z 2024-12-21T12:21:36Z 조직 개편이 되고 기존에 맡았던 조직이 해체되면서 4년간의 팀장 역할을 끝맺었다. 실제로 끝을 맺은 것은 11월 중순 경이었지만, 이번주 마지막으로 팀원들 평가까지 완료짓고 나니 다시 한번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다. 10여년간 회사생활 하면서 자주 맞이하게 되는 조직 개편인지라 사실 팀장 역할 없어지는 것에 뭐이리 연연해하느냐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vRFq-UWq0TLgE7qmzgxKUdns-LI.jpeg" width="500" / 효율적인 안내 메이저사이트에 대한 고민: ①플레이스 홀더 /@@pnU/145 2023-11-29T17:03:11Z 2022-07-23T14:52:34Z placeholder란 사용자가 어떤 정보를 입력해야 하고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입력필드에 표시되는 힌트 메시지를 뜻한다. 서비스를 기획하다보면, placeholder 제공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을 자주 만나게 된다. 그러나 placeholder를 제공하지 않는 것보다는 사용자의 행동을 잘 유도할 수 있도록 잘 제공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dHtEk6-1or_vfExMu2pJkZjMbMU.png" width="500" / 4,5월의 메이저사이트 /@@pnU/144 2024-12-03T00:41:09Z 2022-06-01T15:32:21Z 열세번째 책. 동물농장&nbsp;- 조지 오웰 외출과 출근이 많아지니 점점 멀어지던 독서. 와중에 올해 베스트로 손꼽을만큼 재미있었던 책이었다. 당시 시대상을 이렇게 대놓고 풍자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적나라하고, 요즘에도 반영할 수 있는 모습이라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nbsp;고전은 역시 독서모임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즐거움이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다. 다같이 맥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UdgE2i1MXXoiilUXNmULGJPcBng" width="500" / 메이저사이트를 도와주는 검색 UX /@@pnU/143 2023-04-09T23:08:02Z 2022-05-14T03:12:05Z 우리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에서 검색을 진행한다. 포털 사이트는 기본에 콘텐츠를 소비할 때도, 쇼핑할 때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검색한다. 사용자가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간결한 플로우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제공하거나 사이트 구조상 그 방법이 모두 적용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각종 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sxGl5G1jtBPIKQ01uapuPmzxUAQ.png" width="476" / 운동 앱 &lsquo;야핏&rsquo;이 사용자의 경험을 마주메이저사이트 방식 /@@pnU/142 2022-07-21T12:56:48Z 2022-05-14T03:06:39Z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손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인기다. 그렇지만 사용자마다 숙련도에 따라 운동 앱에 기대하는 경험이 각자 다르다. 이제 막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초보자의 입장에서 운동 앱에 바라는 경험은 어떤 것일까? 아마 재미는 기본에,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기록을 통해 뿌듯함도 느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YiDS4NSPJnGQcIwj5U9_jY92s8g.png" width="500" / 3월의 메이저사이트 /@@pnU/141 2022-04-17T14:20:02Z 2022-04-04T13:41:07Z 아홉번째 책.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nbsp;- 황선우 성격상 휴가 중에도 회사 메신저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응하고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잘 놓지 못하는 내게, 몸과 마음이 망가지고 본인을 잃으면서까지 일하는 삶을 경험에 비추어 꾸짖어준 책. 이 책을 읽으면서 회사 속에서의 나보다도 개인으로서의 나 자신을 좀더 돌보아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독서를 할수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ApQy2WykqbMXLUyuk5a7sUyKt78" width="500" / 웹과 메이저사이트을 함께 기획할 때 고려하면 좋은 것들 /@@pnU/140 2023-07-10T07:51:33Z 2022-03-19T10:30:31Z 얼마 전 사내 웹 서비스에 맞추어 모바일 앱 개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프로젝트의 시작은 모바일 앱에서의 주요 컨셉을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되었다. 