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연 missconcierge 바다 위 시절 메이저사이트;lt;나는 크루즈 승무원입니다메이저사이트;gt;를 썼습니다. 지금은 외국인 남편과 한국에 정착하여 살아가고, 씁니다. @jayeonhong /메이저사이트 2015-11-28T11:28:37Z 성공한 사람들의 영어 공부 - 메이저사이트;lt;내가 영어를 다시 만났을 때메이저사이트;gt; 출간 전 연재 (5) /메이저사이트/148 2023-11-04T09:08:21Z 2023-04-10T00:52:10Z 크루즈 VIP 컨시어지로 근무하며 다양한 손님들에게 최전방 서비스를 해왔던 경험은 성인 영어수업을 이끌어가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수업도 서비스라는 마인드가 있는 데다가 이미 단련된 메이저사이트;lsquo;굿 리스너메이저사이트;rsquo;의 자세를 갖추고 있으니 분야와 나이대와 상관없이 원활하고 즐거운 수업을 리드할 수 있었다. 내 자랑 같아서 조금 쑥스럽지만 수업 만족도가 높은 것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4uFbLmc9UaxmPKPvkcdJfcAtNo4.png" width="500" / 내향인이지만 유창하고 싶어 - 메이저사이트;lt;내가 영어를 다시 만났을 때메이저사이트;gt; 출간 전 연재 (4) /메이저사이트/147 2023-07-31T20:58:30Z 2023-04-07T03:43:46Z 가끔씩 그룹 수업에 지친 나머지 비싼 가격을 무릅쓰고 일대일 수업을 찾아왔다는 분들을 만난다. 보통 성격이 내성적이신 경우가 많다. 나도 그 마음 이해한다. 한 마디 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E(외향인)들 사이에서 치이다가 지쳐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강사로서 좀 난감할 때가 있다. 나는 어떻게든 말을 이끌어내 보려고 노력하는데도 무뚝뚝하게 시종 단답형<메이저사이트 src= "https://메이저사이트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QBiZqOYUDQqiMsAQkU7Q495Ox2c.jpeg" width="500" / 당신의 문제는 리스닝이 아닐지도 모른다 - 메이저사이트;lt;내가 영어를 다시 만났을 때메이저사이트;gt; 출간 전 연재 (3) /메이저사이트/146 2023-07-31T20:58:33Z 2023-04-05T06:07:33Z 메이저사이트;ldquo;강사님은 영화 보실 때 자막 없이 보시죠?메이저사이트;rdquo;하고 수강생님들이 질문할 때가 가끔 있다. 메이저사이트;ldquo;자막이 있으면 있는 대로 보고 없으면 없는 대로 봐요메이저사이트;rdquo; 이렇게 대답하면 메이저사이트;ldquo;자막이 없어도 다 들리시죠?메이저사이트;rdquo;하고 다시 물어보신다. 메이저사이트;ldquo;들리기야 다 들리죠. 그런데 무슨 뜻인지 이해 못 하고 그냥 볼 때도 많아요메이저사이트;rdquo;라고 대답하면 고개를 살짝 갸웃하신다. 난 사실 한국어로 된 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kXUd5BCoQLX-vlWem9qjtNaDKzw.png" width="500" / 보조바퀴를 달고 씽씽 달리는 기분 - 메이저사이트;lt;내가 영어를 다시 만났을 때메이저사이트;gt; 출간 전 연재 (2) /메이저사이트/145 2023-07-31T20:58:37Z 2023-04-03T02:48:00Z 2009년 미국 디즈니월드 인턴십은 내 삶의 첫 터닝 포인트였다. 그 당시엔 영어로 소통이 된다는 게 마냥 즐겁고 신기한, 지금 되돌아보면 영락없는 영어 초보였다. 함께 트레이닝을 받았던 위스콘신 출신의 미국인 친구 넬슨과 곧 친해졌는데 그는 내가 정직한 한국식 발음으로 메이저사이트;quot;Let메이저사이트;rsquo;s go to Walmart메이저사이트;quot;라고 말할 때마다 놀렸다. 메이저사이트;quot;It메이저사이트;rsquo;s WALMA<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nbqAAYYFx2vZWOlEAIak_2y22Gk.jpeg" width="500" / 내가 영어를 다시 만났을 때 - [출간 전 연재] - 프롤로그 /메이저사이트/144 2023-04-21T06:09:48Z 2023-03-31T08:50:58Z 11월 늦가을의 어느 밤. 일찍 잠에 들었는데 새벽 한 시에 문득 눈이 떠졌다. 임신을 한 지도 어느덧 17주 5일. 메이저사이트;lsquo;내년 봄, 출산과 함께 성인 영어회화 티칭을 마무리하게 되겠구나메이저사이트;rsquo; 하는 어렴풋했던 생각이 처음으로 확실한 문장이 되어 이불을 덮은 가슴에 묵직하게 와닿았다. 