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clarahan안녕하세요, 명상 읽어주는 물고기 니모입니다. 학부에선 문화인류학을, 대학원에선 상담심리를 공부했으며 명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2016~)/슬롯사이트 업2017-07-24T03:30:43Z파트너의 외도를 겪은 서른세 살 여자슬롯사이트 업의 이야기. /슬롯사이트 업/2582024-11-23T08:37:09Z2024-11-23T08:37:09Z정말 정말 오랜만에 이곳에 들어와 글을 쓴다. 사람 인연이라는 것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조금씩 더 알게 되고 있다. 너무 깊은 상처를 받아 글쓰기를 중단했었다. 내게 의미 있다고 느껴지는 일을 가까운 누군가에게 털어놓았을 때 그것이 온통 부정당하고 나니 나는 내가 뭘 좋아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T7nQFxbC0uG7eaRWCVAw1MghCdY.jpg" width="500" /자기 자신을 드러낼 용기 - 더 나은 세계로 가는 단 슬롯사이트 업의 길목/슬롯사이트 업/257슬롯사이트 업:28:06Z2023-08-18T12:22:26Z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낼 용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언제나 문제는 힌트와 함께 주어지고 깨달음은 동시동탁으로 이어진다. 내가 되고 싶은 자아와, 내가 현재 머무르고 있는 자아 사이의 간극을 인지하고 솔직하게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 그곳에서부터 치유가 일어난다. 알코올 중독을 숨기고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LCQFKHL77SZuwPajMCCmdIJCtLw.jpg"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54슬롯사이트 업:28:11Z2022-09-03T10:34:05Z행복해 사랑해 :')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X4JZRFUQgCozv2Xfer7BkD9Jt_Q"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492023-07-09T10:58:46Z2022-08-01T07:51:37Z복수랑 햅삐 런치.. :') 넌 진짜 훌륭한 선생님이다야. 세상에 네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잘 지내다가 또 맛있는 거 먹자. 좋은 사람들 곁에 있을 수 있어 기뻐.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처럼, 함께 파도를 넘나드는 날들. 진영이 미림과 만난 것도 넘 신기했다. 건강해진 모습 보니까 넘 뭉클하고.. 서로를 지키는 사람들. 참 소중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LYZwddy-CaVC96Rj3HF5OgucWGQ"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46슬롯사이트 업:28:23Z2022-07-29T13:48:34Z한국 선도에서는 하늘, 허공, 하느님과 같은 초월적인 존재는 수행을 통해 인식 가능한 존재가 된다. 무한하고 초월적이며 광명의 세계인 허공은 수행을 통해 인식 가능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앞에서 논의했듯이 허공은 어떠한 개체도 아니며 아페이론과 같은 형상으로 한정되지 않는 순수 물질도 아니다. 그리고 사변이나 이성을 통한 가지적 차원이나 가시적 차원에서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hurGdirxsiuWwI04blhZ4pxZ0ok"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442023-07-09T10:59:10Z2022-07-27T11:05:42Z사상체질론은 마음과 관련한 의학으로 병을 치료함에 있어 침이나 약재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구원하는 것은 마음에 달렸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체질은 바꿀 수 없지만 본인의 체질에 맞는 섭생과 마음 수양을 통하여 성정을 바로 세우고 도덕적인 삶을 살면 무병장수할 수 있다고 하였다(전철우, 2020). 이처럼 수기치인을 통해 인간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oOB1R3z-innhD7VhrTqNRjYAkkw"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432022-07-26T09:47:40Z2022-07-26T09:47:40Z여름이다요 여름. 놀고 싶어! 