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지몽jeon0727세상의 모든 식품기업을 이어주고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합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가르치기도 하구요, 매일 우리카지노추천을 달리는 러너이기도 합니다. 늘 나의 일상을 공유하는 작가입니다./@@Jam2015-10-28T05:00:21Z나에게 우리카지노추천 아들이란./@@Jam/1082025-02-09T08:40:15Z2025-02-01T08:50:22Z최근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아내가 아침에 교육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어서, 아침에 밥을 먹이고 씻기고 어린이집에 등원시키는 일, 그리고 하원시키는 일을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침에 출근을 하고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부터 아이를 재촉하게 되는 것은 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밥 한숫갈 먹고 안아달라고 때쓰고, 국 한숫갈 떠먹고는 장<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UmJbJXXHo065q_rtpQDOV2binwQ.jpg" width="500" /양비론? 그런건 없다. - 우리카지노추천 모두의 잘못이다? 그런건 없다!/@@Jam/1072025-01-23T09:05:11Z2025-01-23T05:20:10Z요새 유행하는 논리가 양비론 이라지요. 너도 잘못우리카지노추천 우리도 잘못했다. 라는 논리입니다. 마치 치열하게 장기를 두고 있는 판에서, 훈수를 두는 사람과 같이 얄미운 행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반드시 어느 한쪽의 방향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루어 져야 하는 상황에서, 양비론 같이 무책임한 논리는 그 어떤 방향도 결정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다 잘못이다는600일을 달린다는 것/@@Jam/1062025-01-16T04:35:15Z2025-01-16T03:08:43Z2024년 12월 25일이 저에게는 매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보다 조금 더 큰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매일 달리기를 해온 나날중의 중요한 이정표로, 매일 달리기를 시작한지 60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24일을 아이와 하루종일 온 도시를 돌아다니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만끽했고, 그 다음날 아침 어김없이 저는 새벽 5시에 일어나 거리로 나갔습니다. 밖에 <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NHsZ18J2aO3xVQS6d0eoTaQeKw0.jpg" width="500" /내가 나에게 말을 걸어보다/@@Jam/1042024-04-11T07:42:58Z2024-04-11T05:09:26Z&우리카지노추천; 어? 지금 오른쪽 무릎이 살짝 시큰한데?&우리카지노추천; &우리카지노추천; 멈출까? 지금까지 한 5km 정도 달렸어. 지금 집으로 가면 10km 를 다 못채울것 같아&우리카지노추천; &우리카지노추천; 그럼 마저 달리고 가자. 어차피 여기서 그만달린다고 해도, 집에까지 시간맞춰서 가려면 3km 는 더 뛰어야 하니까. &우리카지노추천; &우리카지노추천; 그래 그러면 속도를 조금 늦추자. 지금 호흡도 많이 가빠져 있는 상태니까&우리카지노추천; 달리기를 하타협하자. 그래야돼/@@Jam/1032024-04-04T14:37:39Z2024-04-03T04:52:10Z때는 지난 주 저녁, 가족들과 식사를 하다가 출강하는 학교의 조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 교수님, 계약서에 서명을 하러 학교에 좀 오셔야 할것 같습니다." 시간강사의 처지이기 때문에, 매년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저는 그러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마침 작년에 있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조교가 계약서 서명이 필요하다고 저에게 안내할 시기를 놓<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FYEAQdRkcIvZhzdtGpskyBsxvkY.jpg" width="500" /매일 우리카지노추천 300일을 지나고 나니/@@Jam/1022024-02-29T09:16:08Z2024-02-29T08:56:40Z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달리기로 결심한지 300일이 되는 날 아침은, 참 밝았습니다. 날씨도 뛰기에 적당하고 바람도 없고 미세먼지도 없는 아침이었지요. 여전히 나가기 싫어서 30분을 밍기적 거리다가 나가기는 했지만, 스트레칭을 하고 첫 발을 딛는 느낌이 가볍고 경쾌했습니다. 