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데뷔 신고 [스페인 별빛 아래 꼴라주 살롱] - 20년전 약속의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꼴라주 아트북으로 서점에서 선보입니다

2025-01-07T02:05:50Z

안녕하세요, 콜라주 아티스트이자 브런치 작가 홍종희입니다. 오늘은 브런치에 연재했던 여행 기록을 많이 다듬고 글과 그림을 보태서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quot;고등학교 졸업하면 이모랑 유럽배낭여행 가자.&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quot; 20년 전, 조카에게 했던 이 약속을 마침내 지켰습니다. 그 특별한 여정이 이제 교보문고를 비롯해서 전국 서점에서 〈스페인 별

P.S - [꼴라주]&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nbsp;워크숍, 전시전

2024-12-10T07:58:50Z

이모조카의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이 끝났다. 함께 여행을 떠났던 조카는 입대를 했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 이제 몇 달 후면 제대를 앞두고 있다. 무던하지만 말수가 별로 없는 계획형 타입의 남자 조카와의 여행은 자매, 친구, 혼자만의 여행과는 또 다른 심심한 경험이었다. 그렇지만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nbsp;20년 장기 프로젝트의 실현시켰고, 애정하는 조카와의 평생의 추억도 챙겼다.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의 대미, 캐리어 분실 - [꼴라주] 캐리어 분실

2024-12-10T07:58:52Z

짐 분실 우려 때문에 최대한 가볍게 짐을 싸서, 2주 내내 기내용 캐리어를 끌고 다녔다. 그런데 마지막날 마드리드 출발 귀국행 비행기에서 결국 사달이 났다. 비행기에 순서대로 탑승했는데 머리 위 캐빈이 모두 꽉 찼다. 우리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우리 앞 팀도 같은 상황이다. 결국 승무원이 와서 일부 승객의 짐을 기내에 실을 수 없다고, 서울에

공항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호텔 트러블 - [꼴라주]

2024-08-25T01:02:56Z

유럽공항이 말썽이었다. 코로나 이후 100% 정상화가 되지 않은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산업. 유럽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은 불편함의 연속이고, 과거와는 많은 게 달라졌다. 리스본으로 향하는 저가 항공 에어 포르투갈의 가장 싼 새벽 첫 비행기표를 끊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공항에서 2-3시간이 넘게 기약 없는 대기를 경험했다. 게이트를 통과해서 활주로 앞 마지막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바닥에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성당 - [꼴라주] 성당

2024-08-21T02:01:09Z

조카는 마드리드와 톨레도를 여행하고는 그때 이미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이제 성당은 그만~!&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을 외쳤다. 비신앙인인 조카는 처음 몇 번은 성스러운 성전의 분위기와 수많은 조각, 회화, 성물에 감탄을 하더니, 그다음부터는 다 비슷한 거 같다고 했다. 성당, 교회, 왕궁 등 수 백 년 전에 지은 건축물로 현재까지도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경제 위주의 유럽의 모습은 메타버스 시

포르투-혼자만의 시간 - [꼴라주] 서점, 미라재즈

2024-08-18T06:22:19Z

이제 2주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의 끝이 보인다. 코로나 이전 한국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자들이 유럽 한 달 살기로 인기였던 도시, 포르투. 마지막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지인 만큼 이제 어느 정도 해외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에 익숙해진 조카와 약속한 대로 포르투에서는 각자 자기 스타일대로 따로 또 같이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을 하기로 했다. 아침식사 후 저녁식사 때까지 자유시간.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아져, 렐루서점, 갤러리 거리와 찜 해둔 재

낭만적인 포르투 도루강변의 석양 - [꼴라주] 도루강변

2024-08-14T01:33:53Z

포르투에 도착하니 마음이 편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목적지였다. 강을 낀 작고 오밀조밀한 도시에 4일을 머무니 마음 편하고 느린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늦은 오후 노을지는 도루강가는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였다. 강 건너 와이너리 체험샵들이 몰려있는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빌라 노바드 가이아&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 마을 풍경과 강을 오가는 배들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버스킹을 하는

