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새해가 되었다. 요 며칠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듯하다. 지난건강검진 이후 다른 과 진료로넘어가 추가 진료를진행하였다. 크리스마스 이후 거의 매일 메이저사이트을 오가다 결국은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오늘입원을 하고 내일 수술을 앞두고 있다.연말에 정말 일 년 동안 갈 메이저사이트을 다 몰아서 갔다 온 기분이다.
입원기간도 짧은 편이고큰 수술에 속하진 않으나 전신마취도 해야 하고, 위치가 좋지 않은 편이라 출혈의 위험이 크다고 하니 솔직히겁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물론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다 설명해 준 것이기에. 뭐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건 아니니괜찮은 척아무렇지 않은 척 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메이저사이트에 오면 무언가 무서움이생긴다.
아무런 통증이 없지만 환자복을 입는 순간 아픈 것 같고, 잠도 잘오지 않고,평소에도 식욕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메이저사이트에선입맛도 더 없다.그리고 시간도 참 더디게만 간다.특히나 오늘 밤은 더 길게만 느껴질 듯하다.
아직은 아픈 곳도 없어 편안한 마음으로 쉬면 되지만 병실도 익숙지 않은 공간이고, 마음 편히 있으려 해도 편하지 않은 마음에 메이저사이트 다 불편한 느낌이다. 밤부턴 금식까지 해야 하니 일찍 잠에 들어 푹 자는 것이 답일 듯하다.
평소라면 퇴근준비중에 있겠지만 지금은이른 저녁을 한 술 먹고,병실 복도에 나와있다.창문의 신선한 공기도쐬고 소화도 시키고, 시간도 보낼 겸말이다.
오후에 입원한 거라 반나절도 지나지 않았지만 참 오래 있었던 느낌이다.자고 일어나면 수술도 끝나있고, 회복하는 메이저사이트면 좋겠다.평소에는 메이저사이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천천히 갔으면 하는데지금 이 순간은 메이저사이트 빨리 흘러가기를 바라게 되는어쩔 수 없는간사한나의마음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