물론 좋아하는 일이니 이어나갈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아기를 키우는 첫 일 년은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69xlEuAhuL18NZ2Y5G0At_C5k70.jpg" width="500" / 프리랜서이고 임산부입니다 - 이토록 강력한 동기부여이자 데드라인 /메이저사이트/143 2023-11-05T13:49:00Z 2023-01-23T11:56:30Z 대체로 나의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는 위기의식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마다 난 뭔가에 도전하거나 뭔가를 만들어냈고 결과적으로는 성장의 포인트로 삼을 수 있었다. 2021년 봄,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 101'에 메이저사이트;lt;서비스영어메이저사이트;gt; 수업을메이저사이트;nbsp;기획하고, 그 해 여름 수업을 론칭했다. 사실 작업을 시작했던 건 그보다도 일 년 전인메이저사이트;nbsp;2020년 8월이었다.메이저사이트;nbsp;드디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AyGh_xZDs65KipEHwzjWjch8zZU.png" width="500" /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다국어를 하겠네요! - 국제부부의 엄마아빠되기 프로젝트 - 삼개국어를 어찌하면 좋을까 /메이저사이트/142 2023-05-17T02:30:07Z 2023-01-14T10:44:42Z 한국에 사는 국제부부로서 임신을 하고 나니 주변 사람들이 축하와 함께 가장 먼저 보이는 반응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혼혈아기의 외모에 대한 궁금증. (사실 나도 정말이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두 번째는 메이저사이트;ldquo;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다국어를 하겠네요!메이저사이트;rdquo; 하는 반응인데 나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메이저사이트;lsquo;태어났을 때부터 자동으로 언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4Ky8XELTH2hcK8P6JKFLClgDYRo.png" width="500" / 일상의 나른함과 반짝이는 탁월함 사이에서 - 그래도 '언젠가'를 꿈꾼다는 것 /메이저사이트/141 2023-11-02T07:17:37Z 2023-01-07T09:47:24Z 쌀을 씻어서 앉히고는 5년 전쯤 출간한 나의 첫 책 메이저사이트;lt;나는 크루즈 승무원입니다메이저사이트;gt;를 아주 오랜만에 펼쳤다가 밥이 다 될 때까지 정신없이 읽었다. 기록하지 않았더라면 잊혔을 이야기들이 그때의 기억과 함께 훅 밀려들어와 손에서 놓기가 어려웠다. 책을 덮으려다가 가장 마지막 장에 내가 인용했던 문구가 눈에 띄었다. 한 곳에 머물러야만 하는 것이 우리 운명이라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CimgBmeo-oAFZRbdjBDbZm4QVLE.jpeg" width="500" / 요리하듯이 글이 써졌으면 좋겠어 /메이저사이트/140 2023-01-13T07:29:31Z 2022-12-23T13:33:54Z 메이저사이트;quot;요리하듯이 글이 써졌으면 좋겠어메이저사이트;quot; 주말 오후, 낮잠을 자고 일어난 남편 알피가 한숨을 쉬며 말한다. 요즘 그는 퇴근 후와 주말 시간을 쪼개 논문을 쓰기 바쁘다. 그의 비유가 재미있어서 요리하듯이 글이 써지는 건 어떤 건지 물었다. 메이저사이트;ldquo;요리를 할 때는 뭘 만들어야겠다 하면 모든 과정이 머릿속에 한 번에 그려지거든. 재료를 길게 썰지 도막을 낼지, 어떤 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n4-CfZesDCnWT9Sm2ErHYhmNweQ.JPG" width="500" / 남편을 바꿀 순 없지만 - 세제는 바꿀 수 있답니다 /메이저사이트/136 2022-12-28T06:48:54Z 2022-11-03T12:56:59Z 보통은 내가 알피보다 동작이 빠르다. 외출 준비도, 잘 준비도, 타자 치는 속도도, 책을 읽는 속도도, 말투도. 알피가 멕시코인 특유의 여유를 타고났을 수도 있지만 그것보단 꼼꼼하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외출하고 집에 오면 알피가 신발을 다 벗을 때쯤에는 나는 이미 실내복으로 갈아입은 상태이다. 