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lightdpinkie슬롯 머신 게임듣고씁니다/@@5uH2015-07-01T12:35:50Z슬롯 머신 게임/@@5uH/3242025-01-22T04:09:슬롯 머신 게임2025-01-22T00:00:15Z초등학교 4학년 둘째가 거실 소파에 앉아 대바늘로 털실을 감는다. 꼼지락꼼지락 꼼지락꼼지락 휴대폰을 넣을 조그마한 파우치가 만들어진다. 이번에는 코바늘로 꼼지락꼼지락 꼼지락꼼지락 잠시 후, 컵 받침대가 생겨난다. 신기하다. 내가 국민학교 4학년 때 어머니는 매일 뜨개질을 하셨다. 조끼도 만들고, 스웨터도 만들고. 차가 놓인 공방에서 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wM4COMC0KkB1Vee1CLh3zSPKIAU" width="500" /슬롯 머신 게임 방문 - '강도'보다 '빈도'/@@5uH/3232025-01-20T00:59:48Z2025-01-20T00:00:18Z새벽에 눈을 떴다. 휴대폰으로 코레일 앱에 접속한다. 오늘은 반납된 기차표를 구할 수 있을까? 이제 곧 설 명절이다. 고향으로 오가는 기차표를 구하러 길게 늘어선 줄은 없지만 표 구하기는 여전히 어렵다. 이번 명절에는 대체공휴일까지 지정되어 7일간 휴일이다.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도 있지만, 나는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간다. 아버지는 나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lL2O-Q8hTxpP4jAEQYIRfZs65yk" width="500" /갈치조림/@@5uH/3222025-01-15T01:42:43Z2025-01-15T00:00:19Z굳이 요섹남이란 말을 떠올리지 않아도 요리 잘하는 남자가 환영받는 시대다. 12년 전 나는 육아를 하겠다며 휴직을 하고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했다. 계란말이며 김치찌개, 닭볶음탕도 만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남들이 알려주는 초간단 요리법을 찾는다. 힐끔 냉장고를 살피고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언가를 뚝딱 만들어내는 사람이 너무 부럽다. 요리에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OiWM_FvMOcauDz3uWTFxXuWQM1I" width="500" /슬롯 머신 게임/@@5uH/3212025-01-14T05:15:27Z2025-01-13T00:00:45Z9월 23일. 사직서에 서명했다. 나였으면 좋으련만 아버지의 이야기다. 일흔이 넘은 연세에도 매일 직장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셨으니, 대단하고 또 고맙다. 전문자격증울 소지하고 나만의 기술을 갖고서 고속득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자기 계발을 위한 행동도 아니었다.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해 아이를 키우는 자식들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직접 생계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nR6KfXSmDYVMXOQPJKAi8V15uf4" width="500" /슬롯 머신 게임/@@5uH/3202025-01-08T03:40:53Z2025-01-08T00:04:59Z361km 부모님과 내가 사는 곳 사이의 거리다. 고속버스도 있고 KTX도 있어, 네 시간 남짓이면 언제든 닿을 수 있지만 1년에 서너 번 만난다. 대학을 가면서 떨어져 살기 시작했다. 1학년 때는 주말에도 가고, 방학엔 고향에서 지냈다. 2학년이 되고, 3학년이 되면서 점점 집으로 가는 횟수는 줄어들었고 어느새 월세살이 작은 원룸을 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THw0An4IQN46xDtJaFStySUSqpc" width="500" /이별슬롯 머신 게임 - 프롤로그/@@5uH/3192025-01-06T11:21:23Z2025-01-06T00:00:슬롯 머신 게임12월 20일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해외근무 중 잠시 귀국해 휴가를 보내던 그가 연락했다. 2년 만에 만난 우리는 직장생활과 퇴사준비, 자녀관계와 건강관리에 대해 수다를 떨었다. 이야기가 끝날 즈음, 종종 함께 만났던 친구 A 소식을 들었다. 여전히 업무로 바쁘고, 승진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회사생활을 참 잘하는 녀석이야,라고 생각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PcOM1-5mR6CAyUZxieO7q3g8Lno" width="500" /슬롯 머신 게임 말아요 - 면접비법/@@5uH/3182024-11-30T13:28:35Z2024-11-30T08:12:41Z인턴을 채용했어요. 마지막 관문인 면접을 진행하며 응시자들 모습을 보니 새삼 구직활동 시절이 떠올랐어요. 그땐 참 간절했는데... 쩝. 가끔 면접기법을 묻는 이들이 있는데요. 그럴 때면 딱 하나 얘기하는 게 있어요. 