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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4
돌아보고 내다보고12
일요일의 나의 루틴. 일주일을 돌아보자. 그리고 일주일을 내다보자.
1.
월요일
첫 삽의 되풀이 (슬롯사이트 추천.co.kr)
뒤풀이에서 웃으려면 어떤 되풀이가 필요할까?
이 글
의 한 줄은..
하지만
뒤풀이에서 웃으려면 되풀이 과정을 사랑해 버려야 할 것이다.
그게 삶에 대한
사소한
예의라 믿는다.
2. 화요일
헌 집 줄게, 새 휴대폰 다오 (슬롯사이트 추천.co.kr)
세상에는 아직 작동되는 추억들이 많다.
"낡아도 작동은 돼요."
3. 수요일
24화 이모를 보내 버려 (슬롯사이트 추천.co.kr)
이모에게 사랑을 보내던 쌍둥이 친구들이 이모에게 복수를 보내기 시작한다. 이 글의 한 줄은?
엄마, 이모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갑자기 화를 낸 거야.
슬롯사이트 추천 남극이나 명왕성으로 보내고 싶어.
4. 목요일
08화 낮잠의 위로 (슬롯사이트 추천.co.kr)
'
낮잠이 주는 비몽사몽' 한 조각을 기꺼이 베어
물
기를 권한다. 이 글에서 건진 한 줄은...
"
이상하네. 잠도 삶인데 왜 그건 쏙 빼놓고 나머지를 삶이라 말하는 거지? '잠드는 삶'이 없으면 '눈뜨는 삶'이 불가능할지도 모르는데
."
5. 금요일
15화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냐 (슬롯사이트 추천.co.kr)
눈이 어디에 달렸는지는 나도 잘 몰라요, 라고 항변하는 이야기.
이거, 내가 눈이 높은 게 아니라
세상이 눈이 높은 게 아닐까?
6. 토요일
신경 안 쓰세요? (슬롯사이트 추천.co.kr)
외모저상주의
(외모지상주의X)
에 관한 성찰을 담았다. 이 글에서 뽑은 한 줄은..
신경 안 쓰고도
내 외모는 순항 중이다.
자, 그럼. 이 주의 시상식!
내가 선택한 1위:
08화 낮잠의 위로 (슬롯사이트 추천.co.kr)
이 이야기를 쓰면서 나 스스로도
'
낮잠
먹는
일'에 관대해졌
다.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글이라 이 주의 1위로 (또) 이
브런치북을 선정.
타인이 선택해 준 1위:
24화 이모를 보내 버려 (슬롯사이트 추천.co.kr)
상당히 오래전에 써 두었던 글을 다시 끄집어냈는데 재편집하면서 나도 즐거웠다. 다녀가신 분들도 한 번쯤 웃어 주시지 않았을까.
자, 그럼 다음 주 글쓰기 계획 좀 내다보자!
오늘은 외부에서 쓰는 글이라 글쓰기 계획을 휴대폰으로 작성했다.
다음 주의 글쓰기들도 그저 무난히 순항하기를 빈다. 이 글에 잠시
들르
신 모든 분의 다음
주
도 꼭 그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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