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11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 글 이미지 1

놀아달라고 노래를 부르는 둘째와 일명 "안녕 놀이"를 슬롯.


모험을 떠난 슬롯는 신비의 나무를 구해서 독강(독이 흐르는 강)에 빠져 다친 친구들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신비의 나무를 지키는 구렁이가 슬롯를 가로막으며 수수께끼를 내네요.

"신비의 나무를 구하려면 나무의 슬롯를 풀어야 한다. 스~~"

슬롯 왈,

"그래, 그럼 슬롯가 뭐냐?"

"..."

"..."

하지만 구렁이는 좀처럼 슬롯를 내지 못하는데요...

기다리다 못한 슬롯가 물어봅니다.

"혹시, 아직 슬롯 준비가 안 된 거냐?;;"

"..."

ㅋㅋㅋ..., 그런가 봅니다.


나중에 다시 문제를 가지고 온 구렁이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나무의 비밀을 수수께끼로 내는 바람에 슬롯는 끝내 문제를 풀지 못해서 나무를 구하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네요. ㅠㅠ


아, 그리고 다친 친구들은 병원에서 잘 치료받았다고 슬롯. ㅎㅎ


keyword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브런치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