포르투- 와이너리 투어 - [꼴라주] 와이너리 투어

2024-08-11T04:04:24Z

성당 지인이자 전 와인 잡지 편집장이 포르투에서 꼭 마셔야 할 와인 리스트를 추천해 줬다. 포르투는 유럽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로 도루강 한편에는 지역의 와이너리들이 운영하는 샵들이 있으니 꼭 들러서 그린 와인과 포트 와인을 마셔보라고 했다. 그린 와인이라 불리는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비뉴 베르드&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 와인이 그린색이라 그렇게 불리는 줄 알았는데, 포르투갈의 북부 지역 미뉴

달의 산- 신트라 - [꼴라주] 신트라

2024-08-08T02:12:48Z

신트라는 조카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일정에 추가됐다. 보존이 잘 된 무어성과 페나궁전이 있는 신트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다. 무엇보다 건축학적으로 뛰어난 미를 갖춘 헤길레이라 별장이 있다. 건축을 좋아하는 조카의 픽인 만큼, 숙소도 하얀색 돔이 인상적인 신트라궁전 앞 숙소를 예약했다. 관광지를 연결하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영

리스본, 28번 트램 - [꼴라주] 리스본 트램

2024-08-04T00:40:25Z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언덕의 도시&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 리스본의 구시가지에 잡은 숙소 근처에 유명한 28번 트램 정거장이 있다. 리스본에는 6개 노선의 트램이 운영된다. 그중 28번 트램이 핵심이다. 100년이 넘는 트램은 바이후 알투, 바이샤, 알파마 지구 총 35개 정류장을 거치는데, 리스본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경유한다. 리스본 시내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3일짜리 리스보아 카드를 사서

리스본-'파두' 하우스 콘서트 - [콜라주] 파두

2024-07-31T09:31:48Z

스페인에서는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플라멩코&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 포르투갈에서는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파두(Fado)&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 공연 관람이 위시리스트였다. 리스본에서 한국인의 정서인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한&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과 유사한 포르투갈인의 한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사우다데(saudade)&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를 담은 전통 민속음악을 꼭 듣고 싶었다.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숙명&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이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따온 파두는 15-16세기 외로움과 향수병을 앓던 선원들이 부르기 시작한 게 시초다. 또 사랑하는 남편과

세비야/리스본-집돌이 - [꼴라주] 집돌이 조카, 지하철카드, 리스본 푸드

2024-07-28T06:05:58Z

이제 세비야를 마지막으로 스페인 여행이 끝나고,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떠난다.&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따로 또 같이&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 여행이 중반을 넘어가면서 발견한 이모조카의 취향, 그리고 조카의 재발견. 공통점은 코를 곤다. 고단한 배낭여행이니 당연하지만, 조카의 코골이는 워낙 심했다. 입대 전에 수술 상담을 받을 정도다. 에어비앤비 숙소에선 조카가 거실 소파베드에서 자고 이모는 방에서 숙면

아름다운 세비야의 밤, 산타크루즈 타파스 바 - [꼴라주] 타파스 바. 세비야 숙소

2024-07-24T13:16:28Z

세비야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세비야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스페인 광장&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에서 마이리얼트립의 현지 건축가를 만나 세비야 야간 미식 탐방에 나섰다.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스페인 광장&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은 배우 김태희가 TV CF에서 플라멩코 댄서 역할로 나온 핸드폰 CF 촬영지이자, 영화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스타워즈&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 2편의 배경이다. 스페인 최고 건축가 아니발 곤살레스가 라틴 아메리카 박람회장소로 설계했다. 반원 형태의

