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랑 sorangofficial 시드니, 홍콩, 서울을 거쳐 지금은 햇살 소랑한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 살고 있습니다. 여행하듯 살고, 산책하듯 여행하는 삶을 공유합니다. /@@ergl 2022-08-01T09:45:24Z 덥지? 즐기자 - 가을은 오지 말라 해도 오게 되어있으니까 /@@ergl/85 2024-11-22T14:09:30Z 2024-09-18T03:07:34Z 6년 만에 겪은 한국 여름. 일 년 내내 더운 방콕 날씨에 단련된 나에게도 가히 만만치 않은 더위였다. 무더웠던 8월이 가고 드디어 찾아올 선선한 가을 날씨를 기대했는데, 웬걸. 85년 만에 가장 더운 9월이란다. 매일 일기예보를 확인하면서 언제쯤이나 돼야 시원해지나 살피기 시작한 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었다. 오늘 아침에도 산책을 나가며 어김없이 날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프로그램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9ayTJYtkDae_hi96xXfZcCY4Sc8" width="500" / 내 망막에 구멍이 난 진짜 이유 /@@ergl/82 2024-09-08T15:09:21Z 2024-08-24T01:20:12Z 이전 글: 망막박리야, 대체 왜 나야? 나는 나이를 서른셋 먹도록 눈 건강에 대해서 무관심한 채로 살아왔다. 어려서부터 안경을 쓰긴 했지만 나쁜 시력에 대해 크게 불편함을 느껴본 적도 없다. 렌즈나 안경을 끼면 간단히 해결됐으니까. 눈을 못살게 굴고 방치하면 시력이 나빠지는 것에서 나아가 더 큰 질병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은 최근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프로그램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vd2T27DzBbu11BkSQ_Dk0WpluZI.jpg" width="500" / 드디어 수술 - 서른셋 어른이 망막박리 수술 후기 /@@ergl/81 2024-08-21T12:07:43Z 2024-08-21T00:10:38Z 이전 글: 수술 당일 아침 9시. 병원에 도착했다. 수술 병동은 내 부모님보다도 연세가 많으신 4-50년대생 환자분들로 가득했다. 환자복을 입은 나를 보고 젊은 아가씨가 여기서 뭐 하냐고 묻는 환자분들도 있었다. 축복받은 건강 체질로 33년을 살아온 덕에 태어나 수술이라곤 사랑니 발치 말곤 받아본 적이 없었다. 수액도 물론 처음 맞아봤다. 왼쪽 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프로그램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kj7meAO52XYKTmg8mtHv17lR7Xg.jpg" width="500" / 환자를 존중하는 병원도 있다 /@@ergl/80 2024-08-19T00:25:52Z 2024-08-16T23:52:31Z 이전 글: 집 근처 안과전문 병원으로 다음날 아침. 서울에서 2주 뒤로 수술 날짜를 받고 왔지만 오히려 더 불안해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결국 어제 도움을 받았던 동네 안과에 다시 들러 다른 병원에 진료의뢰를 부탁드렸다. 천만다행으로 어제는 전화를 받지 않던 안과전문병원에 연락이 닿았고, 바로 당일 오후에 진료 예약이 잡혔다. 게다가 부모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프로그램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BZ7W6Uw42bmh6BAW1LClF-8KOAc" width="500" / 환자를 짐짝 취급 하는 병원 - 이게 최선인가요? /@@ergl/79 2024-08-17T00:19:48Z 2024-08-13T22:56:59Z 이전 글: 진료실 안의 공기는 대기실, 검사실 보다도 더 숨 막히고 냉랭했다. 의사 선생님 말고도 세 명이나 더 되는 사람들이 그를 둘러싸고 앉아 각자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방금 전까지 들리던 웃고 떠드는 잡담 소리가 내가 진료실 안으로 발을 들여놓자마자 뚝하고 끊겼다. 나는 긴장이 덜 풀린 채로 숨소리만이 들리는 진료실로 걸어 들어가 의사 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프로그램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OVfHVAa28p28qBAFs6fuNFLSjYA" width="500" / 똑똑. 실명위기인데요. 수술 가능한가요? - '더 큰' 병원으로 /@@ergl/78 2024-08-16T14:08:40Z 2024-08-09T22:35:14Z 이전 글: 우리는 공항에서 출발해 집에 들르지도 않고 곧바로 집 근처 안과로 달려갔다. 엄마아빠가 평소에 진료받으러 다니시는 작은 동네 안과였다. 의사 선생님께 어제 태국 병원에서 받아온 진단서와 망막 스캔 자료를 보여드렸다.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바로 귀국했다는 말에 그는 심각한 얼굴로 자료를 받아 들더니 한 장 한 장 꼼꼼히 넘겨 보기 시작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프로그램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p8DkjpzEaXKGRY7SEY80GOWYB-k" width="500" / 의료대란의 중심에서 망막박리를 외치다 /@@ergl/77 2024-08-16T13:18:11Z 2024-08-06T23:29:10Z 이전 글: 다음날 아침. 