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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여행5 태안에서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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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1. 2023
온라인바카라의 마지막 봄
드로잉- 단양 도담삼봉
남한강 길
단양과
제천으로
충주로
먼 산이
내륙의 바다로
내린다.
도담삼봉도 옥순봉도 잠겨 선다.
온라인바카라호에 잠긴 마을
흑백 풍경의
기억이 짙다.*
둘셋 모인
빨래터와 방앗간
한 짐 지고 건너는 언
강
북진나루 고운 자갈
.
원대리 대추나무 방흥리 살구꽃도
흙 고를 논밭도
돌담 초가도 묻고 떠난 사람들
강가에서
마지막
봄을 보냈다
.
고단한 시간이 흐르고
고향도 아련하게 흘렀다.
단원 김홍도
그림을 마주한다.
뱃사공 저어 오고
기슭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세 바위섬도 옥순 봉우리도
이제는 잠긴 바위
높이
솟았다.
*
*제천 온라인바카라문화재단지
*단원 김홍도, 도담삼봉&옥순봉도(1796)
(단양 도담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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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산성의 바람
06
남문으로
07
청풍의 마지막 봄
08
두 물 하나 되어
09
닫힌 강
온라인바카라 태안에서강원
최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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