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하자! (3) - 세무 등 카지노사이트추천야 할 것
울지 않아… 난 어른카지노사이트추천니까…
그렇다. 개업하려면 정말 많은 것을 카지노사이트추천놓고 처리해야 한다. 대표님 지붕 아래 있을 때는 월급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의뢰인이 이상한 소리를 하지 않는지만 살피면 된다. 그런데 개업을 하면? 내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처음엔 그저 울고만 싶은 것이 대표의 마음…
1. 카지노사이트추천
가장 처음으로는 밀리의 서재에서 <창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카지노사이트추천 가이드, <전문직 사업자 카지노사이트추천 관리와 같은 책들을 살펴봤다. 나는 믿음직한 카지노사이트추천사를 소개해 줄 만한 친구가 있고 이전 사무실에서 어느 사무실에 맡겼는지 알고 있긴 하지만, 왜 카지노사이트추천사에게 무엇을 맡겨야 하는지를 알아야 맡길 수 있으니까.<창업자라면꼭 카지노사이트추천야할 카지노사이트추천 가이드(정영록)의경우,카지노사이트추천사무실에대한내용만을다루는것은아니라서입문서로는오히려쉬웠다.사업을처음시작하는사람들,20대초반이라도알 수 있을만한수준의아주쉬운책이다. 이를테면카지노사이트추천는경우복식부기의무자인데이게정확히뭔진몰라도내가혼자할 만한건 아니라는건 알 수 있었다^^;;;<전문직사업자카지노사이트추천 관리(성광호, 조성식)의 경우끝까지읽진않았는데,앞의책을읽고나서카지노사이트추천업기타전문직에대한내용을조금더 명확히살피기에좋았다.
일단 나는 당시(24년 11월 말)에는 개인법률사무소로 개업을 할 생각이었으므로, 개인사업자를 낼 것을 전제로 책을 읽었다. ① 개인사업자를 내는 방법 ② 사업자를 내기 전에 지출한 비용을 세금처리하는 방법 ③ 변호사업은 현금영수증을 필수로 발급해야 하는데 고객이 현금영수증 발급이 필요없다고 할 경우 해결하는 방법(=자진발급하면 된다. 실무적으로는 사무실에 있는 카드기계에서 현금영수증 발급 - 자진신고 - n백만원 누르는 식으로) … 대충 이런 것들. 나는 당시 사업자등록증 발급보다 앞서 사무실 임대차계약과프로필사진 촬영을 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카지노사이트추천볼 필요가 있었다.
2. 은행(계좌개설)
이건 이제는 나도 모르게 됐는데(?), 원래는 사업자등록증 가지고 가서 어떻게 하면 된다고 한다. 지금은 별산카지노사이트추천을 해서 직원분들이 법인통장 발급을 도와주셨다.
3. 영업
알게 되면 누가 좀 알려주라. 나도 지금 네이버 블로그 공사 중이다. 로톡이라도 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다. 민변에 얘기했더니 공익사건 준다고 해서 미치겠다. 통상 카지노사이트추천는 카지노사이트추천 아닌 친구가 많아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카지노사이트추천인 친구만 많다. 으아악! 마음이 급해진 나머지 어쩌다 간 금은방에까지 명함 돌리고 왔다.
그 외에 프로필사진 찍을 만한 곳을 좀 알아봤다. 친구들이 인스타그램으로 #전문직프로필 같은 해시태그를 검색해보라고 해서 찾아봤다. 사진관에서 메이크업까지 같이 하는 경우 메이크업이나 사진 둘 중에 하나가 별로인 곳이 많다던데, 나는 둘을 각각 알아보기에는 좀 귀찮을 것 같아서 한 군데 카지노사이트추천놨다. 근데 사실 아직도 안 찍어서 예전 회사에서 찍은 프로필을 카톡 프로필로 쓰고 있다(전 회사 대표님은 그런거 신경 안 쓰심); 곧 찍어야 한다.
4. 국선
나는 퇴사시기와 카지노사이트추천고민 시기를잘못 맞추는 바람에 올해 국선 신청은 거의 못 하고 나왔다. 지금 논스톱국선도 중앙은 못 하고(추측할 수 있다시피 나는 서초구에 있다) 중앙지법 외 다른 법원 신청만주구장창 하고 있는데, 될지 안될지도 문제다. 다행히 다른 방 변호사님들이 국선 외 다른 자문사건 같은 것들을 도와주고 계신다.
5. 집기
나는 어쩌다보니 카지노사이트추천 시기와 생일이 겹쳐서ㅋㅋㅋ 상당히 많은 집기를 생일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대강 필요한 건 이 정도였다.
컴퓨터: 나는 광군제 기간에 미리 알리에서 미니PC로 사 놨다. 만족스럽다. 윈도우도 깔려 있더라. 광군제 기간에 서면 쓰기에 약간 좋은 걸 욕심내서 샀는데도 60만 원대.
