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young Choisunyoung-choi맛있는 음식과 고양이, 책을 사랑하는 여행작가랍니다. 영국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여행을 담은 푸드 에세이집, &에볼루션 바카라;영국은 맛있다>를 펴내기도 했어요./에볼루션 바카라2019-03-23T02:52:57Z크리스마스와 런던의 오래된 장난감 가게 - 햄리스 (Hamley에볼루션 바카라;rsquo;s)/에볼루션 바카라/1722024-12-24T04:58:38Z2024-12-24T04:58:38Z런던을 대표하는 쇼핑 거리인 리젠트 스트리트 (Regent Street)에 여행자의 구미를 당기는 장난감 가게가 있다.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난감 가게로 등재된 유명한 바로 그 햄리스 (Hamley’s). 무려 1760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시점에 리젠트 거리에는 인파가 구름처럼 몰려든다. 햄리스도 예외는 아니라서, 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FjxRd9VwggW_3JZCNelJPUpCW2U.png" width="500" /겨울 런던, 에볼루션 바카라의 포크 파이 이야기 - 버러 마켓(Borough Market)의 포크 파이/에볼루션 바카라/1712024-12-23T10:26:58Z2024-12-23T02:12:54Z크리스마스의 버러 마켓은, 진짜였다. 주말인 탓도 있겠지만 넘실대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영국에서 구할 수 있는 치즈란 치즈는 몽땅 갖다 놓은 좌판 옆엔, 구수하게 끓여지는 파에야 냄새가 진동한다. 빨간 산타 모자를 쓰고 따끈한 뮬드 와인에 구미가 당겼지만, 시장기에 먹을 것부터 찾게 된다. 버러 마켓의 입구 쪽에 포크 파이를 팔고 있는 곳에 사람들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AZWzjOqmW1PuEfCkEZ0gD6HxsyA.png" width="500" /레고랜드 어른이 체험기 - 레고 세상에서 어릴 적 나를 찾기/에볼루션 바카라/1702024-10-30T23:16:54Z2024-10-30T22:00:13Z나는 레고를 좋아하지 않았다. 미니멀함을 추구하는 사람에겐 어딘가 맞지 않는 옷 같은 존재니까. 오죽하면 레고 팬들은 “Forever sorting (영원한 정리)“란 고행의 길을 걷는다고 하지 않는가. 아니, 사실 처음부터 레고를 좋아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어릴 적 장난감 가게 선반에서 봤던 분홍빛 비치 바를 배경으로 음료수를 들고 있던 갈색 포니테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FxZhjFWSBBPR_VTZUOoan7B32gw.png" width="500" /나만의 에볼루션 바카라 기록 남기는 법 - 20년 차 베테랑 에볼루션 바카라자이자 에볼루션 바카라 작가의 에볼루션 바카라 기록법/에볼루션 바카라/1692024-09-30T03:33:15Z2024-09-29T22:57:42Z- 구경하기도 바쁜 여행 중에 무슨 글이겠냐 싶겠지만, 그 시간의 기억을 되돌리기엔 사진만큼 글도 중요하기에. - 나는 주로 새벽에 글을 남기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머리가 가장 맑고 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이기 때문. - 구글 엑셀시트를 활용해 그날그날의 여행 일정 밑에 영수증 기록을 남기는 것도, 하루를 되돌아보는 데 제격이다 (특히 먹는 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RJZWRzuXGXKWQWQQ0AiJ1WX55bg.JPG" width="500" /한국을 떠나던 날 - 소녀와 이민 가방/에볼루션 바카라/1682024-09-17T05:55:24Z2024-09-01T22:00:09Z그때가 처음이었다. 그 빨간 단풍이 그려진 캐나다 비행기를 타 본 것은. 무려 2개의 거대한 이민 가방을 짊어지고, 나는 막 상공을 날아오르려 하고 있다. 