오늘은 매일 달리던 대로, 서울대학교 운동장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제일 사랑하는 1<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8H2jJ5VN9JTPlgpOU46F4gMfz-Y" width="500" /새벽녘 김밥집/@@Jam/1012024-02-26T04:06:15Z2024-02-26T03:32:52Z이날은 강릉 고모네 손녀의 돌잔치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우리카지노추천일찍 일어나서 달리기를 해야 하는데,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급하게 동네 한바퀴를 뛰었습니다. 봄이 다가오고 있다고는 하지만, 새벽녘에는 아직 동이 터 오르지 않았고, 추운 날씨였습니다. 달리는 동안에는 금새 열이 오르고 땀이 났지만, 오늘 날씨가 춥고 스산하다는 것은 충분히 느낄수가 있었습니다.내아들과 첫 바나나우유/@@Jam/992024-01-23T11:18:35Z2024-01-23T08:48:10Z" 날씨도 흐리고 추운데, 우리 어디가지?" 주말은 어린아이와 사는 부모에게는 참 고민스러운 시간입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따뜻하고 햇빛이 따사로운 날이면 공원이든, 한강변이든, 산이든 어디로든 가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지만, 오늘같이 눈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은 아이를 집에만 있게 해야 하지요. 에너지를 방출하지 못한 아이의 스트레스를 감내해야 하는 것은 <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uKZ8RHuZTRpHaKJjWmqeCsUtLrY.png" width="500" /그래도 내가 감사우리카지노추천 할것들/@@Jam/982024-01-08T08:28:43Z2024-01-08T06:57:49Z24년이 8일 지났습니다. 매년 몸도 마음도 새롭게 해야지.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해야지를 43년째 반복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지난 한해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것이고, 내가 살아온 날들이 만족보다는 후회로 가득찼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한테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한번도 안해본 것을 무리해서 시도하다가 금새 지치고, 나가떨어져<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Wpyoj2ATR7rGHxXgpCCjiGnYtyY" width="500"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Jam/972024-01-05T16:55:32Z2024-01-05T15:45:11Z나는 직관적인 사람이다. 감이 좋은 사람이다. 핵샘을 꽤뚫는 사람이다 제 의식속에 항상 가지고 있는 자부심 들입니다. 무엇인가 의심스럽고 불안하면 꼭 그 일이 터지고는 했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아도 단순히 생각하고 딱 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말하고 다녔지요. 사회초년생때 잠깐 책을 보고 공부했던 관상을 가지고 사람을 알아보고 판단할 수 있다<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VpX4OJIGuJvXr5MRq4c1n4qMy2Y" width="500" /마음이 뿌옇습니다. 우리카지노추천 달립니다/@@Jam/962024-01-03T05:51:14Z2024-01-03T03:01:07Z작년 한해동안 열심히 개발했던 우리 팀의 프로젝트가 결국 세번째 엎어졌습니다. 새로 뽑은 개발자에게 외주개발자의 개발상태를 인계하는 과정에서 우리프로젝트의 상태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분은 입사한지 일주일 만에 그만두면서, 이 정도의 개발상태는 어느누가 와도 살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매번 테스트 할때 작동이 되지 않는 부분을 수정하면 다른부분이 고장나<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VihkW__EtX8BbDqhVYMErQPewc.jpg" width="500" /평범하게 좀 살자/@@Jam/952023-12-10T07:31:13Z2023-11-23T06:15:14Z요새 계속 핑퐁핑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밤새 기침을 하고, 잠을 못자고, 그래서 낮에 헤롱헤롱 하는 상태가 계속 반복입니다. 운동하러 나가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식욕도 떨어지고, 한겨울에도 침실 창문을 열어놓고 잘 정도로 열이 많아 항상 팬티에 티셔츠만 입고 집을 돌아다니던 사람이 이제는 두터운 겉옷에 패딩조끼 까지 입고 집에 있을 정도입니다.<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t2Rfsqo2v_0A1xYFWTGq-kVaEvA.png" width="500" /200일을 매일 달린다는 것은/@@Jam/942023-11-15T11:29:57Z2023-11-08T04:48:20Z감기가 2주째 낫지 않고 있습니다. 기침때문에 잠을 설친지가 한참 되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다보니 일어나는 시간이 6시에서 7시로 늦어졌습니다. 간신히 몸을 일으키고 거실로 나가면, 한쪽 구석에 정성스럽게 챙겨놓은 운동복과 양말이 보입니다. 옷을 입고, 양말을 신기 위해서 바닥에 주저 앉습니다. 양말을 다 신었으면 이제 일어나야 하는데 말이지요. 