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여행자 travellover89 가만히 있는 걸 싫어해요. 여행을 좋아하지만,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좀처럼 떠나질 못라이브 바카라 있어요. 그동안의 여행에서 찍었던 글과 사진첩을 들춰보면서 여행을 추억라이브 바카라 있어요. /@@73Y6 2018-12-27T07:28:34Z 올빼미의 라이브 바카라여행 /@@73Y6/428 2024-12-25T15:18:58Z 2024-12-25T14:11:58Z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올해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책장에서 어떤 라이브 바카라을 뽑아들까 한치의 망설임이 없었다. 오늘은 단연코 크리스마스와 관련 있는 라이브 바카라인 &lt;올빼미의 크리스마스여행&gt; 라이브 바카라을 뽑아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었으니까.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 라이브 바카라방에 강연을 갔다가 우연히 표지가 화려하고 예쁜 것에 끌려 사게 됐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TvQjGwPgQxs_I4ArtwSFeYJU7iE.JPG" width="500" / 콰앙! /@@73Y6/427 2024-12-24T00:25:06Z 2024-12-23T14:36:15Z 같은 소리가 났지만 그 소리에 대해 다른 대처를 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라이브 바카라이었다. 표지에 그려진 아이의 표정과 면지를 펼쳤을 때 보인 빨간색 바탕에 검은 고양이의 달리는 듯한 모습이 대비되어 마음이 쿵 내려앉았다. 짧고 간결한 문장들과 꾸밈없는 그림들이 모여 묵직한 한방을 선사하는 듯했다. 책도 작아 휴대하기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D777KedQ642XiibOF-r7tUpe9Og.png" width="500" / 작은 눈덩이의 꿈 /@@73Y6/426 2024-12-22T14:51:09Z 2024-12-22T12:43:41Z 오늘따라 겨울 라이브 바카라이 보고 싶었다. 갑자기 책장에 꽂힌 소복이 하얗게 쌓인 눈밭과 눈덩이, 까마귀가 그려진 이 책이 책장에서 보였다. 차가운 눈밭과 대비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이뤄진다는 따뜻하고 희망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책이라 이 책을 참 좋아한다. 오랜만에 꺼냈는데 역시나 좋았다. 오늘만큼은 아이에게도 읽어주고 싶어 아이가 듣던 듣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4xkMJPqP0aHaBR5esC9XNhwxrlo.JPG" width="500" /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 /@@73Y6/425 2024-12-21T19:05:57Z 2024-12-21T14:41:30Z 이 책은 올해 처음 라이브 바카라모임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작가인 권정민 작가 라이브 바카라 모아보기라는 주제로 봤던 라이브 바카라 중 하나였는데 그때 당시에는 이 책에 나오는 멧돼지에 대해서만 생각했었고, 멧돼지가 서울 도심에 출몰했다는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 어땠었지? 에 대해서만 떠올렸었다. 나는 오랫동안 인천에 살았다. 유년시절부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몇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CFaYZeMq4E2xTo_whu8xAXVziaY.JPG" width="500" / 백만 번 산 고양이 /@@73Y6/424 2024-12-19T23:58:11Z 2024-12-19T16:04:36Z 이 라이브 바카라은 라이브 바카라계에 고전이라고도 하겠다. 여러 라이브 바카라 강연을 들으러 다녔을 때 빠지지 않았던 라이브 바카라이었다. 여러 군데에서 추천받은 이 라이브 바카라을 소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처음에 읽어봤을 때는 그림도 내 마음에 들지 않았었고 왜 고양이는 백만 번이나 살았던 걸까? 고양이가 백만 번이나 살았던 데에 대한 이유나 백만 번이라는 숫자, 고양이의 감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jy0dcvXQ65byImF-6eC5odxvDmA.png" width="500" / 중요한 문제 /@@73Y6/423 2024-12-14T04:31:04Z 2024-12-14T02:28:32Z 동전크기만 한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을 해결하기 위해 좋아하는 것들을 너무나 많이 포기해야 했던 네모씨. 네모씨는 더 이상 뭘 해도 행복하지 않았다. 원래 좋아하는 일을 못하게 하면 더더욱 하고 싶어 하기 마련인데. 결국 네모씨는 행복해지기 위해 큰 결단을 내리게 된다. 과연 네모씨가 내린 결단은 뭘까? 동전크기만 한 문제는 바로 머리에 생긴 탈모였다. 이&라이브 바카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4uaUgdDXPszosb19HeeWjds1LpM.png" width="500" / 세상 /@@73Y6/422 2024-12-12T00:20:16Z 2024-12-11T22:18:07Z 이 라이브 바카라은 검은색과 노란색이라는 색깔을 눈에 띠게 많이 쓰며 세상을 표현했습니다. 마치 사람마다 각각의 성장과정을 세상과 연관 지어 그린 듯했습니다. 