사내 서비스이기에 &lsquo;사내 복지&rsquo; 또는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모바일로 해당 콘텐츠나 기능을 사용할 경우에 대한 시나리오를 고민했다. 모든 콘텐츠와 기능을 상황 제한 없이 접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p4VlAQ1w-0kE68Kpw_1tr4NjrN8.png" width="470" / 2월의 메이저사이트 /@@pnU/139 2022-04-17T14:20:23Z 2022-02-27T09:18:49Z 네번째 책. 날마다 만우절&nbsp;- 윤성희 말랑말랑해는 기분을 간만에 느끼고 싶어 읽은 한국 소설이었는데 생각보다 어두운 소재들이 많았던 단편 모음집.&nbsp;각자의 블랙홀이 있다는 '블랙홀', 껐다 켰다 상황에 맞게 잘 스위치를 키라는 '스위치', 그리고 '날마다 만우절'. 끝에 세 단펴을 읽기 전까진 책 자체는 전반적으로 좀 아쉬울 뻔 했다. 어둡지만 일상에서 쉽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o3h5ykSCeAGXiXEpqlwacaaPQFE" width="500" / 1월의 메이저사이트 /@@pnU/138 2022-02-02T12:49:51Z 2022-02-02T05:50:27Z 첫번째 책. 장면들&nbsp;- 손석희 작년 생일선물로 틈새에서 받은 책인데, 이제야 완독했다. 뭔가 오랫동안 곱씹으며 읽고 싶었던게 세상 길게 읽게 되었다. 손석희가 앵커로 일하면서 지켰던 철학들, 사건들 중심으로 있었던 언론사의 일들이 담겨있는데 꽤 흥미롭다. 특히 그가 지향하고자 하는 아젠다 키핑에 대한 소신과 후배들에 대한 태도들을 보면서 존경스럽고 본받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2BM66UV6APzukpBvKva9X6jBtVo" width="500" / 전환율 메이저사이트를 위한 심리 요소들: ②회원가입 /@@pnU/137 2023-10-16T05:55:41Z 2022-01-16T09:48:48Z 쇼핑몰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은 구매율이다. 그렇기에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선 1회성 구매가 아닌 지속적인 구매율 상승을 위한 고민이 필수적이다. 많은 사이트에서 필수로 제공하는 회원가입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중요도에 비해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사용자가 상품을 확인, 구매하는 과정에서 회원가입을 효율적으로 유도하는 서비스에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AsfJ5hqwHrEqhJZTrmvhLh0qlh4" width="470" / 2021년의 메이저사이트 연말결산 /@@pnU/136 2023-04-07T09:23:30Z 2022-01-01T08:15:37Z 벌써 연말에 정리하는 독서 연말결산이 3년째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나의 독서량. 2019년과 2020년엔 비슷하게 35권 웃돌게 읽었는데,&nbsp;올해는 조금 과감하게 42권을 읽는 목표를 세웠고 마지막에 겨우 채울 수 있었다. 목표를 달성하긴 했으나, 생각보다 꽤 힘든 일이었다. 읽은 책 리스트 1. 상관없는 거 아닌가? - 장기하 2. 자기결정 - 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JhmYGjRIxOAugSr3WLOW9LOUWWA" width="500" / 전환율 유도를 위한 심리 요소들: ①메이저사이트 랜딩 페이지 /@@pnU/135 2023-11-21T16:39:01Z 2021-12-23T08:10:37Z 검색엔진에서 검색어를 입력하거나 배너 광고를 통해 사용자가 만나게 되는 페이지를 &lsquo;랜딩 페이지&rsquo;라 한다. 대부분 유입된 검색어에 맞게 진행 중인 이벤트를 홍보하거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으로 화면이 구성되며, 사이트 메인과 별도로 제공되기도 한다. 서비스에서 랜딩 페이지를 제공하는 이유는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더 많은 &lsquo;전환&rsquo;을 얻기 위함이다. 서비스 성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SR4X7DlaeONFyAYiND6ytHc3K5I.jpg" width="500" / 11월의 메이저사이트 /@@pnU/134 2021-12-15T00:01:40Z 2021-12-01T11:48:44Z 서른다섯번째 책. 아주 보통의 행복 - 최인철 이전에 읽은 '프레임'을 쓰신 최인철 작가님의 신간이 나왔다고 하여, 서점에 간 김에 들고 온 책. 요즘 한참 노잼시기인 지라, 인생의 행복이란 무엇일까, 라는 고민에 집어들고 왔는데(독서모임의 종영오빠가 들으면 &lsquo;꼭 행복해야해?&rsquo; 라고 질문을 던지면서 꽤나 싫어할 책이지만), 읽고나니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yBdwroADD7mcLY4YYUN0JqEQJDU" width="500" / 우체국 메이저사이트 앱의 즐거운 변화 /@@pnU/133 2023-11-01T07:16:16Z 2021-11-03T13:14:14Z 보험 청구 때문에 몇 차례 보험 앱들을 사용할 일이 생겼다. 