이제는 적응할 때도 되었건만 우린 아직도 서로의 빠름과 느림에<메이저사이트 src= "https://메이저사이트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J8NdJVD84hAm0ZtvOaZNXowcx18.jpeg" width="460" / 하나밖에 안 힘들어 - 그런 우리라서 다행이야 /메이저사이트/138 2024-10-01T14:37:59Z 2022-10-30T14:08:38Z 알피의 한국어가 늘어감에 따라 귀여운 실수도 많이 한다. 연초를 맞아 집안의 수건들을 새것으로 교체를 하면서 그중에 특히 낡은 수건을 가리키며 메이저사이트;quot;이건 앞으로 걸레야메이저사이트;quot; 하고 말해준 적이 있다. 걸레의 용도를 정확히 설명을 안해준 탓에 알피는 '낡은 수건을 걸레라고 하는구나'하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며칠 후 헬스장에서 받은 수건이 해져있는 걸 발견한 그는메이저사이트;nbsp;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kT1-B07aHVv7LsoIR_50TBt7S_Q.jpg" width="500" / 제3의 언어로 사랑하기 - 국제커플이 싸우지 않는 이유 /메이저사이트/135 2023-07-10T01:49:45Z 2022-10-30T14:08:38Z 고등학생 때 어떤 친구는 이렇게 얘기했었다. 메이저사이트;ldquo;난 외국인이랑은 못 살 것 같아. 난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같이 깔깔거리고 족발에 소주도 나눠먹고 싶다고메이저사이트;rdquo; 음, 그러고 보니 알피는 족발을 먹지 않는다. 먹을 부위가 그렇게 많은데 왜 하필이면 남의 발을 먹냐는 논리에 내가 졌다. 예능 프로그램도 얼굴을 찌푸리며 채널을 돌려버리는데 시끄럽고 유치해서란다. 티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U_8SwZsNr66smmVhekK0FhqNqTg.jpg" width="500" / 새벽 5:20 알람이 울리면 - 매일 아침, 사랑하는 마음이 잠을 이긴다 /메이저사이트/131 2023-01-27T23:07:11Z 2022-10-30T14:08:38Z 새벽 5시 20분 알람이 울린다. 알피는 일어나자마자 차를 우리기 위한 물을 끓여두고 샤워를 하러 들어간다. 나는 알피가 달그락거리는 소리에 눈을 떠 좀비처럼 걸어 나와 티팟에 끓는 물을 부어 찻잎을 우리고 오븐을 예열한다. 이른 아침 출근하는 남편을 위한 아침식사를 차리고 일과 중에 먹을 간식을 챙겨주며 잘 다녀오라고 배웅하고 싶은 마음이 더 자고 싶은<메이저사이트 src= "https://메이저사이트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EgQkZGxadr7zgxpJjyKpemqPd30.JPG" width="500" / 나는 거실을 내어줄 수 있을까 - 내 삶의 거실을 다른 존재로 채운다는 것 /메이저사이트/134 2023-12-09T01:19:42Z 2022-10-30T14:08:38Z 일반적인 가정집이라면 소파를 놓음직한 그 자리에 우리 집에는 내 책상이 차지하고 있다. 그냥 책상이 아니다. 앞에서 언급한 알피가 나의 글쓰기를 응원하며 생일 선물로 사준 특별한 책상이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 거실 좌식 테이블에 앉아 함께 밥을 먹을 때 빼고는 우리 집 거실은 오롯이 나를 위한 공간이다. 원룸 오피스텔에서 방 세 개짜리 아파트로 이사를<메이저사이트 src= "https://메이저사이트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wqUIVuzkKGRXr6Y07nrNEK5XZ7c.JPG" width="500" / 내 안의 작은 새가 하는 말 - 출판사의 반려 이메일 퍼레이드, 그 후 /메이저사이트/133 2022-12-13T05:15:19Z 2022-10-30T14:08:38Z 나를 메이저사이트;lsquo;작가님메이저사이트;rsquo;이라고 호칭하는 이메일이나 메시지가 올 때면 반가운 마음과 부끄러운 마음이 동시에 든다. 모름지기 글을 써야 작가라고 불릴 자격이 있을 텐데 첫 저서를 낸 뒤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못 내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책도, 세 번째 책도 쭉쭉 써내야지 하는 게 벌써 몇 번째 새해 다짐인지. 한동안 알피와 멕시코 요리를 해 먹으면서 꾸준히 에세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2Twpq2OWGHbgFs5hyCpXVYRcpl0.jpg" width="500" / 난 너의 가장 열렬한 팬이야 - 나의 글쓰기를 이토록 응원해주는 사람 /메이저사이트/132 2022-12-13T05:12:54Z 2022-10-30T14:08:37Z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은? 하고 누가 묻는다면 부모님과 남편의 얼굴이 번갈아 떠올라 대답하기가 어렵다. 