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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너무 아프더라고
나는.. 바보인가봐..ㅋㅋ
가슴 쪽 속옷라인 따라 난 상처라 접촉성 피부염인줄 알고 일주일 지나면 괜찮겠거니 했다. 근데 너무 너무 아픈 것이었다. 특히 밤에 잘 때 애들 손길만 스쳐도 비명이 나올 것처럼 찌르르 근육 속까지 아픈 느낌.
상처에 딱지가 앉아서 이제 안아파야 정상인데도 근육통처럼 너무 아파서 검색해보니 메이저 바카라 증상과 흡사했다. 특히 신경절 라인 따라 한쪽 몸에만 난다는데 너무 비슷했다.
그렇게 주말을 힘겹게 보내고 월요일 되자마자 달달이 등원시키고 슉슉이와 병원에 갔다. 메이저 바카라 맞다고 왜 이제 왔냐고..ㅜㅜㅋㅋ
시간이 약이라 생각했다가 큰일날 뻔 했다.
메이저 바카라인 줄 모르고 일주일간 애 데리고 키자니아도 가고 미술관도 가고 많이도 쏘다녔다. 이번주는 푹 쉬어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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