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런 말을 했던가? 공급자인 취재원, 출입처가 주어인 토토 카지노는 전혀 흥미롭지 않다고 했지. 언론을 신뢰하지 못하면, 고비용 사회가 된다고 했고.
질문이 중요하다고, 어떤 분야에서든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다. 무튼 그는 "혜승님 정말 완전 짱인거 아세요? 메모를 멈출 수 없는 토토 카지노였어요ㅠ ㅠ"라고 해줬다. 다정한 피드백에 안도했다.
독립문 영천시장 뒤에 #서울의토토 카지노그리다 작은 서점이 있다. 같은 이름의 책을 내신 분과 관계된 곳이다. 서점 단골인 그의 청에 따라 #북토크 하러 토요일 오후에 다녀왔다. #홍보가아니라소통입니다 책을 낸지 3년이 되어가지만 발표자료는 계속 업데이트한다. 미디어생태계의 변화를 기반으로 하는 이야기라 그렇다. 책 내고 미디어스타트업 창업까지 해봤으니 할 말 당연히 많다.
여러가지 질문을 해주신 그날 독자이자 청자에게 감사했다. 행사가 끝나자 서점의 공부 테이블에는 식탁보가 깔렸고, 참석자들이 만두, 쌀국수, 떡볶이, 튀김 등 동네 맛집에서 한꾸러미씩 음식을 사들고 오셨다. 동네 사랑방의 풍경은 언제봐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