아직 해<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jWRH2INLCUIxSiKZGcvcJkxsdhI.png" width="500" /웃어 넘겨요/@@Jam/932023-11-05T12:01:41Z2023-11-03T08:04:12Z아침 7:30분 평소같으면 한참 달리기를 하고 있을 시간이지만, 오늘은 침대에 있었습니다. 감기가 너무 심해져서 전날 독한 약을 먹고 깊게 잠들어 있었거든요. 띵동 하고 초인종 소리가 얼핏 들린 것 같은데, 꿈이겠지 하고 넘겼습니다. 다시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누군가 저에게 급한 볼일이 있나 봅니다. " 여보세요?" "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정말<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jg8568ssyx-nr1vpWA7_CaWrOtM.png" width="500" /나는 나를 사랑우리카지노추천가/@@Jam/922023-11-05T12:01:43Z2023-10-24T04:08:10Z오랜만에 아들과 목욕을 하는 중이었다. " 아빠. 아빠는 아빠를 사랑해?" 나는 아이가 잘못 말한건가 싶어서 다시 물었다 " 뭐라구?" " 아빠는 아빠를 사랑하냐고?" 4살짜리 아이의 질문에 말문이 막혀버렸다. 아이가 물어보는게 내가 잘 모르는거면, 찾아보고 나중에라도 꼭 대답을 해주곤 했는데, 이 질문은 내가 나의 마음속을 찾아보고 그 결론을 내야<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GQ77XeE3ECN56aMrXy359_Hvg_k.png" width="500" /나는 무엇을 우리카지노추천 할까?/@@Jam/912023-10-24T02:43:46Z2023-10-23T06:57:36Z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한다. 샤워를 하고 아침을 먹는다. 아이와 병원을 다녀오고 어린이집에 데려다 준다. 아내와 인사하고는 사무실이나, 집앞 공용오피스로 바삐 출근한다. 노트북을 열고 식품과 관련된 기사를 검색해서 링크드인에 포스팅하고, 오늘 온 메일이 없나 확인한다. 슬랙에서 어제 개발과 관련된 테스트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확인한다. 뭐라고 뭐라고 구체<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Hx6ZhJdGGfuqoZQHFREoFleCCMc.png" width="500" /할머니한테 미안하다 아빠/@@Jam/902023-10-18T19:40:03Z2023-10-17T03:55:01Z자주 주말은 폭풍과 같이 지나갔습니다 뒤늦게 장가가는 동생의 일정을 따라가야 해서, 토요일은 예비 부부와 한복을 맞추러 청계천 광장시장에 가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신사복에 어울리는 제 구두를 사기 위해서 명동바닥을 헤매고 다녔구요. 일요일에는 대전에 내려가서 예비부부의 상견례 자리를 지켰습니다. 부모님을 서울에서 대전으로 모시고 내려가서 사돈어른<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f8grOPon_diKb00JOYtMfyTiBQY.png" width="500" /두가지의 길/@@Jam/892023-10-16T07:38:18Z2023-10-16T03:51:00Z매일 아침 운동복을 입고 집 밖으로 나와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하기 전에 늘 갈등하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코스로 달릴 것인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달린지 이제 180일이 다가오는데도 이 갈등은 쉽게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몸을 풀면서도 결정을 못해, 왔다 갔다 하면서 마음을 정하지 못했던 적이 있을 정도이지요. 저같이 결정은 빠르게 후회와 사과도 <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L8s7-iMnomPmBGByun9VgnhSY5k.jpg" width="500" /3년만 참아줘요/@@Jam/882023-10-14T00:39:14Z2023-10-13T04:16:28Z" 우리 이 집에서 3년만 더 있다가 이사가자" 집에 물건은 많아진다. 아내가 혼신을 다해 버리고 비우고 재배치 하고 있지만, 여전히 포기하기 어렵고 버리기 힘든 물건들이 점점 많아진다. 우리 아들이라는 식구가 늘었고, 이녀석의 짐이 우리집 전체의 공간을 1/3 이상 차지하기 때문에, 우리의 첫 집은 점점 좁아만 간다. 작년부터 이사에 대한 희망은 있었지<img src= "https://img1.우리카지노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우리카지노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Jam%2Fimage%2Feup34GszHT1ps04sMJ8XaykesZs.jpg" width="500" /아내의 걸쳐진 다리/@@Jam/872023-10-10T12:05:57Z2023-10-09T08:51:20Z우리가족은 한 침대에서 아이와 잠을 잡니다. 제일 큰 침대를 샀지만, 아이가 이리뒹굴, 저리뒹굴 거리는 바람에 큰 침대는 항상 좁아지고, 저는 항상 침대의 끝에 걸쳐저서 잠을 청우리카지노추천는 하지요. 그래서 매일 아침 일어나면 팔이 아픕니다. 그래도, 한 침대에서 아내와 아이와 같이 잘 수 있어서 늘 감사우리카지노추천, 행복한 마음입니다. 그중에, 제 가슴이 뿌듯해 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