세상이 궁금했던 아이는 커다란 손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세상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아무리 부모가 걱정이 되어 막는다 한들 세상밖이 궁금하게 되면 결국 어떻게든 떠나게 마련이라는 것을 이 책은 알려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MQu6_8j53Z_zgVyO4jmNXEKjgws.png" width="500" / 오늘의 할 일 /@@73Y6/421 2024-11-27T09:48:59Z 2024-11-27T09:17:47Z 이 책의 뒷면지를 보면 작가가 아이와 산책을 나갔을 때 냇가에 앉아 나뭇가지로 무언가를 줍는 모습에서 떠올려 이 책을 만들었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라이브 바카라의 소재가 일상적인 것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체감하며 책장을 넘겨갔다. 오늘의 할 일. 제목만 놓고 봤을 땐 마치 생활계획표에 짜인 보통의 일과들이 줄줄이 나올 줄로만 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YZTZ3Lr-2RWXIg0L_Yd0E1d-fvU.png" width="500" /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73Y6/420 2024-11-26T11:24:30Z 2024-11-26T09:01:13Z 이 책은 화를 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라이브 바카라이다. 그리고 형제, 자매, 남매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라이브 바카라이기도 했다. 이 라이브 바카라을 보면서 어렸을 적 동생과 싸우면 &ldquo;누나니까 네가 양보해야지, 누나니까 참아라&rdquo;라고 이야기하는 어른들이 그렇게 미웠다. 그리고 살면서 정말 정말 화났던 때가 떠올랐다. &lsquo;내가 언제 이렇게 화가 났었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uERgM4JOIAUMS-1xP45noDZDww4.png" width="500" / 색깔을 찾는 중입니다 /@@73Y6/419 2024-11-24T03:59:14Z 2024-11-24T00:08:08Z 처음 이 책의 제목만 딱 봤을 때는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는 알록달록한 색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질 줄 알았다. 그리고 책장을 열었는데 길게 쓰인 글귀들. 글밥이 적을 거라 예상했던 책에는 예상보다 많은 글귀들이 적혀있었고, 책을 잘 볼 수가 없어 덮어버리기 일쑤였다. 라이브 바카라모임을 얼마 앞두고 다시 펼쳐보았는데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여기서 말한 &lsquo;색깔&rsquo;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dXH7CEJ4ZwUDVxDFgzaJwqD7YOI.png" width="500" / 숲 속 사진관 /@@73Y6/418 2024-11-18T08:41:35Z 2024-11-18T07:14:00Z 이 라이브 바카라은 라이브 바카라동아리 선정도서여서 알게 되어 읽었다.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따뜻하고 귀여워서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비록 우리 아이는 옆에서 읽어줬을 때 관심이 없었지만 말이다. 내용 또한 참 따뜻했다. 요즘 추워진 날씨에 보기 딱 좋은 라이브 바카라이었다. 부엉이 사진사와 곰 조수가 숲 속에 사진관을 만들었다. 만들자마자 동물가족들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P58lixc53P-GqGu1NFeuMqA4z7o.png" width="500" / 난독의 계절 /@@73Y6/417 2024-11-15T02:18:52Z 2024-11-14T22:32:59Z &lt;&lt;나의 괴짜친구에게&gt;&gt; 라이브 바카라을 통해 처음 알게 되어 &lt;&lt;철사코끼리&gt;&gt;, &lt;&lt;어떤 토끼&gt;&gt;등의 라이브 바카라으로 좋아지게 된 고정순 작가님의 신작을 펀딩으로 먼저 받아봤었다. 너무나 귀여운 고구마 인형과 함께 상자에 배달되어 온 나의 첫 펀딩 책 &lt;&lt;난독의 계절&gt;&gt;. 이 라이브 바카라은 특히나 작가님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들었어서인지 작가님의 다른 라이브 바카라을 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ZUBCfbnB0WmcRmt5wJAM-rq765A.png" width="500" / 철사코끼리 /@@73Y6/416 2024-11-11T23:12:01Z 2024-11-11T14:54:21Z 처음에 제목만 봤을 때는 &lsquo;철사?&rsquo;, &lsquo;코끼리?&rsquo; 뭔가 싶을 것이다. 그림 색채도 어둡다. 이 책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이별에 대한 슬픔을 단계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 라이브 바카라이다. 그래서 상실의 슬픔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라이브 바카라이다. 내 마음이 더 성장했는지 이 책을 처음 봤을 때보다 이번에 더 감명 깊게 봤다. 아무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KBLVzZWR7UKiG1xI271J4lylozU.png" width="500" /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첼로 /@@73Y6/415 2024-11-08T23:27:00Z 2024-11-08T17:16:19Z 이 라이브 바카라은 1995년 일본에서 일어났던 고베대지진 사건을 추모하고 애도하는 라이브 바카라이다. 