이민 가방엔 캐나다의 추위를 대비한 두꺼운 옷들과, 그곳에서 사귄 친구들에게 나눠줄 요량으로 하나 둘 사모은 한국의 아기자기한 귀걸이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한국 음식들이 바리바리 싸여 있었다. 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Og3iMakfGtR3IZYQda54D_BhMW4.JPG" width="500" /독일 길거리 에볼루션 바카라의 맛 - 커리 부어스트(Currywurst)만들기/에볼루션 바카라/1662024-09-05T02:28:38Z2024-08-30T22:35:07Z날씨가 선선 해질 때쯤이면 생각나는 커리 부어스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자주 보이는 독일 국민 음식이기도 하다. 느끼한 구운 소시지 맛에 질렸을 때, 강렬한 향신료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달래주기도. 상당한 지출을 각오해야 하는 레스토랑은 어쩐지 부담스러울 때, 3-5유로 정도면 소시지와 수북한 쌓인 감자로 함께 배를 채울 수 있는 고마운 음식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thqT8CpAjb88HHCQ9kSKbjXlgWg.JPG" width="500" /그 겨울의 독일은 따뜻했네, 감자 치즈 파스타 - 케제 슈페츨레(K에볼루션 바카라;auml;sesp에볼루션 바카라;auml;tzle)를 추억하며/에볼루션 바카라/1642024-08-30T22:37:15Z2024-08-24T15:15:51Z하이델베르크에서 만난 미리엘은 그대로였다. 갈색 머리에 커다란 갈색 눈, 볼이 빠알간 앳된 소녀. 뉴욕의 한 호스텔에서 만나 함께 도시를 신나게 쏘다녔던 우리였다. 뉴욕에 3년마다 온다던 베테랑 여행자인 그녀는, 툭하면 경로를 바꿔 대던 뉴욕 지하철에 어지러워하던 나의 구원자였다. 독일에서 제일 크다는 크리스마스 상점을 구경하고, 하이델베르크 성을 오르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3n28DBmyjZUa0Guk8aQtPZwlC0I.png" width="500" /도쿄 편의점에서 소박한 아침 - 연어 주먹밥과 맛차 에끌레어/에볼루션 바카라/1632024-07-24T02:37:05Z2024-07-20T05:27:56Z하네다 공항에서의 날이 밝았다. 새벽같이 일어난 탓에 아침을 먹을 데라곤 오로지 편의점 하나. 공항 저 끝에 있는 로손으로 향한다. 으레 된장국과 낫또, 달달한 달걀말이, 생선 구이가 곁들여져 나오는 일본식 호텔 조식도 좋아하는 편. 하지만 예산이 넉넉하지 않을 때면 늘 편의점에서 한 끼를 때운다. 쉽고, 직관적이며, 싸니까. 로손에 즐비한 샌드위치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6TARoZ1UPGdjKg5WPGobAxsntrk.png" width="500" /마담 웹 (2024) - 직장인 수면제 같은 영화/에볼루션 바카라/1622024-07-20T13:05:33Z2024-07-20T01:51:26Z가끔 그런 영화가 있다. 평가가 지독하게 나빠, 대체 얼마나 엉망인지에 대한 호기심에 채널을 고정시키게 되는 영화. 마담 웹 (2024)이 그렇다. 주연 배우들마저 디스를 하는 영화라니. 이쯤 되면 영화의 셀링 포인트를 “최악의 영화”로 잡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역시 초반부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초능력을 가진 원주민 묘사는 엉성하기 짝이 없다. 넷<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wbgub5SVVBvQD0Q2xjYp1ua2Nd0.JPG" width="500" /에볼루션 바카라 호텔에서의 하룻밤 - 더 로열파크호텔 도쿄/에볼루션 바카라/1612024-07-17T04:30:32Z2024-07-13T23:16:08Z나는 공항 호텔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일단 가성비가 좋지 않기 때문. 공항 옆에 바로 붙어있다는 막강한 이점을 무기로 가격대를 마구 후려쳐 받는 경향이 강하다. 애매한 시간에 공항에 랜딩 하거나 출발해야 할 경우에만, 울며 겨자 먹기로 선택하곤 한다. 이번 하네다 공항의 호텔도 비슷한 케이스다. 