그렇지만 세상에서 나의 글쓰기를 가장 응원해주는 사람은? 하는 질문이라면 단숨에 대답할 수 있다. 내가 글을 쓰고 있을 땐 알피는 모든 것을 나에게 맞춰준다. 온도도 음악도 점심 메뉴도. 스토브에 올려놓은 물이 다 끓으면 내가 일어나기 전에<메이저사이트 src= "https://메이저사이트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4hWk41rl8NKVRKs0oKED4VMA9AQ.jpg" width="500" / 내 안에 바다를 품었다 - 임신이라는 10개월의 항해가 시작되었다 /메이저사이트/127 2022-12-13T05:11:57Z 2022-10-30T14:08:37Z 사실 우리 둘 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결혼 3주년이 되어가는 만 서른 다섯의 동갑내기 부부이지만 아기 생각이 간절했던 적은 없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는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니 우리를 반반씩 닮은 새로운 멤버가 추가된다면 그것 또한 꽤 재밌는 일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제 슬슬 생각해보자 하며<메이저사이트 src= "https://메이저사이트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xmDjPIhKzKSnkg_dKsN-rldIyO8.jpg" width="500" / 나는 임신을 했고 남편은 박사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다 -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그의 성장기 /메이저사이트/137 2022-12-20T03:52:34Z 2022-10-30T14:08:37Z 사실 제목에 약간의 오류가 있다. 남편이 박사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던 게 먼저고 그 이후에 임신 사실을 알았으니까. 아니지. 남편이 박사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땐 우리가 몰랐을 뿐이지 이미 나의 몸은 임신 중이었으니 내가 임신을 먼저 한 게 맞긴 하다. 팬데믹 기간 동안 석사과정을 마치고 취업까지 해낸 남편이 멋지고 대단하면서도 내심 와 끝났다! 하<메이저사이트 src= "https://메이저사이트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VBtMrRoNOkkm5Kr9ifVKGKo75zc.jpg" width="500" / 네가 성장하는 방식이 좋아 - 외국인 남편의 성장 연대기 /메이저사이트/130 2022-12-13T05:08:59Z 2022-10-30T14:08:37Z 알피는 한 곳에 안주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의 여정은 메이저사이트;lt;알피의 대모험메이저사이트;gt; 시리즈를 써도 모자랄 정도로 길고 흥미진진한데 간추린 버전으로 이야기해보겠다. 셰프의 꿈을 가졌던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관광산업의 메카인 칸쿤으로 날아가 요리를 배우고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메이저사이트;nbsp;그러고 나서는메이저사이트;nbsp;용감하게도메이저사이트;nbsp;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들의 리스트를 뽑아 이메일을 보내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claQPfR59iawG5qYwwNUJCQn9Ig.jpg" width="500" / 미국에서 왔다고 해주시면 안 될까요? - 외국인 남편의 한국 취업 도전기 /메이저사이트/129 2023-05-01T10:46:13Z 2022-10-30T14:08:37Z 한동안은 외벌이었다. 물론 남편도 스페인어 과외나 강연을 하며 용돈벌이를 했지만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전공이나 경력을 살려 한국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간다는 건 자국에서 스카우트되어서 비자를 받아 오지 않는 이상 매우 어렵다. 기본적으로 외국인이 할 수 있는 건 적성과 상관없이 자신의 모국어를 가르치는 거다. 남편은 스페인어 원어민이었는데도 이력서를<메이저사이트 src= "https://메이저사이트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3%2Fimage%2FRlJiMqED7cXjlg3tQQ2OHCvtlIg.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