어디 예쁜 데 가서 물놀이 하구 동물들이랑 놀고 싶다. 파도에 굴러가는 자갈 소리 듣고 싶어. 차도 없고 운전도 못하는 슬픈 이여.. 또륵 만약에 내가 이성애자고 그냥 너랑 친구로 만났었다면 잘 지낼 수 있었을까? 사귀다가 헤어지면 왜 이렇게 돼야만 하는 걸까. 함께 있을 때 즐거운 누군가를 잃어버리는 건 슬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i6i0M4Pgo2YTB9CPna1Y2U3ubfQ" width="500" /. - 딸기 바나나 주스는 여름 맛/슬롯사이트 업/2422022-07-25T12:46:12Z2022-07-25T12:46:12Z오늘 아빠랑 한 얘기. 내일은 엄마 생일인데 이렇게 무슨 날이나 명절 때마다 마음속에서 항상 고민이 돼요. 연락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사랑하는 유경, 너의 고민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건강한 고민이야. 이 세상 어느 누구라도 심각하게 괴로운 고민인 게 당연하지. 지금 네 마음은 건강한 상태에서 나오는 정상적 불안이란다. 불나방 같다는 걸 아는데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s_YS_AxQrNqLDjYFMmqS05xoAgI"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402022-07-24T06:54:21Z2022-07-24T06:09:36Z와아-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다니. 다른 세계에 있다가 온 것 같아. 역시 자연 속에 있으니까 너무 좋았다. 좋은 사람들이랑 행복한 시간 ☺️ 목숨 걸고 알까기 하는 친구들 진짜 웃겨 ㅋㅋ 담에 또 놀쟈! 에너지 충전 완료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Yh7HJajmAJ88HYNQWzPTFC5Tagk"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392022-07-23T15:34:39Z2022-07-23T15:34:39Z처마 밑에서 빗물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비가 많이 오네. 친구들이랑 원주님이랑 같이 홍천에서 보내는 밤. 이렇게 강에서 놀아보는 거 처음인 것 같아. 물살이 진짜 빨랐다. 신기해. 한국에는 참 다양한 곳들이 있구나. 나는 국내를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수연 덕분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우리나라가 참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어쩔 수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sYzX85XSnmX6Bu9VGGu2bGZEI64"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38슬롯사이트 업:29:01Z2022-07-22T10:52:46Z오랜만에 동생 얼굴 보고 쓰담쓰담 많이 해줬다. 귀여워..ㅠㅠ 우리 와기 언제 또 보려나. 나중에 독립하면 동생이랑 가까이 살아야 되겠어. 아프지 말아 아가. 무지개 티셔츠 입고 출근했더니 팀장님이 캠핑 가냐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선풍기에 마시멜로 구워 먹는 척해드렸네. 캠핑은 수연이랑 가본 게 처음이었는데 캠핑카 넘 신기하고 좋은 기억이었다.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xFvDYYW9OmgmdVx1KKcFDj0eOt4"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372022-07-21T09:46:12Z2022-07-21T09:46:12Z옆자리 선생님이랑 둘이 어제부터 켈록켈록이다. 컨디션 이상하다고 생각하니까 점점 더 안 좋아지는 것 같지. 말도 안 되는 맛이 나는 감초 맛 사탕을 하나 주워 먹었다. 도대체 이런 걸 유럽 애들은 왜 이렇게 좋아한단 말인가. 하긴 아침마다 마마이트 범벅인 토스트 해 먹는 키위 친구들도 내가 청국장에 밥 비벼 먹는 거 보면 왜 저러나 싶은 거니까. 저녁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vWKTMWaODkMtSaugez4CdiTlBps"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352022-07-20T13:46:57Z2022-07-20T13:11:18Z최근 몇 달 동안엔 병원 가려고 출근했다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은 날들이었다. 회사 근처에 좋은 선생님들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야. 나는 수연을 만나고 나서 한의원에 대한 마음의 벽이 많이 낮아졌다. 