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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2012년 3월 5일
졸업 연기 후 취업 준비를 하던 시기
삼성 직무적성검사인 SSAT 시험일과 동아마라톤 날짜가 겹친 걸 알았다.
나는 달리기로 했다.
결정 기준은 '어떤 것을 더 바라며 열심히 준비했느냐'였다.
기회는 나보다 더 열심히 준비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게 맞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후회 없이 달렸고,
지금도 특별한 후회없이 달려나가고 있다.
8년이 흐른
20200305_23:05 @우리집 내 방 내 책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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