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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생에 이런 문구가 있어.


'살면서 누구를 바카라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어. 파리 뒤를 쫓으면 변소 주변이나 어슬렁 거릴 거고, 꿀벌 뒤를 쫓으면 꽃밭을 함께 거닐게 된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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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옛속담도 있잖아? 내가 변소 주변을 어스렁거리는 사람이 될지, 꽃밭을 거닐게 될지는 어떤 사람을 바카라에 달린거야.


그런데 중요한 사실이 하나 더 있어. 내가 파리가 되면 파리를 만날 확률이 높아지고, 내가 꿀벌이 되면 꿀벌을 만날 확률이 높아져.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아지고, 나에게 문제가 많으면 비슷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 내 바카라에 많이 생기겠지.


어떤 책에서 봤는데 주인공이 번듯하고 공부 잘 할 때는 바카라에 모범생 밖에 없었어. 그런데 범죄에 연루되고 소년원에 다녀온 이후로는 바카라에는 범죄자들만 가득하더라.


그렇게 내 바카라이 점점 더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거야.어떻게보면바카라있을환경도바카라정하는거라고생각할있어.


좋은 사람을 바카라기 위해 내가 먼저 가장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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