한방은 예민하고 잔병치레가 잦은 내게 잘 맞는 방식인 것 같다. 얼만큼 시간이 지나면 지나간 시간들에 대해 힘들었어도 다 좋은 시간이었다고 회상하게 될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7SnGba1B8pq-3NWCIv8yLUCW004"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342022-07-19T03:45:48Z2022-07-19T03:45:48Z문득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이 무너지는 것 같지. 누군가의 마음속에 지울 수 없는 사랑이 있는데 그 자릴 대신하려고 애쓰는 건 못할 일인 것 같다.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던 건 환상이잖아. 수연이 다시 당진으로 회귀하는 것도 그 애에겐 필요한 일일 테고 그분도 지금 수연이 필요한 것 같다. 트위터 정말 그만해야지. 정신건강에 해로운 것 같아. 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eMgsSnkYWrMtjbowWEA38BSw94I"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332022-07-18T12:43:56Z2022-07-18T08:47:35Z옥상엔 벌써 잠자리들이 여러 마리 날아다닌다. 늦은 오후의 햇살이 나른하다. 솜옷을 입은 것만 같은 바람이 호박밭에 잔뜩 핀 꽃들에 일렁일렁. 짧은 태양 요가를 한다. 느릿느릿 몸이 가는 대로 움직일 때 쇄골 사이로 햇볕을 듬뿍 머금어 본다. 몸에도 물결이 인다. 어려운 일들 사이에도 분명 기쁨이 있다. 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보는 것. 내가 할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XG5Uu29Bb25AmZupD5ttfxj9FeI"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322022-07-18T05:18:05Z2022-07-18T05:18:05Z요즘엔 낯선 일들이 많아. 어렵기도 슬롯사이트 업 힘들기도 슬롯사이트 업. 슬픔이 밀려오면 아주 많이 잔다. 3년 정도 뒤에는 나도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까? 혼자 사는 건 생각만 해도 왠지 무서운걸. 주말엔 한참 게으름을 피우다가 짧은 기도를 했다. 밤새 낮게 울리는 자장가를 들었다. 나를 도와주는 이들을 떠올린다. 친구들, 가족, 의사 선생님 느린 춤을 추어야지./슬롯사이트 업/2312022-07-17T23:45:01Z2022-07-17T23:45:01Z읏챠 오늘도 힘내보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dJsUVZlgmsa3gvtsCVYfz8AyBOU"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302022-07-16T14:06:11Z2022-07-16T14:06:11Z친구가 그런 얘길 했다. 넌 너무 잘슬롯사이트 업 싶어서 두려운 거라고. 아직 있지도 않은 존재에 대해 걱정하는 건 이미 사랑슬롯사이트 업 있다는 거라고. 세상은 위험슬롯사이트 업 어려운 곳이지만 한줄기 빛 같은 존재가 있다면 조금은 더 살만한 곳이 되지 않을까. 안전슬롯사이트 업 안정적인 환경을 충분히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는 정말 아이를 가져보고 싶다. 나영은 아이./슬롯사이트 업/2292022-07-16T12:45:07Z2022-07-16T12:45:07Z페마랑 있으면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 엘모 인형 들고 엘모 이불에서 토닥토닥 자장자장 하니까 오히려 페마가 나를 토닥토닥.. 페마야 넌 정말 멋진 아가야 지금처럼 튼튼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주렴 언제나 너를 응원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d8G-YX4N0cDk39gwAqImuvAtNLg" width="500" /./슬롯사이트 업/2232022-07-09T20:04:39Z2022-07-09T19:47:20Z오렌지자스민이 꽃을 피웠다 뭘까 이 울컥하는 마음은. ㅠㅠ 그 사진을 보내준 수연도, 오렌지자스민을 돌봐주신 아버님께도 정말 감사하다. 수연의 집에 놀러 갈 때마다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던 부모님들. 아버님과는 많은 말을 나누진 못했지만 곁에 계시는 그 존재감 만으로도, 눈빛 만으로도 어쩐지 애정 어린 마음을 많이 받았었다. 컨디션은 좀 괜찮아지셨으려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슬롯사이트 업FbeBgkjG9q-vzdRr3c982fPPn7Us"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