그렇지 않고서야 고작 5시간 남짓 머물다 갈 호텔에 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ToEn8x6lvJO6hsIqnW4tC3Ac2KI.png" width="500" /도쿄 밤비행의 매력 - 피치항공 도쿄행 탑승기/에볼루션 바카라/1602024-07-20T00:40:55Z2024-07-12T23:33:01Z일본에 여행 갈 때는 늦은 밤 비행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시간도 절약되고 퇴근 시간 후 훌쩍 떠나, 이튿날 낯선 곳에서 눈을 뜰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 밤 비행기의 낭만은 뭐니 뭐니 해도 창가 자리다. 새카만 밤의 상공에 오르기까지 눈앞에 펼쳐지는 보석 같은 공항의 불빛은 여행의 양념 같은 존재. 착륙하면서 잠시 펼쳐지는 낯선 도시의 아름다운 야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nMQuV-2rMxo3jPhhgV0EamDjFCg.png" width="500" /저가 항공, 참을 수 없는 수하물의 딜레마 - 피치항공 탑승기/에볼루션 바카라/1592024-10-06T13:48:08Z2024-07-12T23:11:57Z저가항공이라면 라이언 에어의 악몽이 떠오른다. 기내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 줄에 어느새 나타난 파란 제복을 입은 직원. 가방 하나하나를 매의 눈으로 훑더니, 다짜고짜 내 작고 귀여운 샘소나이트 수트케이스를 지목한다. 그리고 난데없이 뿅망치로 얹어 맞은 듯한 추가요금 폭격. 그 이후로, 웃프게도, 나는 저가항공을 탈 때 누구보다 꼼꼼히 수하물 규정을 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F7l5aj3Q7onEcLewwfMHEyCtPVk.png" width="500" /악마와의 토크쇼 (2024) - Late Night with the Devil/에볼루션 바카라/1582024-08-06T11:25:10Z2024-07-12T22:22:07Z*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어린 시절 캐나다에서 살 땐 종종 심야 시간대에 토크쇼를 보곤 했다. 난방이라곤 안 되는 싸늘한 거실에서 따뜻한 무릎 담요를 덮고 소파에 기대어 앉아 호스트의 입담 감상하기. 언제 사소한 방송 사고가 터질지도 모른다는 라이브 방송의 아슬아슬한 스릴감도 감자칩의 짭조름한 양념 같은 재미다. 라이브 공연의 예기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x5jZoZkhoUuXgbWSHeHWDRo2guI.JPG" width="500" /에볼루션 바카라에는 소세지 빵이 없어요 - 소세지 롤(Sausage rolls)이 뭐길래/에볼루션 바카라/1572024-04-26T08:05:00Z2024-04-22T23:17:22Z제 책, <영국은 맛있다> 교보문고 eBook에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 교보문고 사러가기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7378571 파리바게트를 위시한 한국의 빵집에서 흔하게 보이는 소시지빵. 보통 바삭한 페이스트리 위에 빨간 소시지를 얹어 옥수수나 케첩 등을 가득 뿌린 모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NbA5aZDS8s5Z-LxsY0R120p0DVw.jpeg" width="500" /찐 에볼루션 바카라인도 질색하는 그것 -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마마이트(Marmite)/에볼루션 바카라/1562024-04-10T22:18:12Z2024-04-06T23:55:08Z나는 음식에 편견이 없는 편이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살기 편하게 최적화된 입맛이라고 생각한다. 러시아의 좁디좁은 기숙사에서 시큼한 흑빵에 러시아식 사워크림, 스메따나로 끼니를 때우며 행복해했고, 핀란드의 염화암모늄 사탕; 살미아끼(Salmiakki) 초콜릿을 아직도 그리워한다(에스토니아에서 우연한 기회에 20개를 사재기해 놓긴 했는데, 금방 바닥났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VEHa9y2hxtxTqTm17UDqXvvhaoc.JPEG" width="500" /상큼한 오이 티 샌드위치의 매력 - 큐컴버 티 샌드위치(Cucumber Tea Sandwich)/에볼루션 바카라/1552024-11-10T07:04:03Z2024-04-06T08:19:13Z오이로 만든 샌드위치라니. 