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jun7 슬롯사이트를 두고 이야기를 나눈 지 10년. 서로의 프레임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kOf 2015-08-26T08:29:07Z /@@kOf/525 2025-01-09T11:03:44Z 2025-01-09T08:14:42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코랄리 파르자 감독의 &슬롯사이트;리얼리티 +>(2014)가 국내에 정식 개봉할 수 있었던 배경을 보자면, 영화 &슬롯사이트;밤낚시>(2024)에 이르게 된다. 단편영화로는 최초로 등급 분류, 영화사 유통의 과정을 거쳐 극장에서 정식으로 상영된 경우다.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 작품에는 손석구 배우의 출연이라는 분명한&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CzDYTL5YeHWsE40OzfKaUQkgqVA.jpg" width="500" /

/@@kOf/524 2025-01-06T05:37:28Z 2025-01-05T10:36:12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1997년 국가는 부도가 났다. 사람들은 거리로 내몰렸고, 우리 가족은 멀리 떠났다.” 영화 &슬롯사이트;보고타 : 마지막 땅의 기회>(이하 보고타) 속 국희(송중기 분)의 가족은 아버지 근태(김종수 분)를 따라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로 향한다. 당시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 이들에게도 명확한 계획이 있는&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ZnDK2TRMs5loUqmgnGZAu_ghHXQ.jpg" width="500" /

/@@kOf/523 2024-12-26T09:35:24Z 2024-12-26T07:21:11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지난 2019년 개봉한 존 파브르 감독의 &슬롯사이트;라이온 킹>(2019)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볼 필요가 있다. 원작인 1994년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그대로 옮겨오면서도 ‘실사를 모방한 CG(Computer Graphics)’의 형태로 완성한 리메이크 작품이었다. 이 전환이 201&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wy1LXfM4sQIosixnmqULS7sBdWg.jpg" width="500" /

/@@kOf/522 2024-12-20T11:46:59Z 2024-12-20T09:12:20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남자와 여자가 각자 캐리어를 끌고 골목으로 향한다. 첫 프레임을 두 사람의 뒷모습으로 채우는 카메라는 미동도 없다. 오른쪽 화면 한구석에는 ‘사기꾼을 엄벌에 처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장하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의 외침이 낡은 현수막 위에 쓰여있다. 곧 낡고 오래된 모텔에 머물게 된 두 사람의 모습 &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fPtGr1qdmibFkZyEyOyQNZwOe3E.jpg" width="500" /

/@@kOf/521 2024-12-19T12:08:30Z 2024-12-19T09:23:14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집에 니 자식들이 찾아왔다.” 유명한 만두 가게인 평만옥의 사장 무옥(김윤석 분)은 승려가 된 아들 문석(이승기 분)이 못마땅하다. 종갓집 외동 손자로 태어난 아들의 선택으로 인해 대(代)를 잇지 못할 상황에 처해서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아들의 덕망이 세상의 인정을 받아도 가문을 잇지 못했다는&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Vf1h-J5YW4BV9-8r2HmPYIOJVyg.jpg" width="500" /

/@@kOf/520 2024-12-19T14:37:35Z 슬롯사이트:44:05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이미 잘 알려져 있다시피 영화 &슬롯사이트;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클레어 키건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겨온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팀 밀란츠 감독은 BBC 드라마 &슬롯사이트;피키 블라인더스>(2016)의 세 번째 시즌을 맡으며 시리즈의 중심인물이었던 배우 킬리언 머피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더블린에 위치한 킬리&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hFrTJiBy-GhTLHk3pbNNYkghF3c.jpg" width="500" /

/@@kOf/519 슬롯사이트:38:18Z 2024-07-01T13:34:51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우체국 직원으로 근무하는 하지메(오카다 마사키 분)에게는 다른 구석이 있다. 남들보다 조금 빠른 삶이다. 어릴 때부터다. 언제나 그랬다. 달리기 시합을 해도 출발 신호보다 한 발 먼저 튀어나갔고, 시험을 쳐도 항상 제일 먼저 답안을 써 내려갔다. 결과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니었다. 성적은 늘 엉망이었고, 우&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d_kahpiNDnXDXuNPAjr7Oed6mOQ.jpg" width="500" /

/@@kOf/518 2024-06-30T12:40:23Z 2024-06-30T07:24:53Z

**이 작품은 지난 6월 28일 서교동 이어진 플레이스에서 열린 최초 상영되었습니다. **지구인스튜디오의 김태우 감독은 이 작품을 장편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나는 공간을 초월할 수 있어요.” 특별히 더 조심스러운 작품들이 있다. 누군가가 걸어온 과정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다. 이미 세상을 떠났거나 여러 매체에 의해 언급된 인물이나 그&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8gtTI-r-m7VYxCFvkfBB_vv7HnI.jpg" width="500" /

/@@kOf/517 슬롯사이트:38:18Z 2024-06-12T12:27:28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 혹은 죽음에 가까운 상태에 놓인 존재를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서비스다. 남겨진 이들은 이 기술을 통해 원래대로라면 떠나보냈어야 할 존재와의 시간을 조금 더 유예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그 과정에서 복원된 존재는 조금 더 완벽한 인물이 된다&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SiU1iQTQkKTdIr6qRC8DNaCUW1Y.jpg" width="500" /

/@@kOf/516 슬롯사이트:38:18Z 2024-05-13T12:29:53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유인원은 뭉치면 강하다” 혹성탈출 시리즈의 첫 번째 리부트 시리즈의 시작점으로 여겨지는 &슬롯사이트;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2011)을 두고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은 오리지널로부터 이어지는 영화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오리지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역사를 열어젖히는 &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q2ZxE7_HnVkIRba2hPk3ON09KVg.jpg" width="500" /

