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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발간

0706

오늘은 월간 북토크 5월호 발간하는 날이다.


단발성무형의 만남을 유형의 정기적 발간물처럼 지속화하고자 한 취지로 시작된 행사가 어느덧 다섯 번째를 맞이한다.


마침 12장으로 구성된 책의 특성이 열두 달을 연상케 해 매달 주제별 토론 겸 수다가 가능해 보였다.


오직 휘발하는 대화로 기록되는 월간지는 참가하는 이들의 가슴에만 전달되고 소장된다.


그야말로 극소수 한정판이다.


그 시간 그 장소에 있어야만 열람가능하다.


과월호는 풍문으로만 엿들을 수 있다.


이는 처음부터 무모해 보였다.


우선 저자가 무명인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유명한 저자도 소설책으로 매달 다른 주제로 1년을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들과 만나는 일은 부담스러워할 것이다.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은 깊이 우려했고 우회적으로 말렸다.


나는 무명소설가이기에 더더욱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와의 스킨십 스몰 북토크가 적절했고 다행스럽게도 적중했다.


매번의 발행 때마다 새로운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참석해 분위기를 새롭게 했고 몇몇의 정기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자리를 단단하게 지켜주었다.


북토크 시간은 처음 창간당시 1시간 30분이었다가 2시간으로 늘어나 어느 달에는 7시간까지이어졌다.


일방적인 작가 중심이 아닌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와 무수히 오가는 대화의 자리인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작가는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를 그리워하며 이야기와 굿즈를 준비하고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는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태어날까.


지난 달에는 '사이'였고 이번 달에는 '감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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