오이라면 질색을 하는 오이 반대파들에겐 별세계의 음식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다. 오이 샌드위치를 처음 먹어본 건 2년 전 내 생일. 케이크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영국 고향집에서 소중히 들고 온 포트메리온 케이크 스탠드와 티 세트로 멋들어진 생일상을 차려준 M 덕분이었다. 묵직하면서 달콤한 크림치즈와 상큼한 오이의 뒷 맛이 조화로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5Os4cVHFx9sEXAfgJ5qglhNAVoE.png" width="500" /에볼루션 바카라 식빵에 숨겨진 이야기 - 식빵의 나라/에볼루션 바카라/1542024-07-17T00:16:57Z2024-04-02T04:02:00Z런던 이름을 딴 베이글 가게의 대히트로 어쩐지 영국 하면 베이글을 연상하는 한국인들이 많다 (개인적으론 베이글이라 하면, 뉴욕 귀퉁이의 델리 샵에서 먹은 두툼한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가 떠오르긴 하지만). 사실 영국 슈퍼마켓에서 가장 흔히 보게 되는 건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식빵 코너다. 통밀, 그냥 밀, 하프 앤 하프, 두껍게 썬 흰 빵, 엄청나게 보드라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lINdA_VAQNXN3nKUJS3pIuUnuFE.JPG" width="500" /라오스 에볼루션 바카라의 소녀 - 코끼리 수제 파우치와 몽족 야에볼루션 바카라/에볼루션 바카라/1532024-02-25T05:34:48Z2024-02-25T00:50:03Z하늘하늘한 바람이 부는 선선한 라오스의 밤. 산책하듯 길을 나선다. 말로만 듣던 몽족 야시장. 좁은 길목에 기다랗게 장사용 텐트들이 진을 쳤다. 복닥거리는 시장 뒤편, 그림같이 고요하게 서 있는 왕궁 박물관이 아름다워 자꾸만 사진을 찍는다. 야시장에서 파는 물건은 빤하다. 손으로 만든 바느질거리,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코끼리 바지, 라오스 원주민들의 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hHD-2qyPPkgM1F5K_Rt0YOXpBA.png" width="500" /그 에볼루션 바카라 결혼식의 도넛 케이크 - 에볼루션 바카라의 웨딩케이크 문화/에볼루션 바카라/1522024-01-19T09:19:47Z2024-01-19T03:45:07Z영국인들은 꽤나 웨딩 케이크에 진심이다. 결혼식 장소 선정과 웨딩드레스만큼이나 웨딩 케이크 고르기도 중요한 일로 꼽힌다. 행운과 번영을 상징한다니, 우리네 잔칫집 국수와 비슷한 의미를 갖고 있는 셈이다. 전통적으로 가장 선호되는 건 흰색 바닐라 크림이 덮인 프룻 케이크(fruitcake). 단단한 텍스쳐로 2, 3층이나 되는 케이크의 무게를 견뎌낼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dk2tAFYjsCO_FmOOOEpsirx4rrM.PNG" width="500" /홍콩에서 에볼루션 바카라을 맛보다 - 민스파이(Mince Pies)/에볼루션 바카라/1512024-01-19T06:29:11Z2024-01-18T11:47:24Z*작가의 근황: 제 여행 에세이집 <<영국은 맛있다>> 초판 작업 중입니다. 곧 교보문고와 예스 24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크리스마스 무렵엔 홍콩을 다녀왔다. 그렇지 않아도 화려한 홍콩의 번화가에 울긋불긋한 전등들이 아름다웠다. 군데군데 칠이 벗겨진 에스컬레이터와 빛바랜 붉은 간판들. 낡은 캠코더로 담아야 멋지게 어울릴 것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에볼루션 바카라F-2mGpynJNLE0GMKkPTUyjsbLAKs.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