인천공항 입국장 게이트를 나서자마자 익숙한 얼굴이 보여 긴장이 탁 풀렸다. 빠르면 추석 때나 볼 예정이었던 엄마아빠를, 아무런 계획도 없다가 이렇게 갑자기 몇 시간 만에 보게 되다니. 내 얼굴에는 금세 싱글벙글 웃음이 번졌지만, 엄마는 어쩐지 오늘따라 더 작아 보였다. 다 큰 딸내미 걱정에 밤새 한숨도 못 자고 날이 밝자마자 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프로그램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3FVVN3RAe2Zd6yapm6Defed9H2g" width="500" / 응급수술, 대체 어디로 가야 하죠? - 정답: 집으로 /@@ergl/76 2024-08-04T23:54:09Z 2024-08-02T22:27:04Z 이전 글: 나는 얼이 빠진 채로 의사 선생님의 말을 곱씹었다. 최대한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실명할 수 있어 응급수술이 필요하다면서, 망막 전문의는 목요일에나 진료를 봐줄 수 있다니. 그게 대체 무슨 말이지? 내일은 수요일인데? 그럼 더 빨리 봐줘야지! 아니야. 그렇다고 또 곧바로 수술을 받을 자신은 없어. 당장 이틀 뒤에 수술이라니, 그건 너무 급하잖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프로그램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vTuRMNf20d_WapHcuzHnQS3lRJk" width="500" / 서른셋,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서 실명위기 진단받다 - 내가 망막박리라니 /@@ergl/75 2024-08-16T13:16:22Z 2024-07-31T04:58:03Z '안과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 건 여느 날처럼 재택근무를 마친 화요일 저녁이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그날은 꽤 특별한 화요일이었다. 한국에서&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친구가&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놀러 와 나랑 함께 지낸 지&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3주째&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되는 날이었고,&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그녀의&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동생이&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방콕에 도착하는&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날인 동시에,&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동생과 함께 호텔에서 머물기 위해 친구가 내 집을 떠나는 날이었다.&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한국에서 방콕까지 먼 걸음 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OvEyVuCm6cKgIjKUK0KeomnFerM.jpg" width="500" / 슬롯 머신 프로그램 남의 집 정원 따라 걷는 꽃놀이 - 여섯 번째 산책길: 프라카농 /@@ergl/67 2024-04-17T03:28:07Z 2024-03-10T23:54:18Z 꽃과 정원, 그리고 낭만이 있는 프라카농 산책길 2020년 5월은 한 달 동안 총 135km를 걸었다. 이 수치를 구체적으로 기록해 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그 바로 전 달에 걸은 거리가 0km였기 때문이다. 그 해 4월은 코로나가 방콕에 급속도로 퍼지며 재택근무를 시작한 달이었다. 마치 찐 집순이임을 증명할 기회라도 얻은 것처럼 나는 자진해서 4월 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프로그램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PpuGxp5ATU98iyBm-mPjxTMpjIo" width="500" / 슬롯 머신 프로그램 고양이 사원에서 평온 찾기 - 다섯 번째 산책길: 딸랏 플루 /@@ergl/69 2024-04-08T04:49:01Z 2024-01-15T00:44:45Z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원 근방 산책 나는 사원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방콕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다. 국민의 약 92% 이상이 불교 신자인 태국에서는 명절이나 집안에 대소사가 있을 때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사원에 들러 기도를 드리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다. 