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바카라ondearth세상에 힘이 되는 삶을 살고 싶어, 이런 저런 생각을 공유메이저 바카라자 합니다/@@bTOC2021-02-04T04:07:04Z떠나기 위한 메이저 바카라 - 짐 싸기 편/@@bTOC/1052025-01-23T00:00:10Z2025-01-23T00:00:10Z"짐은 다 쌌어?" 사람들이 만날 때마다 물어보기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휴직 직전 마지막 날까지도 일이 정말 많았기에 작정하고 짐을 쌀만한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큰 그림은 있었으니.... D-4주 : 비우기 작은 집이지만 10년을 살다 보니 짐이 늘고 늘었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고서부터 내 짐보다는 아이짐이 많아졌다. 그래서 싱가포르 짐을 싸기 전에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nWJt61UWtVIix0c4qKI323U_TaU.jpg" width="500" /떠나기 위한 메이저 바카라 - Communication 편/@@bTOC/1042025-01-21T03:36:07Z2025-01-21T00:00:10Z행정적인 부분이 얼추 마무리가 되고 나니, 나의 결정을 회사 및 양가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에게 알리는 작업이 필요했다. 행정적인 부분도 행정적인 부분이지만 나의 결정을 알리고,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고, 다른 의견들을 듣고 하는 일련의 과정 또한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이었다. 1. 육아휴직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승인을 받는 것도 중요했지만, 실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PgH-xEWbHSk5V1SVRc3LrhGzhg4.jpg" width="500" /떠나기 위한 메이저 바카라 - 행정 편/@@bTOC/1032025-01-16T01:38:58Z2025-01-16T00:00:14Z남편의 오케이 사인 후 본격적으로 싱가포르 1년 살기에 대한 자료 조사를 시작하였다. (앞으로 이어질 준비 편들은 좀 더 정보 공유에 목적을 두도록 하겠다) "싱가포르 1년 살기" 검색! 안타깝게도 조호바루 1년 살기, 캐나다 1년 살기는 많이 나왔지만 싱가포르에 대한 자료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주재원으로 발령받았어요', '조기 유학 보내요'는 있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6qZZWkDJ2mBGm9nNc43qXuv-8GM.jpg" width="500" /[프롤로그]갑자기 메이저 바카라라고?/@@bTOC/1022025-01-14T02:07:55Z2025-01-14T00:00:39Z그랬다. 갑자기 싱가포르였다. 그것도 1년 동안... 회사를 잘 다니던 내가 갑자기 싱가포르 1년 살이를 계획하게 된 건, 최근 워킹맘의 삶이 빡빡해진 것도 한몫을 하긴 했다. 시도 때도 띵띵 울리는 회사 메신저와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거기에 영어 유치원을 다니는 아들의 숙제 시중까지.. 점점 예민해지고, 점점 바빠지고, 점점 버거워지고.. 그러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Y2VEqrm1D99Ggff7U1PeWTky4Lc.jpg" width="500" /기억해 줘. 내 이름은../@@bTOC/842024-08-05T22:02:29Z2024-08-05T00:47:47Z올해 3월이었다. 그냥 적당히 휴가를 낼 수 있었던 이른 봄날, 우리 세 식구는 제주도로 짧은 여행을 떠났다. 숙소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어린 아들을 데리고 한라산 중턱에 잠깐 오르기도 했었다. 숙소 근처를 산책했고, 남이 차려준 맛있는 조식을 먹었다. 결혼 전 여행은 늘 해외였지만, 아이를 낳은 후에는 제주도가 주는 안락함과 다양성이 늘 우리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nhOSn_fczESA0jl3NHJCBZlwLx8.jpg" width="500" /메이저 바카라가 운다/@@bTOC/822024-07-29T07:52:56Z2024-07-23T09:26:57Z매미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여섯 살 아들의 수렵 채취도 함께 시작되었다. 다섯 살에 매미라는 존재를 알게 된 아들은 작년만 해도 매미의 허물이 매미라 생각했다. 나무에 붙은 갈색 매미 허물을 집으로 가져오더니, 자기가 키워 보겠다며 채집통 안에 온갖 나뭇잎을 넣어줬더랬다. 자연의 살아있는 생명체와 별로 친하지 않은 나는, 채집통 안에 매미 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A0e6-uFLSX30La8g-5i3Zvflmx4.jpg" width="500" /릴스를 끊고 독서를 메이저 바카라하다/@@bTOC/812024-07-17T02:49:37Z2024-07-15T01:04:21Z릴스를 시작한 게 언제더라... 