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글쓰기 인생에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날입니다. 바로 매일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글쓰기를 시작한 지 만으로 3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인데요. 예전까지는 주 5일 동안 글을 쓰고 있었는데 주말 이틀 쉬어서 뭐 하냐 하며 갑작스럽게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길은 정말 길고도 험난했습니다. 자주 말씀드리는 내용이지만 저는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아니어서죠. 그나마 지금까지 버틸 수 있게 해 준 원동력은 일기장을 쓰듯 이 글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도 근육이 생기니 쓰는 속도는 확실히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었죠. 큰 이득입니다. 아이들에게 글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습관을 들이는 데도 도움을 많이 얻었으니 이 정도면 매일 쓰는 행위에 대한 가치로는 충분하죠.
1주년을 달성했던 재작년 이맘때도
2주년을 달성했던 작년 이맘때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무리하는 게 아니냐는 조언도 있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확고했습니다. 그 이유가 있었거든요.
제가 허리가 아파서 잠시 운동을 쉬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습관이 빛의 속도로 무너지는 경험을 하면서 확실히 알 수 깨달았습니다.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습관이 사라지는 건 정말 한순간이라고 말이죠. 이곳에서 잠시 휴재 또는 쉬었다 오신다고 외출하신분들께서 돌아오는 경우가 정말 드물다는 사실(그런 점에서 @마나님 존경합니다)또한 제 쉼에 대한 고민을 확실하게 마무리 지어줬습니다.
66일 동안 꾸준히 해서 만들면 쉽게 실패하지 않는다는 법칙도 글에볼루션 바카라 무료와는 크게 상관이 없어 보이더군요. 결국 그렇게 저는 내년 1월 24일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마음먹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쓴 글이 점점 늘어날수록 생기는 난감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쓴 글임에도 찾기가 쉽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가끔 제가 새로운 글을 쓰려고 할 때 예전에 쓴 글을 찾아서 참고할 때가 있습니다.너무 내용이 비슷하면 안 되기도 하고 대부분은 사진 파일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엄청난 난관에 봉착합니다. 이미 써놓은 글이 1,000개를 넘어가니 스크롤 압박, 일명 스압을 경험하기 때문이죠. 한 번 만에 쭉 내려가지도 않습니다. 버퍼링이 걸려서 쉬었다 내려가고 쉬었다 내려가기를 수십 번을 반복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미 천 개가 넘는 글을 매거진으로 구분을 해놨음에도찾기가 어려울 때가 많았죠. 전체 검색에서는 키워드 한두 개로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더군요.
제가 3주년이라는 이야기를 드려봐야 딱히 감흥은 없으실 테니그동안 이곳에서 글을 쓰면서 따로 얻은 소소한 팁을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두 가지팁을 얻었는데요.
첫 번째 팁이 바로 새로운 키워드를 기본값으로 집어넣는 일입니다. "자녀교육에진심인 쌍둥이아빠 양원주"라는 문장을 넣으니 찾기가 쉬워졌습니다. 제 이름이나 쌍둥이아빠를 넣어서 검색을 하면 되니까요.
앞으로 꾸준히 글을 계속 쓰실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나름대로의 색인이 되므로 도움이 확실히 됩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매거진을 미리 만들어놓고 관리하시라는 점입니다. 카테고리가 딱 정해진 분들은 이미 잘하고 계시겠지만 저처럼 다이소처럼 여러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팁 같은데요.
지금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야금야금 쌓이고 나서 정리를 하려면 더 힘들고 어려워집니다. 저도 하루 날 잡고 정리를 했는데 바구니가 스무 개까지 만들어지더라고요.뒤로 미룰수록 더 힘들어진다는 점 기억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내일부터 며칠 동안 여행을 다녀올예정이라 제 매일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챌린지는 또 한 번 큰 위기와 도전을 맞을 듯합니다. 미리 글 세 편을 세팅해 놓기는 했지만 현지에서도 글을 적어도 두 개는 새롭게 써야 하는 상황이어서죠.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늘 똑같습니다. 재능이 그렇게 뛰어나지 못한 제게 꾸역꾸역 쌓아놓은 노력이라는 가치는 배신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거리 운전 중이어도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여행 가더라도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몸이 아파도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바쁜 날이어도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하기 싫어도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저는 오늘 치 글을 이렇게 써서 하루를 때웁니다. ^^
늘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작가님들께도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마 원래 말하지 않으면 모르지만 당사자는 분명히 아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