태국에 오래 살다 보니 나도 어느샌가 새해 첫날엔 꼭 사원에 가서 기도를 드리고, 쉬는 날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프로그램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JZl7hu2RUVrmzzzHZyBczJZ3VAE.jpg" width="500" / 고기 없는 슬롯 머신 프로그램도 좋아 - 네 번째 산책: 슬롯 머신 프로그램 채식 투어 /@@ergl/43 2024-01-18T06:55:40Z 2024-01-08T00:08:48Z 우리의 네 번째 비밀스런 방콕 산책은 조금 특별한 번외 편이다. 오늘은 한 동네를 산책하는 대신, 테마가 있는 맛집 산책을 떠날 예정이다. 그 테마는 바로 채식. 여행의 꽃은 식도락 아니던가? 모름지기 여행 중에는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고, 육류 섭취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하지만 그렇게 며칠을 연이어 과식하다 보면 가벼운 식사가 당기는 순간이 어김없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프로그램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z30V2xM0y3U33ZuQGPmqbMD2TuQ.jpg" width="500" / 방콕 속 작은 유럽 &슬롯 머신 프로그램;슬롯 머신 프로그램; 베트남 - 세 번째 산책길: 두싯 /@@ergl/68 2024-01-08T00:58:22Z 2024-01-01T00:55:19Z 유럽인듯 베트남 아닌 태국 같은 너, 두싯 이번 비밀스런 방콕 산책은 두싯 지역으로 떠난다. 방콕 여행자들의 성지인 카오산로드와 왕궁이 있는 올드타운 바로 위쪽 동네인데, 의외로 관광객들의 레이더망에서는 빗겨 나 있다. 주말에도 평화로운 정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동네다. 두싯은 유럽풍으로 설계된 태국의 왕실&슬롯 머신 프로그램;middot;정치&슬롯 머신 프로그램;middot;행정 중심지다. 이 지역이 태국 속<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dDSVMSFcBVcxUuAFn05vo6c5eZ8.jpg" width="500" /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서 현지인처럼 힐링하기 - 두 번째 산책길: 넝번 /@@ergl/66 2024-03-14T11:58:24Z 2023-12-24T23:08:39Z 복잡한 방콕은&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잠시 안녕!&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자연이 말아주는 힐링 방콕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대략 북적이는 야시장, 여행자거리, 길거리 음식, 나이트라이프, 마사지 정도겠다. 하지만 방콕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정말 그뿐이라고 생각한다면&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크나큰 오해다. 화려하고 북적대는&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이 도시의 이면에는 그 정반대인&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극강의&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평온함을&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즐길 수 있는 장소들 또한 무궁무진하게&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존재한다.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6mUgG151-Dsl6eqDTOdxZdUiO2I.jpg" width="500" /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도 힙지로가 있다 - 첫 번째 산책길: 짜런끄룽 로드 /@@ergl/30 2024-10-30T02:44:02Z 2023-12-17T22:41:11Z 과거, 젊음,&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예술이&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공존하는&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방콕의 힙지로 우리의 첫 번째 비밀스런 방콕 산책은 짜런끄룽 로드(Charoenkrung Road)에서 시작한다. 짜오프라야강 줄기를 따라 길게 쭈욱 뻗어있는 짜런끄룽 로드는 방콕의 차이나타운부터 남서쪽 방코램 지역까지 8.6km를 잇는 도로다. 그중 오늘 우리가 산책할 곳은 BTS 싸판딱씬 역의 북쪽, 약 1km 정도 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TJUODKD9ziEzg4roep433BaABao.jpg" width="500" / 나만 알기엔 너무 아까운 슬롯 머신 프로그램 - '비밀스런 슬롯 머신 프로그램 산책'을 시작하는 말 /@@ergl/65 2024-06-22T15:44:44Z 2023-12-10T23:43:54Z 기억에 오래 남는,&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산책하듯 하는 방콕 여행 나는 2018년에 방콕으로 건너와 지금까지 햇수로는 6년째 방콕에 살고 있다. 