일본의 전례 없는 사건이었다고 하는데 이때는 고베에는 지진이 별로 없었어서 내진설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였다고 한다. 이때를 교훈 삼아 탄탄한 내진설계를 하게 되었고, 이다음에 있었던 다른 대규모의 지진들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M_Q00RYRuZYZIVWzMUGWERhWJVw.png" width="500" / 도토리랑 콩콩 /@@73Y6/414 2024-11-07T00:23:43Z 2024-11-06T16:46:15Z 이 라이브 바카라은 아이를 낳은 우리 부부에게 출판사를 다니는 남편의 소꿉친구가 선물로 준 라이브 바카라 중 하나였다. 처음에 받았을 때는 라이브 바카라 자체가 얇고 별 내용이 없는 것 같아 그냥 책장에 처박아두고 보지 않았던 라이브 바카라이었다. 아이에게 라이브 바카라을 본격적으로 읽어주기 시작한 몇 달 전부터 쉽고 간결한 라이브 바카라을 책장에서 찾아보다가 견과류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친숙할 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HML7exohspfs2CY6vitK-_ZXJ6w.png" width="500" / 방긋 아기씨 /@@73Y6/413 2024-11-05T20:57:43Z 2024-11-05T13:30:24Z &lt;&lt;엄마아빠결혼이야기&gt;&gt;를 시작으로 오늘은 &lt;&lt;방긋 아기씨&gt;&gt;까지 집에 있는 윤지회작가 라이브 바카라을 보고 있다. &lt;&lt;엄마아빠결혼이야기&gt;&gt;라이브 바카라을 보고 난 후 생각나서 꺼내보게 된 &lt;&lt;방긋 아기씨&gt;&gt;. 이 라이브 바카라은 돈이 아무리 많아 좋은 걸 먹고, 좋은 걸 입어도 소용이 없었다. 엄마의 행복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 아주 잘 보여주는 라이브 바카라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gui26oGBzL04GhxwOn1bVPKSlW4.png" width="500" / 라이브 바카라 /@@73Y6/412 2024-11-05T00:55:22Z 2024-11-04T14:29:34Z 이 라이브 바카라은 사랑에 빠진 아들 준이가 엄마아빠의 결혼이야기가 궁금해 책장에서 두꺼운 앨범을 하나 꺼내와 펼쳐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엄마 아빠의 결혼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두꺼운 앨범 속에는 엄마아빠의 첫 만남에서부터 데이트하는 모습,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결혼하기 전 프러포즈하는 모습과 결혼식날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WJZITQeTZCr4r-XAhq-8dGsLbJU.png" width="500" / 보이거나 안 보이거나 /@@73Y6/411 2024-11-04T04:11:36Z 2024-11-03T14:05:56Z 코믹하고 기발한 라이브 바카라의 대가 요시타케신스케의 라이브 바카라 중 하나다. 이 라이브 바카라은 &lt;&lt;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gt;&gt;라는 책을 바탕으로 그 책의 작가인 이토 아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만든 라이브 바카라이라고 한다. 처음에 요시타케신스케의 이 &lt;&lt;보이거나 안 보이거나&gt;&gt;라이브 바카라을 접했을 때는 이 사람이 무얼 말하고자 하는 건지 잘 몰랐었다. 라이브 바카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TULKiCLvqjLEb2DxABGCVoKyiK4.png" width="500" / 로보베이비 /@@73Y6/410 2024-11-02T14:25:49Z 2024-11-02T12:47:11Z 그림체가 내 스타일의 라이브 바카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 라이브 바카라은 다음 라이브 바카라모임 선정도서라 꼭 읽어야 해서 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어렵고 복잡해서 내용 이해가 잘 안 됐다. 누가 누군지도 헷갈려서 종이에 적으면서 봐야 하나 심히 고민하기까지 했었다. 그런데 보고 또 보다 보니 이름들이 조금씩 친숙해졌다. 로봇들의 이름은 알고 봤더니 다 기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7-QTohYa1vxw834MpWarN5IXmUk.png" width="500" / 나의 쓸모 /@@73Y6/409 2024-10-29T01:38:13Z 2024-10-02T06:42:52Z 가끔 혼자 가만히 화장실에 앉아 볼일을 보고 있을 때나 소파에 가만히 앉아 멍하게 있을 때면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라이브 바카라;lsquo;나는 과연 쓸모 있는 사람인가?라이브 바카라;rsquo;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게 되면서 나에게도 경력단절이라는 순간이 찾아왔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땐 금방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다. 돌아갈 곳을 점점 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Y6%2Fimage%2F0qsy6WfM7fhNj5Hpd5ZJuXMu4HA.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