투우의 고장, 정열의 '에스파냐' - [꼴라주] 투우사, 투우장

2024-07-21T01:05:18Z

세비야는 스페인에서 가장 에스파냐스러운 도시로 알려졌다. 그 문화의 중심엔 바로 플라멩코와 투우가 있다. 투우 시즌이 아니라 경기를 볼 순 없었지만, 오페라 카르멘의 배경인 투우 경기장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플라자 데 토로스&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 투어를 했다. 원형의 건물은 투우의 매력을 담은 많은 그림과 복장들이 전시된 갤러리가 눈길을 끌었다. 플라멩코의 화려한 무희의 복장에 버금가게 화려

플라멩코의 강렬한 매혹, 세비야 - [꼴라주] 플랑멩코 댄서

2024-07-17T00:59:14Z

역시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은 경험이다. 스페인에서 가장 강렬한 기억은 플라멩코 공연이다. 감기에 걸려 조카는 마드리드 숙소에서 쉬고, 혼자 예약한 동굴 속 플라멩코 공연장에 갔다. 관람 전 리셉션에서 느긋이 샹그리라를 한 잔 마시는데, 마침 이날이 20대 여성 플라멩코 댄서의 생일이었다. 케이크를 들고 등장한 스태프의 선창에 맞춰 관객들도 모두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

톨레도 - 스페인 만찬 후 감기 - [꼴라주] 톨레도 루트

2024-07-13T23:48:54Z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유럽&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이미지보다 현대적인 대도시에 가까운 마드리드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해 조카와 얼른 대안으로 마드리드 근교 도시를 찾아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squo;신비의 고도&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squo;라 불리는 톨레도로 이동했다. 톨레도는 1561년 펠리페 2세가 스페인의 수도를 마드리드를 옮기기 전까지 스페인의 수도였다. 중세시대로 돌아간 듯한 모습의 톨레도. 높은 언덕 위에 성곽을 짓고

마드리드-프라도 미술관의 미술투어 - [꼴라주] 프라도 미술관

2024-07-10T03:54:30Z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첫날. 현지인 안내로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을 출발하면 좋겠다 싶어 마이리얼트립을 처음으로 이용했다. 건축을 좋아하는 조카와 그림을 좋아하는 이모의 취향을 모두 만족한 선택이다. 미술전공자와 함께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작품 위주로 족집게 과외를 받았다. 확실히 프라도 미술관을 대충 훑어보는 것보다 몇 작품이라도 전공자가 작품의 배경

드디어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시작 - [꼴라주]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지도, 기내에서 잠든 조카

2024-07-07T13:27:51Z

무탈한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을 기원하는 식구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자정에 출발하는 터키항공을 타고 서울-이스탄불-마드리드 총 18시간 10분의 긴 비행길에 올랐다. 창가에 앉은 조카는 비행기 창밖의 풍광을 몇 번 핸드폰으로 촬영하더니 시크하게 최대한 숙면을 취하면서 긴 비행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모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해외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이라 예전엔 불만족이던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의 룰 - [꼴라주] 트래블 드로잉 노트,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사전 합의문

2024-07-04T23:24:39Z

조카와 과연 2주 동안 유럽 배낭여행을 싸우지 않고 무탈하게 잘 다녀올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그보다 20년 프로젝트가 실현된다는 만족감이 더 컸다. 조카 네 명 중 유일하게 여행경비를 모은 큰 조카라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 이모조카 여행이 될 거 같고... 우리는 그렇게 여행을 결정했다.&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nbsp;아, 그전에 우리는 몇 가지 여행의 룰을 정했다. 첫째, 비용

여행 플래닝 - [꼴라주] 이모조카 스페인&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포르투갈 여행의 커버 페이지

2024-07-02T00:09:29Z

이모, 나 군대 가기 전에 유럽여행 가야죠. 어느 날 걸려온 조카의 전화. 조카들이 어릴 때부터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ldquo;용돈 열심히 모아라. 고등학교 졸업 기념으로 이모랑 유럽 배낭여행 가자.&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rdquo;라고 세뇌시키듯이 말한 지 20년. 첫 조카가 대학교 합격을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아쉽게도 여행을 떠날 수 없었다. 이대로 20년 장기 프로젝트가 불발되는구나 싶었다. 그런데 조

마스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