이제는 방콕살이가 꽤나 익숙해졌지만, 지금도 여전히 이 도시를 여행하듯이 즐긴다. 나에게 여행이란 거창한 계획이 필요 없는 산책 같은 것이다. 예컨대 처음 가보는 골목길의 새로운 풍경 속을 걷는 것. 자리가 편한 카페를 찾아 커피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UD8CwawA5NEnP5pdXGq3ujmYnHs.jpg" width="500" / 끄라비에도 새삥 리조트가 있다 - 소피텔, 두짓타니, 바라나 비교 /@@ergl/51 2024-07-10T13:14:11Z 2023-12-05T00:50:21Z 내가 태국에서 여행지를 고르는 조건 태국에서 국내여행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가장 첫 번째로 답해야&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하는 질문은 &슬롯 머신 프로그램;quot;바다냐, 강이냐, 산이냐?&슬롯 머신 프로그램;quot;다. 그중에서 바닷가로&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가야겠다고 정해지면, 일단 태국 북부 지역(치앙마이, 치앙라이, 빠이, 우돈타니, 등)은 아웃이다. 그다음은&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태국의&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수많은 해변 도시들 중 어느 도시로 갈지를 결정할 차례다. 나는 바다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T3N2ZcarRM_qD1JrbN8ILClwrrw" width="500" / 두께 6cm 에그타르트 맛집 - 쿠알라룸푸르 최애 맛집 /@@ergl/62 2023-12-01T04:15:58Z 2023-11-21T00:24:36Z 쿠알라룸푸르에는&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어딜 가도 태국음식점들 천지다. 반대로 내가 살고 있는 방콕에서는 말레이시안 식당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안타깝지만,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태국음식을 짝사랑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 글에서 소개할 식당은 부디, 꼭, 지금, 당장 방콕에 지점을 내서 방콕의 오랜 말레이시안 음식 가뭄을 끝내주었으면 하고 내가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는 말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YB3H0G7mq3WDRAvwx5CXqTOORXc" width="500" / 두리안, 제대로 먹어봤나? - 태국 vs 말레이시아 두리안 200% 즐기기 /@@ergl/59 2023-11-26T13:58:10Z 2023-11-19T07:38:50Z 고통스러웠던 첫 두리안의 기억 홍콩에서 살던 20대 초반 시절, 태어나 처음으로 두리안을 먹어본 내 머리 위엔 커다란 물음표가 하나 떠올랐었다. 마늘이랑 양파를 섞어서 삭힌 것 같은 맛이 나는 이런 달달한 덩어리가, 도대체 어째서 과일의 왕이라는 거지..? 그리고 나는 그다음 날까지 삭힌 마늘+양파 향의 거북스러운 위력을 온몸으로 체험해야만 했다. 두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프로그램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qV3Jz-DOAD9DtbcMDs4-9HuRXf4" width="500" / 등산하러 쿠알라룸푸르에 간다 -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는 없는 산을 찾아서 /@@ergl/56 2023-11-08T11:43:00Z 2023-10-23T05:42:37Z 걷기를 좋아하는 내게&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방콕에&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살면서 좋은&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점과 아쉬운 점을&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하나씩 꼽으라면&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도심에 큰 공원이 여러 개 있어&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좋지만 가볍게 오를만한 산이&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단 하나도 없는 것이 아쉽다고 하겠다. 방콕에서 약 두 시간 비행이면&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닿을 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이런 나의 등산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기에 완벽한 도시다. 태국의 중부 평야 지대에 위치한&슬롯 머신 프로그램;nbsp;방콕과 달리 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gl%2Fimage%2FUKvF9m9LTjuG31DiZq6KRo50AOA"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