인스타그램에 계정만 있었지, 무언가 내용을 올리지도 다른 사람의 일상을 보지도 않았었다. 하지만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인들이 "xx 인스타 봤어? 아기 많이 컸더라", " xx 씨 인스타 봤어요. 거기 전시회 멋지던데요?"라는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소외되었다. 안 되겠다 싶어 계정도 생각나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0H3qFwnQbrGMMNH9RMOvJsLkan8.jpg" width="500" /메이저 바카라 내리사랑/@@bTOC/782024-07-18T05:53:53Z2024-07-08T00:58:41Z아들이 요즘 유행하는 수족구에 걸렸다. 밤새 열이 났고, 목이 아프다며 물 삼키는 것도 어려워했다. 다행히 진통제를 먹어서인지 다음날 열이 내렸고, 아침에 처음 한다는 말이 "엄마, 나 호박죽 해줘"였다. 호박죽이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호박죽은 맛있으니까 먹고 싶단다. 전날 밤 제대로 된 밥도 못 먹은 채 약만 겨우 먹고 잠들었던 아들이, 아침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NCGHFEIKY9xpQNpIy4jbhKVBwXQ.jpg" width="500" /메이저 바카라/@@bTOC/762024-07-23T09:42:54Z2024-07-01T14:24:53Z언니.. 첫째 용이는 내게 처음이라는 기쁨을 준 아이야. 내 속으로 생명체를 잉태할 수 있음에 놀라움을 준 아이였고, 그 아이가 무사히 첫울음을 터트릴 수 있음에 온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뻤어. 그 아이가 처음 나와 눈을 마주치며 옹알거림에 괜스레 눈물이 났고, 그 아이가 서랍장을 잡고서 두 발로 설 수 있음에 감사했었어. 언제는 이 아이가 자전거를 혼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XIupLpPyceu7ERw3NUh1tpTVe6A.jfif" width="500" /The end/@@bTOC/752024-06-25T12:03:49Z2024-06-25T07:38:57Z10회가 되야 메이저 바카라이 완결 된다고 해서 씁니다. 다음엔 길게 잘 써보겠습니다내 메이저 바카라 김씨스/@@bTOC/742024-09-24T19:05:14Z2024-06-24T14:59:34Z내가 "김씨스"라 부르는 사람은, 하나밖에 없는 내 여동생이다. 동생도 나를 부를 때는 김씨스라고 한다. 미국 어학연수 시절 축하 카드에서 우연히 본 Sis (Sister의 줄임말이라 생각하고 있다)라는 단어에 꽂힌 후 우리는 서로를 "김씨스"라 부른다. 세 살 어린 나의 여동생과는 어렸을 때부터 한 방을 썼다. 자매의 우애를 생각하여 잠은 꼭 같이 자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irseKmqw5Ufb_EfkK6rPOeM0hQc.jfif" width="500" /메이저 바카라를 부탁해/@@bTOC/732024-07-15T01:37:09Z2024-06-21T13:12:42Z엄마가 사라진지 한달하고도 열흘이다. 미국에서 둘째 조카를 출산한 동생을 위해 그 곳으로 날아간 엄마의 빈자리 덕에, 아빠와 나만 덩그러니 남았다. 워낙에 주중에는 안부전화도 잘 하지 않고, 일요일에나 한번 얼굴 내비치며 엄마가 해준 밥을 먹으며 TV나 실컷 보다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오는 것이 일상인 나였다. 그런 나에게 혼자 남겨진 예순 중반의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AcqIxBq0o1FFxpxOL852L2_Rf-Y.jfif" width="500" /[메이저 바카라] 스팸 댓글이 달렸습니다/@@bTOC/722024-06-24T15:58:47Z2024-06-21T12:40:59Z글쓰기를 즐겨하던 나는 결혼 전부터 개인 블로그에 아무 글들을 쓴 적이 있었다. 한참 동안이나 매주 나만의 글을 썼지만, 결혼을 하고 메이저 바카라를 낳고 복직을 하고 그러다 보니 점점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은 잊혀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브런치를 알게 되었고 어떤 소재가 독자들에게 재미있을까? 나의 어떤 부분이 독자들에게 흥미로울까를 생각하며 브런치에 글을 쓴[에필로그] 메이저 바카라 사람도 직원입니다/@@bTOC/712024-06-23T16:21:45Z2024-06-20T04:31:44Z독자 한분께서 답글을 달아 주셨다. '인사팀 사람들 참 잔인하네요' 가슴이 쿡 아팠다. &메이저 바카라;나는 해고전문가입니다&메이저 바카라;라는 브런치북 연재를 시작할 때만 해도, 회사에서 일어나고 있는 해고의 뒷 이야기를 쉽고 일상적으로 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내가 해고를 당해 억울합니다'라는 글들은 많지만 막상 해고를 통보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해고에 대응하는 메이저 바카라의 자세 - 각양각색의 사람들/@@bTOC/692024-06-17T08:20:28Z2024-06-11T12:17:14Z권고사직 대상의 직원들이 여러 감정의 기복을 통해 이를 받아들인다면 모든 일이 순조로울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라는 것은 언제나 다양한 법. 