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하자! (4) - 전자소송 이사하기 - 차세대 전자소송은 ... 괜찮을까?

2025-01-25T23:57:00Z

어쏘로 일할 때, 나는 계속 '법률사무소'만 다녔다. 무슨 말이냐면, '변호사 000 법률사무소'에 채용되어 월급을 받으며 다녔기 때문에 '법무법인'의 전자소송 아이디가 아니라 '변호사 000' 혹은 '변호사 로지마'의 전자소송 아이디를 사용해서 전자소송에 서면을 제출하거나 했다는 것이다. 근데 이제는 법인에서 개업을 했으니, '법무법인 00'의 아이디를

내 돈 파라오 슬롯! - (8) 배당기일 - 안 가도 되고 가도 되지만 어차피 법원에 가야 돈을 받아요

2025-01-25T16:59:22Z

<돈파라오 슬롯 시리즈> 전세보증금 파라오 슬롯! - (1) 임차권등기명령 전세보증금 파라오 슬롯! - (2) 지급명령 내 돈 파라오 슬롯! - (3) 지급명령신청서 제출 내 돈 파라오 슬롯! - (4) 돈 받기(끝) 내 돈 파라오 슬롯! - (5) 밀린 월급 압류추심하기 내 돈 파라오 슬롯! - (6) 밀린 월급과 압류경합 내 돈 파라오 슬롯! - (7) 보정서와 채권계산서 내 돈 파라오 슬롯! - (8) 배당기일

개업하자! (3) - 세무 등 알아봐야 할 것 - 울지 않아… 난 어른변호사니까…

2025-01-15T07:39:45Z

그렇다. 개업하려면 정말 많은 것을 알아놓고 처리해야 한다. 대표님 지붕 아래 있을 때는 월급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의뢰인이 이상한 소리를 하지 않는지만 살피면 된다. 그런데 개업을 하면? 내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처음엔 그저 울고만 싶은 것이 대표의 마음… 1. 세무 가장 처음으로는 밀리의 서재에서 <창업자라면 꼭 알아

개업하자! (2) - 어디에 개업하지? - 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인데 옮기긴 귀찮았어

2025-01-07T09:58:52Z

개업을 하자고 생각하니, 어디에 할 것인지부터가 문제였다. 사실 요즘은 꼭 서초~교대에 해야 한다는 분위기는 아니다. 의뢰인이 있는 곳에 개업하면 되니까. 나는 의외로 중앙지법 앞에서 일한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서초~교대에 개업할 생각도 별로 들지 않았다. 그리고 사주에 따르면 동부지법 앞에서 개업하는 것도 좋다고 해서(?) 여기저기 넉넉하게 알아보려고

개업하자! (1) - 변호사 개업의 형태 - 별산? 단독? 공동법률사무소?

2025-01-06T22:39:16Z

별산 개업을 해 놓고 이제 와서 말하기엔 웃기지만, 사실 나는 비싼 돈 들여 '법률사무소 00'의 로고 디자인을 받아서 명함과 서류, 봉투 디자인까지 다 만들어놨었다; 당연히 단독 법률사무소로 개업할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민변 회원이고, 각종 공익사건을 자유롭게 진행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회사와 논의해야 하는 법인 별산개업 형태는 불편하다고 생각했었다(

개업하자! (0) - 네? 지금요? - 이 이야기는 서울 서초구에서부터 시작되어…

2025-01-04T05:56:18Z

2024년 10월 말. 퇴사하겠다고 했다. 몸이 안 좋았다(진짜). 휴정기에도 아무 데도 안 가고 누워서 잠만 잘 정도였다. 2024년 11월 중순. 대표가 혹시 다른 회사로 런 치는 건 아니냐고 물어봤다. 그냥 개업하고 누워있을 거라고 했다. 2024년 11월 말. 퇴사했다. 2024년 12월 30일. 별산으로 들어갈 회사의 대표님과 인사하고 왔다.

내 돈 파라오 슬롯! - (7) 보정서와 채권계산서 - 임금채권자는 아래 사항들을 보정하시기 바랍니다

2025-01-25T16:59:34Z

내 돈 파라오 슬롯! - (6) 밀린 월급과 압류경합 - 그런데 이제 월급 밀린 사람이 한 명이 아닌

2025-01-25T16:59:04Z

내 돈 파라오 슬롯! - (5) 밀린 월급 압류추심하기 - 이 이야기는 노동자(가명) 님과 반쯤 실시간으로 함께합니다

2025-01-25T16:58:48Z

세상에 금전의 신이 있다면 이건 당신께 주는 그르륵 칵칵 힛맨뱅!!! 어째 이 시리즈는 끝날 줄 알았는데 끝나질 않는다. <돈파라오 슬롯 시리즈> 전세보증금 파라오 슬롯! - (1) 임차권등기명령 전세보증금 파라오 슬롯! - (2) 지급명령 내 돈 파라오 슬롯! - (3) 지급명령신청서 제출 내 돈 파라오 슬롯! - (4) 돈 받기(끝) 내 돈 파라오 슬롯! - (5) 밀린 월급 압류추심하기 내

내 돈 파라오 슬롯! - (4) 돈 받기(끝) - 이 이야기는 더이상 로지마의 삼촌과 함께하지 않...

