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히지 않아도, 파라오 슬롯 없어도 계속 남기고 싶은 이야기

A: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파라오 슬롯을 많이 내는 사람

B: 블로그를 꾸준히 해도 파라오 슬롯을 많이 내지 못하는 사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당연히 빠르게 파라오 슬롯을 내는 사람이 되고 싶으실 겁니다.

하지만 저는 아무래도 후자인 거 같아요.

최근 몇 개월은 파라오 슬롯 정체되어 있고, 방문자도 정체되어 있거든요.

방문자를 모으기 위해 매일 2개씩 써보기도 하고, 지식인 외부 유입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잘 늘지 않네요..ㅎㅎ

하지만 파라오 슬롯 안나도 글을 매일 1개씩 쓰고, 글감을 찾으러 다니고 일상을 기록하려고 하고 있어요.

딱히 이유는 없는데 그냥 습관처럼 하는 거 같더라고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습관처럼 한다 라는 말이 꽤 마음에 들더군요.

블로그 시작 7개월째 매일 1~2달러 안정 구간

제 블로그는 매일 방문자가 500~6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SEO아레나님과 함께 시작한 지 약 7개월 정도 된 거 같아요.

작년 4월쯤부터 했으니..

그전에는 0달러 대를 유지하다가 최근에는 안정적으로 1~2달러 정도는 되고 있습니다.

누군가한테는 그 파라오 슬롯라도 그게 어디냐라고 하겠지만, 1년 가까이 한 사람으로서 사실 좌절감을 많이 느껴요.

나는 진짜 재능이 없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떨 때는 때려치울까도 생각을 하니깐요.

아마 블로그를 하다 보면 주변에 이런 분들을 정말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1년까지 아니더라도 6개월, 3개월 만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파라오 슬롯 안나도 기록하는 습관 유지

그럼에도 나는 왜 파라오 슬롯 글을 쓰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한번 해봤어요.

파라오 슬롯도 안 나고 재미도 없는데 왜 하고 있을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블로그를 한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일상을 기록한다 라는 느낌으로 글 쓰는 게 습관화된 거 같더라고요.

연속으로 글을 언제부터 썼나 봤더니 매일 1 포스팅했던 건 작년 10월부터였네요.

지금까지 거의 100일 넘는 시간 동안 매일 1개씩 쓰고 있어요.

사실 저는 꾸준히 하는 것을 잘 못하거든요..ㅎㅎ아마 파라오 슬롯만 보고 했다면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럼에도 파라오 슬롯하는 건 그냥 습관이 돼서 그런 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습관 만드는 방법은 왕도가 없다

파라오 슬롯 안나도 계속하려면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쉽게 할 수 있겠냐라고 하면 딱히 방법이 없습니다..

즉, 왕도(王道)가 없다는 거죠..

그냥 글을 파라오 슬롯 쓰고, 글감 찾고, 기록하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내 주변에서 나의 경험과 일상을 기록해야 한다고 하는 게 점점 더 중요해지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