다양한 유형의 직원들에 대응하는 회사의 자세는 이러하다. 협상형 보통 권고사직을 할 때에는 '위로금'이라는 것을 지급한다. 미디어에서 이야기하는 '2년 치 급여' '3년 치 급여' 등등이 그 위로금을 말한다. 보통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V03A5b-rGyZYZacb7gxk4uHEiF8.jfif" width="500" /해고에 대응메이저 바카라 직원의 자세 - 내 안엔 내가 너무도 많아/@@bTOC/672024-05-27T14:56:04Z2024-05-27T03:42:23Z권고사직 통보를 받는 직원들의 대응은 각양각색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당신은 권고사직 대상에 들어갔으며, 이런저런 절차를 통해 x월 x일까지 정리를 하십시오'라고 이야기를 하면 거의 대부분의 첫 반응은 "당황"이다. 갑자기? 내가 왜?라는 질문과 함께 당황스러움이 역력하다. 하지만 인사팀과 매니저는 미리 준비했던 답변을 조용히 이야기한다. "회사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8RBYZ4hD9PdP6mvFDIMAiY5O5YU.jfif" width="400" /이렇게 뒤통수를 치나요 - 메이저 바카라 진정이 미치는 영향/@@bTOC/652024-06-02T09:19:17Z2024-05-13T01:09:34Z"어이 김 부장, 노동부에서 우편물 왔는데?" 노동부에서 우편이 올 때에는 뭔가 꼭 일이 있다. 노동부 감사를 준비하거나, 자료를 제출하거나, 무슨 사건이 신고되거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우편을 열어보니, 며칠 전 퇴사 한 박 xx이사님이 임금 체불로 회사를 신고한 것이었다. 뭐라고? 박이사님이? 임금체불보다 더 놀라운 것은 접수인이 박이사님이라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HxlcWxxBTOXUj4pelKi7PO4B448.jfif" width="500" /해고가 메이저 바카라되면... - 인사팀 브이로그/@@bTOC/612024-04-29T12:55:34Z2024-04-29T00:57:16Z앞서 이야기했던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권고사직의 대상자가 정해지고 나면, 매니저와 인사팀의 팀워크가 매우 중요해진다. 회사마다 방법은 다르겠지만, 지금까지 내가 겪어왔던 권고사직의 통보 순서는 이러하다. 권고사직의 대상자를 정하고 법적 문제가 있는지를 검토한 후 매니저가 권고사직을 통보하는 당일 오전 혹은 전날 저녁에 기습으로 직원과 미팅을 잡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zlB4kBLDU3uOLbjh9Pmx9m3oxYA.jfif" width="500" /메이저 바카라는 언제 해고를 하나요?(3) - 저성과자 관리/@@bTOC/602024-04-22T07:36:13Z2024-04-22T01:07:17Z성과 평가가 끝난 후, A 차장님이 인사팀을 찾아오셨다. 이번 인사 평가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고객의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는 필드 엔지니어 부서에 계셨던 차장님이었다. 부서의 특성상 고객이 제기한 문제를 얼마나 신속하게 기술적으로 대응하는지와 한 달 동안 몇 건의 고객 문제를 해결했는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Q-GlkIV7c_SMpE6s16Nw-ZHgMrE.jfif" width="500" /회사는 언제 해고를 하나요?(2) - 권고메이저 바카라의 늪/@@bTOC/592024-04-15T12:29:05Z2024-04-15T01:02:51Z권고사직은 회사가 어떠한 이유로 근로자에게 퇴직을 권유하고, 근로자는 이를 받아들여 직접 사직서를 제출하여 퇴사하는 것이다.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는 하나, "권고"에 의한 사직이기에, '사직을 했다'가 아니라 보통은 '당했다'라고들 표현하는 것 같다. 그나마 쉬웠던(?) 권고사직은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잘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그 프로젝트를 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메이저 바카라2Fbrunch%2Fservice%2Fuser%2FbTOC%2Fimage%2F-TnogQP4BMwDj-mQBC27C4zQiQY.jfif"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