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특별시 도서관에서 기획을 하시는 분을 대상으로 카지노 입플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 정도에 제안을 주셔서 고민을 하다가 도서관을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카지노 입플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 달간 이 시간을 위해 고민하느라 마음의 무게가 적지 않게 있었는데요. 심지어 어젯밤에는 나름 악몽도 꾸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강의는 참여하신 분들의 열의와 질문으로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제한된 시간이지만 하나라도 더 나누기 위해 나름 노력을 했고 돌아보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카지노 입플 하면서 요즘 회사 일이 너무 많아서 쓰는 글이 뜸했던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책도 쓰게 되었고 강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브런치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비록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개인 브랜딩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지만 필명이 살아 있고 나름의 캐릭터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오늘 카지노 입플 들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즐거운 글쓰기 계속 이어가면서 제가 현장에서 보고 듣고 고민한 내용을 잘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