아이러니하게도 '간절하지 마라!'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리둥절해하는 분들이 있어요.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절실히 보여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7C8iiPiMFhF3dj2id-ZFmWSG6WU" width="500" /'그'와 '그녀'에 대하여/@@5uH/3172024-11-26T13:06:12Z2024-11-26T13:06:12Z+ 귄트 가문의 페르. 첫사랑이 솔베이그를 떠나 모험을 즐기며 여러 곳을 여행했고 많은 여인을 만났다. 백발이 되어 다시 솔베이그에게 돌아온 페르. 페르는 그의 무릎 위에서 잠들었다. 영원히. 초등학생 막내가 학교에서 이 지문을 보고, 마지막 문장 '그의 무릎'이 누구인지 질문을 받았다. 1번 솔베이그의 무릎 2번 페르의 무릎 답이 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uBC1ilMDzGeuxZ3Lhe4K4Pqb2YM" width="500" /역사를 배우는 슬롯 머신 게임/@@5uH/3162024-11-24T22:45:58Z2024-11-24T03:38:47Z+ 첫째 아이가 한국사 수행평가를 준비하고 있을 때다. 영화 한 편을 선정해서 6.25 전쟁과 연계하여 주제 선정 후 발표를 하는 것이었다. 영화 '고지전'을 선택해, 휴전 협상 과정을 조사한다고 했다. 필요하다는 책을 구매해 주고,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아주는 것 외에 할 일이 없던 나는, 첫째가 정리하는 내용을 가만히 듣고서 호응해 주는 일을 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IG1SC2hWkcew8xMZdkvj5BadLfI" width="500" /싱클레어가 되어 데미안을 만슬롯 머신 게임 시간/@@5uH/3152024-10-27T01:13:50Z2024-10-27T01:10:16Z출퇴근이 없는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에야 출퇴근 시간에 읽던 <데미안>의 끌을 보았어요. 제가 읽은 이 책은 1992년에 발행되었고 값이 무려 3,000원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그 시절에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데미안>은 필독서 중 하나였어요. 그 분위기에 취해 저도 한 권 사서 책장에 두었나 봅니다. "나는 내 마음속에서 진정으로 원했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WrtzATRXO4mtRDzJPtbE3Vfcatc" width="500" /모처럼 아비가 되는 슬롯 머신 게임/@@5uH/3142024-10-15T08:05:30Z2024-10-15T06:44:19Z+ 국정감사에 인사감사 준비로 주말에도 출근했기에 온몸이 뻐근하여 물리치료를 받을까, 마사지를 받을까 하며 휴가를 내었건만, 어디에도 가지 못하고 동네를 거닐다 자리 잡고 앉은 곳은 작은 도서관. 흐린 오후 창 밖으로 시선을 던지고는 '나는 타인에 무엇을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 하나 붙들고 멍 때리며 정신치료 하던 중, '아빠, 수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IrFWaU1yjqDlVt3GThEGsuFzYfA.jpg" width="300" /슬롯 머신 게임 사회복지사로 산다는 것/@@5uH/3132024-10-12T07:17:01Z2024-10-12T05:25:11Z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한 축하가 모두의 관심사였던 어제, 저는 <대한민국에서 사회복지사로 산다는 것>를 쓴 박경원 작가님의 북토크에 다녀왔어요. 금요일 저녁이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했어요. 저도 아이들의 저녁을 배민으로 주문하고는 부랴부랴 북토크가 열리는 곳으로 달려갔지요. 사실 제가 하는 일로 보면 사회복지사는 거리가 있어요. 타인의 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s7QW8eFtxV60M_F4KC2R1EZH5cM" width="500" /생일 슬롯 머신 게임/@@5uH/3122024-09-22T16:08:37Z2024-08-22T09:09:52Z+ 회사일로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계속 야근에 새벽에 출근하며 체력의 한계를 맛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지난 월요일이 생일이었어요. 월요일 밤, 늦게 귀가한 저를 보며 막내가 종이봉투 하나를 살며시 건네주었죠. 