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즈머니 모델 안정화 - 팝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CS 감소와 현금 유동성 확보에 기여. -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영업관리/CS팀의 시스템 빌딩이 아주 탄탄하게 되었다.
2. 신규 상품 다양화 - 광고 상품이 다양해지고 광고 플랫폼으로서 한 단계 성장한 한 해. - 1 제휴점 당 매출이 많이 올랐다.
3. 위치 기반 Local AD Tech - 제휴점에 비콘을 배포하고 유저 위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환경 구축. - 아직은 R&D 수준이나 시작은 좋았다.
적은 것 외에도 크고 작은 성취와 실패와 좌절은 언제나 있다.
운칠기삼(運七技三).
예전에 어떤 존경슬롯사이트 대표님께서 '사업은 운칠기삼이다'라고 하셨을 때, 이해하지 못했다. 운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번 계기로 사업이 크게 잘 되려면 창업가 본인의 능력과 성실함은 기본이고, 운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누군가가 쉽게 운빨로 성공했다며 누군가의 노력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 노력과 재능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존버와 새로운 시작 그 중간에서
원래 계획했던 많은 것들이 보류되었고, 올해는 새로운 브랜드도 만들었다. 코로나가 있든 없든 우리 회사도 실적을 다시 회복해야 슬롯사이트 시기이다. 바다 폭풍을 피해 작은 섬에 정박했던 배를 다시 띄워야 할 때가 왔다. 자연스럽게 회복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반면 완전히 돌아가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리겠다는 계산이 서니 아득해지긴 한다.
이제는 정부에서 인정슬롯사이트 창업 기업의 기준인 만 7년이 넘었다. 내가 그렸던 미래와는 사뭇 다른 것 같다(ㅋㅋ) 그래도 아직 30살이라는 사실을 좋아해도 되는 걸까?
데스밸리 국립공원
다음 글은 좀 더 재밌는 소재로 글 쓰고 싶어요.
2020년에 쓴 일기를 보면 꽤나 울적하고, 혼란스러워하고, 가끔 행복해하고 감사해슬롯사이트 나 자신이 보인다. 브런치 서랍에 있는 글들이 참 주옥같은데 차마 발행하기엔 어려운 글이 많다. 다음에 쓰는 글은 조금 더 흥미로운 글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번 글에 이어서 오늘도 일기 수준이 되어버린 것 같다. 슬롯사이트에서는 멋있고 정제된 모습만 남기려고 했는데.. 망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