2025-01-25T16:57:45Z

내 돈 파라오 슬롯! - (3) 지급명령신청서 제출 - 이 이야기는 더이상 홈키파(가명)님과 함께하지 않습니다

2025-01-25T16:58:30Z

전세보증금 파라오 슬롯! - (2) 지급명령 - 이 이야기는 홈키파(가명)님과 실시간으로 함께합니다

2025-01-25T16:57:53Z

전세보증금 파라오 슬롯! - (1) 임차권등기명령 - 이 이야기는 홈키파(가명)님과 실시간으로 함께합니다

2025-01-25T16:57:36Z

기록복사란 무엇인가(개인회생파산사건의 경우) - 변호사가 가면 신기해하더라

2024-05-30T02:58:09Z

맡고 있는 민사사건 중에 상대방이 파산신청을 해서 파산선고를 받아버린 사건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늘어나는데, 이 사람이 면책되지 않도록 막아야 하는 것이다. 안 그러면 사실상 우리 의뢰인의 채권은 날아가게 되니까. 물론 수임범위에 따라 파산사건까지 들어가서 처리해야 하는지는 별개의 논의가 되지만, 이 부분을 안내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

성별정정을 위하여 (1) - 그놈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 이 시리즈는 삼발이(가명) 아저씨와 함께합니다

2024-04-14T21:07:29Z

내가 삼발이(가명) 아저씨를 처음 본 건 아주 불순한 의도 때문이었다. 나도 이제 어느덧 5년차, 대표님은 아직 날 쫓아낼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언젠가는 나도 개업을 해야 할 테니 이래저래 신기한 인맥을 늘려서 자문사도 잡아보고, 개인사건도 해보자는 거였다. 삼발이 아저씨는 나랑 나잇대가 비슷한 FtM인데, (친구 말에 따르면) 이런저런 일을 다양하게 하고

수습 뗀 아기변호사의 첫 출정에 대하여 - 이때 당신이 어디 앉아야 하는지 서술하시오

2025-01-08T07:33:05Z

내가 수습을 떼고 나서 첫 취업했던 펌의 대표님들은 성격이 나쁘다가도 좋은... 그런 분들이셨다. 뭐만 물어보면 알아서 하라고 소리를 지르다가도 자기들이 봤을 때 내가 전혀 모를 것 같은 건 일부러 불러다 말해주기도 하셨다. 2021년 1월이었나, 그때까지도 내가 담당하던 사건들 중 기일이 잡힌 게 없자 돌연 복대리 사건 하나를 주시더니 가서 종결만 구하고

일반접견이란 무엇인가 - 변호인접견하고는 다르다! 변호인접견하고는!

2024-03-09T12:50:23Z

브런치에서 새 글을 쓰라고 계속 알림이 뜨는데, 요즘 하도 바빠서 뭘 쓸 수가 없었다. 한 직장을 안정적으로 다니다보니 아주 특이한 일이 일어날 것도 없었고, 웃긴 이야기(변호사 친구들과 사주 본 이야기 같은 것)는 포스타입에 쓰기도 했고. 근데 오랜만에 구치소를 가게 되었다보니 예전에 아이패드로 농담곰이 접견가는 그림 그렸던 게 생각나서 오랜만에 브런치로

로스쿨생에서 (수습)변호사로! - 취업… 지금? - 그냥 겨울엔 노세요

2024-03-09T12:50:34Z

* 변호사시험이 끝난 후~수습기간이 끝나기 이전에 대해 쓰는 글입니다. * 백수에서 변호사로! - 로지마의 취준기와 함께 읽으시면 어떨까요? (헤헤) 저 글과 이 글의 차이점은 '작성자의 경험치'에 있습니다. 저는 2020년 1월에 9회 변시를 치고 4월에 합격한 후 5월까지 놀다가 6월부터 회사를 다녔고, 지금은 4년차(???)가 되어버린 사람입니다. 이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고 싶은데 변호사가 맞는지 여부 - 변호사자격증무제한제공거짓말사건

2024-03-09T12:51:25Z

얼마 전에 트위터 DM으로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받았다. (대강 트위터 지인 중 한 명이 변호사가 맞는지 의심스러워서 확인을 하고 싶다는 내용)법대 재학중 성적이 너무 뛰어나 교수님들의 만장일치로 추천을 받아 변호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폐지된 사법고시나, 로스쿨 등을 통하지 않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변호사가 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후략) ??? 가장

연약한 수험서 vs 강인한 형광펜 - 형광펜 5만원어치 사서 그어봤어

2023-10-15T01:29:16Z

나는 형광펜을 잘 안 썼다. 처음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는 당연히 교수저를 샀었는데(?) 한없이 많은 글을 담는 교수저 특성상 종이는 한없이 얇고 그들은 모든 글씨를 뒷면에 비치게 하니까. 필기야 어쩔 수 없이 하더라도 프릭션으로 밑줄이나 좀 그었고, 형광펜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다 수험서로 갈아타고 다이소 형광펜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조금씩 긋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