씻고 봐야지 하며 가방에 두었는데 이제야 펼쳐보고는 깜짝 감동했어요. '아부지, 내가 아부지 사랑한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JoD8y9aa2eUX1Z_6jPUAPYE_tSA" width="500" /오늘부터 퇴직슬롯 머신 게임, 독립출판/@@5uH/3112024-08-11T11:24:58Z2024-08-11T06:42:32Z주위 선배들의 퇴직 소식에 이제부터라도 퇴직을 준비해야겠다며 도서관을 뒤적여 찾을 책들. '퇴근 후, 독립출판'을 보고는 퇴직 후, 독립출판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인 가게 운영의 모든 것'의 에필로그에서 저자가 동네책방&카페 책인감을 열게 된 이유 '회사에서 동료들과 경쟁하고, 함께 토론하기보다는 상명하복의 문화에 매몰되는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MXXJV7kxIeAqmiwhUgdUPBj2W9c" width="500" /&슬롯 머신 게임;커피 대체제를 찾아서>/@@5uH/3102024-08-10T02:08:23Z2024-08-10T01:18:21Z작년 말부터 막내가 나의 건강을 챙긴다며, 술과 커피를 마시지 말도록 했다. 술은 거의 마시지 않지만, 커피는 1일 1잔 이상 달고 살았던 터라 아이의 눈을 피해 조금씩 마셨다. 그렇게 수개월이 지나고서 막내의 눈을 피해 마시는 커피가 도대체 무엇이기에 약속을 어겨가며 마셔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에 지난 4월 22일, 커피를 마시지 않기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OOgtsrL4rskbydLP66fukG1s3TA" width="500" /슬롯 머신 게임 예고제 vs 슬롯 머신 게임 메뉴판/@@5uH/3092024-08-07T08:31:12Z2024-08-07T06:00:17Z자녀가 성장할수록 그의 생각과 행동은 부모의 기대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제가 아이들에게 하는 주옥(?) 같은 말들이어느새 잔소리가 되어 듣는 이의 얼굴을 구기고 있죠.곰곰 생각하다가"오늘부터 잔소리를 하기 10분 전에 너희들에게 미리 알려줄게."일명 잔소리 예고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말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EVYT4w6rMxzMpv8bRxnZQ-ovCOA" width="500" /한여름 슬롯 머신 게임 놀기/@@5uH/3082024-08-07T13:45:14Z2024-08-06T05:37:36Z요즘같이 더워도 너무 더운 날엔 가까운 도서관이 가성비 좋은 피서지입니다. 종종 찾는 집근처 도서관에 가면 막내와 저는 자주 게임을 해요. 그건... 바로... 고유번호로 책찾기놀이 제가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고 번호를 적어 아이에게 주면 찾아오는 건데요. 생각보다 너무 빨리 찾아오기에 꾀를 부려 요상한 책을 검색합니다. "아빠~~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1zpzQVOdWsm8r5gXItXc8hR70ig" width="500" /슬롯 머신 게임 읽는 사피엔스/@@5uH/3072024-08-04T18:19:35Z2024-08-04T07:53:56Z폭염이 지속되는 날 마지못해 선택한 피서는 집에서 에어컨을 켜고 책을 보는 것이죠. 아이가 읽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빌렸다가 만화로 보는 것이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사피엔스(:그래픽 히스토리 Vol.2, 김영사) 오늘의 문장을 소개한다면 44. 누군가 용기를 내 일을 덜 하고, 아이를 적게 낳고, 밀 생산을 줄이면 우리가 더 행복할 거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07gk9Q4w7Vownoy40Zv2xRITMt4" width="500" /슬롯 머신 게임 to rule the world/@@5uH/3062024-08-03T06:07:36Z2024-08-03T04:37:27Z+ 계획 없이 휴가였던 날 아내가 출근했기에 근처에 가서 점심을 먹으려다 어정쩡하게 50분가량 남는 시간에 아이들과 작은 도서관에 들러 더위를 식히고 식사 후 셋이서만 관람한 <슈퍼배드 4> 영화 내용보다 OST에 울컥했어요. 바로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Welcome to your life There'<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pXSi48hDfTkh7NUGvmQduWq6woY" width="500" /아우렐리우스의 &슬롯 머신 게임;명상록> 1/@@5uH/3052024-08-02T02:30:39Z2024-07-31T08:19:18Z+ 로마의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읽어요. 단숨에 읽지는 못하고 한줄한줄 따라갑니다. 과거의 '내'가 끄적였던 메모를 만나니, 그때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하는 생각에 신기하고 기특합니다. 당시의 의문에 여전히 해답을 찾지 못했지만, 질문을 품고 사는 것은 때로 위로가 되니까요. 목차를 보면 책이 총 12장으로 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 머신 게임2Fbrunch%2Fservice%2Fuser%2F5uH%2Fimage%2FHtLv84Lg5psnDtccds2gMo51gyk"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