모니터: 좋은 걸 필요로 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친구 동생이 권해준 걸로 CROSSOVER 27인치, 24인치 하나씩 샀다. 모니터에 스피커가 달려 있어서 좀 놀랐다; 약간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지13~20만 원대.
한글(hwp): 한글은 서면 쓰는 용도 외에는 잘 쓰지 않으니 가지고 있던 2014를 쓰긴 하는데, 2024를 오피스용카지노사이트추천 살 생각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친구들이 날 죽이려 할 텐데, 어차피 많이 쓰지 않아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안 사고 한셀 따위로 대체하고 있다. 1PC 기준가정용은 99,000원, 오피스용은 423,500원.
기타 컴퓨터 집기: 이전에 쓰던 걸 그대로 가져왔다. 로지텍 키보드(MK850 키보드), 마우스(MX MASTER 3S) 정도. 회사원일 땐 이런 것도 다 주는데ㅋㅋ...MK850과 MX MASTER 3S 각 14만원 정도.
책상: 친구가 안 쓰는 걸 버릴까 한대서 받아왔다. 2m짜리인데 매우 만족스럽다. / 원래 쓰던 트롤리가 있어서서랍은 안 샀다.
의자: 전 회사에서 개인용카지노사이트추천 사서 쓰던 걸 가져왔다. 허먼밀러는 아닌 국산인데 항상 잘 쓰고 있다. 행사기간에 사서 80만 원대.
책장:두닷 콰트로책장인데 괜찮다. 방 크기에 맞춰서 적당히 주문했다. 세로 6칸, 가로 2칸 하나와 세로 6칸, 가로 1칸 하나에 문짝 추가해서 쇼룸 방문 쿠폰까지 합해서 40만 원 정도.
웹캠, 마이크: 추후 영상재판이 필요할까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담아놨더니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비싼 건 필요 없어 보인다. 개당 2만원대 정도.
기록봉투, A4용지, 빨간종이 파란종이외: 별산일 경우 이런 것들은 쓸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나본데 나는 아예 얘기를 안 했다(??). 당연히 쓰게 해줄 거라서 아무도 얘기를 안 한 듯; 친구가 기록봉투 100장, 선배가 A4용지 5000장(!)을 선물해줘서 고마웠다. 요즘은 전만큼 종이를 많이 쓰진 않지만, 그래도 카지노사이트추천사무실은 종이를 많이 쓴다.
복합기, 파쇄기 외: 방에 하나씩 있으면 편하긴 하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흑백 프린터 하나씩을 방에 놔 주면서 인쇄해서 서면을 보라고 했는데, 꽤 괜찮았다. 요즘은 종이로 인쇄해서 보는 편은 아닌데, 하나 놓을지 고민 중이긴 하다. 파쇄기는 친구가 선물해줬는데, 확실히 하나 있으니 편하다.
전화기: 직원분께서 전화기 안 필요하냐고 하시던데, 아직은 안 필요해서(?)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전자소송 때문에 사법지원센터랑 옥신각신하다보니 하나 필요할 것 같기도 하다. 직원 도움 없이 혼자 하면서 업무용 핸드폰카지노사이트추천만 일하더라도 회사로 걸려오는전화를 받아주시거나 하는 일은 간혹 있더라고.
명패: 내 방 문 앞까지는 딱히 필요하진 않다(의뢰인이 내 방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니까). 우리 사무실은 전체 인원 명패를 문앞에 붙여놓는 편이라 주문제작해서붙였다.
투척용 소화기: 친구가 선물로 2개줬다. 살 생각은 못했는데 고마웠다. 나보다 입구에 가까운 방에 있는 친구카지노사이트추천 방에 하나씩 나누어 배치했다.
(번외)구글 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원드라이브 등 다양하게 쓰는 것 같은데, 나는 구글 드라이브가 제일 편하다. 용량이 차면 결제해서 쓸 생각도 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hwp로 서면을 쓰기도 했고, 구글 문서로 쓰기도 했는데 어쨌거나 온라인카지노사이트추천 공유해 다니는 게 정말 편하더라고.
명함: 그냥 평범하게 매끈한양면 명함카지노사이트추천해서 400장?에 2만원. 원래 점자명함카지노사이트추천 하고 싶었는데 별산 들어가기로 되자마자 급하게 쓸 일이 생겨서 급하게주문하느라고 점자를 못 넣었다. 다 쓰고 나면 점자명함카지노사이트추천 주문할 예정. 비싸긴 한데 못 할 만한 가격은 아니라고 하더라.
6. 홈페이지
우리 법인은 별산인데, 딱히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편은 아니다. 대표님 사진과 오시는길 정도가 있는 홈페이지 하나 정도 있다. 나는 내 방 블로그('법무법인 00 노진아 카지노사이트추천' 식으로)를 새로 만드는 중이다. 프로필 사진을 찍고 나서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한다. 근데 프로필은 또 언제 찍냐? 다음 생에?
이거 외에도 필요한 게 많을 텐데 다는 기억이 안 난다. 다음 편에 쓰지 뭐. 일단 다음편은 전자소송 옮기는 이야기(불행)를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