쓰다보니, 불가피하게 여러 보험사 앱들의 차이점이 눈에 들어왔다. 나중에 시간될 때 블로그에 작성해야지, 하고 캡쳐와 메모만 남겨둔지 어연 몇 개월째. 가장 불편하다고 느꼈던 우체국 보험 앱이 나의 귀차니즘을 앞서 변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그 시도가 꽤 눈에 들어올 정도로 좋은 점들이 눈에 띄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YqpDGSBCnyPeaDjEVOi_4c04qWY" width="500" / 9,10월의 메이저사이트 /@@pnU/132 2022-09-19T01:38:31Z 2021-11-02T02:04:19Z #30. 일터의 문장들 - 김지수 분야별 유명한 분들의 인터뷰가 담긴 책인데, 와닿는 내용과 체크해둔 페이지가 많았다. 군더기기를 버리고 핵심을 유지하라는 것, 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으니 유연하게 받아들이라는 것. 무엇보다 나의 인생을 잘 살아온 사람만이 타인을 품을 수 있다는 말이 참 좋았다. 오랜만에 열정 뿜뿜을 일으킨 책이랄까.&nbsp;한동안 의욕이 줄어들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YQyWGGD_VAWAgVS_B35vdfp0RP4" width="500" / 8월의 메이저사이트 /@@pnU/131 2021-10-05T06:50:37Z 2021-09-08T14:18:50Z #27. 여름의 빌라 - 백수린 이번 독서모임에서 내가 발제한 책. 백수린 작가의 소설은 처음이었는데, 잔잔하면서도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 전반적인 단편이 다 좋았던 것 같다. 속으로는 느끼고 있지만 차마 꺼내서 표현하지는 못했던 마음들을 꺼낸 듯한 내용들이 '나혼자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닐 수 있구나.'라는 위안을 안겨주었고, 그러한 내용들이 다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t583fSVQJxilZjeiqUYy0qf6TQ8" width="500" / 7월의 메이저사이트 /@@pnU/130 2021-08-03T01:01:17Z 2021-08-01T02:20:15Z #21. 피프티 피플 - 정세랑 혼자 읽을 땐 그저 그랬는데, 독서모임에서 토론하고 나니 조금 좋아졌고, 완독하고 나니 더 좋아진 책이었다. 50명의 등장인물들을 이렇게 짜임새 있고 섬세하게 엮을 수 있는 작가의 필력에 감탄했고, 누구나 다 자신만의 사연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 물론 등장인물이 많으면 못 외우는 나였지만 그 관계도마저 찾아보며 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zc2-05SSh-2ycu182E3TkjOMPoc" width="500" / 메이저사이트 앱에서의 리뷰 경험에 대해 - 작성편 /@@pnU/129 2023-09-10T16:03:17Z 2021-07-19T14:00:53Z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배달이 생활에 깊숙이 들어오게 되었다. 생필품, 식재료부터 음식, 음료까지 배달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다양한 배달 앱과 쇼핑몰 앱을 사용하게 되었고,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제품을 사다보니 이전에 비해 다른 사용자들의 리뷰를 중요하게 참고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앱 별로 리뷰를 제공하는 방법부터 작성하도록 유도하는 방법까지 다양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iDQBIcMmhu5lLaV8XYltaLgCMfc" width="500" / 6월의 메이저사이트 /@@pnU/128 2022-01-20T18:11:37Z 2021-06-29T00:21:42Z #16. 좀머 씨 이야기 - 파트리크 쥐스킨트 작년에 읽었다가 꼭 틈새에서 나눴으면 해서 올해 열여섯번째 책으로 다시 읽었던 책. 다양한 관점 해석이 나와, 같이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편견없이 바라보는 아이의 시각을 통해 보이는 것만을 잣대로 삼아 판단하지 말자는 이야기부터 여름이라는 의미를 가진 좀머씨에 대한 서로의 생각까지. 시대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uvlFqz7rQvyJ9DkWaMtE0yqYtuY" width="500" / 5월의 메이저사이트 /@@pnU/127 2021-07-26T15:31:28Z 2021-05-30T07:05:53Z 달까지 가자 - 장류진 올해의 열세번째 책. 장류진 작가의 이전 책인 &lsquo;일의 기쁨과 슬픔&rsquo;이 현실적인 직장인들의 이야기가 베이스라 워낙 재미있게 읽었고 그래서 신간이 나온다고 했을 때 기대감이 꽤나 컸다. 그러나 이번 책은 워낙 투자 자체에 대한 관심이나 공감이 별로 없는 나여서일까, 비현실적인 부분에 있어 전작 대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었다. 인생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사이트F0R7S2zgQVuojPeHiGu02SF9zdgs"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