/@@kOf/515 슬롯사이트:38:18Z 2024-04-22T13:38:37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서 외국인 배우가 극의 중심에 놓인 적이 처음인 것은 아니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함께한 것만 해도 벌써 세 번째다. 이번에는 더 선명하다. 이야기나 인물이 아닌 거리의 문제다. &슬롯사이트;다른나라에서>에서 보이던 안느의 잔잔한 심상이나 &슬롯사이트;클레어의 카메라> 속 클레어의 이국적이고 몽환적이던 이&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lebHpoueXT80U4AebukHUC_RMo.jpg" width="500" /

/@@kOf/514 슬롯사이트:38:18Z 2024-04-15T10:52:07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 이제 다음 주면 홍상수 감독의 새 작품이 정식으로 공개된다. (나는 내일 기자 시사를 통해 관람할 예정이다.) 매 작품 형식적 변주를 일으키고 있는 감독이기에 이번 작품 &슬롯사이트;여행자의 필요>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갈지 궁금해진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최근 두 작품인 &슬롯사이트;물안에서>와 이 작품 &슬롯사이트;우리의&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ulQxqv51Xuz9RxT3gbpA2U2NJZ4.jpg" width="500" /

/@@kOf/513 슬롯사이트:38:18Z 2024-04-08T03:39:19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 &슬롯사이트;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렸던 스페셜 토크의 내용을 잠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남다은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 대화에서 감독은 이 영화의 전반이 기존의 작업과 달랐다고 언급한다. 영화가 기획되던 단계의 성립 조&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91iV3j_d0ooCoCEbPU94Z0PYFtw.jpg" width="500" /

/@@kOf/512 2024-04-07T14:56:35Z 2024-04-07T12:07:30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감독과 배우의 이름만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정보에 앞서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요소가 되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런 점에서 영화 &슬롯사이트;마더스>의 면면은 화려한 편에 속한다. 일단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두 주연 배우가 앤 헤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이다. 앤 헤서웨이는 &슬롯사이트;레 미제라블>(2012)&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4WcpK8M8owsq_3jnSHLLegCR2Bo.jpg" width="500" /

/@@kOf/511 2024-04-06T05:05:05Z 2024-04-04T12:43:47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어린 나는 믿었다. 염치없는 설렘으로 가득 찬 그것을 이룰 수 있다고.” 바라기만 하면 그 꿈이 저절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게 되는 때가 있다. 그것의 무게는커녕, 자신이 꿈꾸고 있는 대상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쉽게 이야기하고 갖고자 하는 때. 그런 모습을 나무라거나 말리는 사람도 그때는&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sRlu15Z0LKkNbU4WIBEUmBPA-5U.jpg" width="500" /

/@@kOf/510 2024-04-06T05:08:11Z 2024-04-04T06:18:55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극영화는 대체로 허구의 영역에서 시작된다. 만들어진 이야기의 시작점이 현실에 놓여 있거나 실제로 경험한 어떤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고 해도 다르지 않다. 인물과 사건은 다시 재구성되고, 배경은 스크린 속으로 옮겨지는 순간 다른 세상의 것이 된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대상이 현실의 어느 시점과 동일하게 존재&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fZZ23OTrlgq3QnqK3JdcJEB5DiI.jpg" width="500" /

/@@kOf/509 2024-04-02T14:03:38Z 2024-04-02T09:07:37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영화 &슬롯사이트;댓글부대>는 주인공인 임상진(손석구 분) 기자의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다. 그의 말을 빌어 작품의 시작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모종의 세력과 댓글로 인해 여론이 조작된 사건이 비단 최근의 일이 아니라는 것. 90년대 PC 통신이 활발했던 시절, 당시에 활동했던 ‘앙마’라는 인물과 그의 커뮤니티 ‘&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p1VH7Vk-ac9EzYQaSd0AE1FBG60.jpg" width="500" /

/@@kOf/508 슬롯사이트:38:18Z 2024-04-01T03:02:43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영화 &슬롯사이트;영웅본색>을 떠올리면 제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인물이자 장면은 장국영일 것이다. 영화의 초반부에서 의형제와도 같은 송자호(적룡 분)의 복수를 위해 홀로 적진으로 뛰어들어 무쌍을 보여줬던 부분. 눈앞에 놓인 적 모두를 총으로 쏴 제압한 뒤 이쑤시개를 물었던 그 모습은 당시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사&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jdgp3OnuTFFXYBGQf5xKYM-AMGY.jpg" width="500" /

/@@kOf/507 슬롯사이트:38:18Z 2024-03-27T01:42:00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한국 영화사에서도 디아스포라는 이제 하나의 장르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헐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재미교포 영화감독, 배우들과 함께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 코리안 디아스포라’ 섹션을 마련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들에게 있어 정체성은 중요한 문제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hE4wXSlvRbMnreTYrGNDPpWj-wo.jpg" width="500" /

/@@kOf/506 2024-03-24T14:54:26Z 2024-03-24T13:50:03Z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 프레임의 안팎, 스크린의 안쪽과 바깥쪽, 그 경계를 나누는 카메라의 시선에 대한 논의는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영화나 다큐멘터리가 포함된 영상물의 총체를 관객의 입장에서 본다고만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스크린 위에 영사될 작품을 카메라 뒤에서 바라보고 있을 창작자 역시 대상&슬롯사이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Of%2Fimage%2Fo5CIXC2Tsfg9c7dYG2A8x-ePaB4.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