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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에게 물어본 결과 '4차 슬롯사이트'이라는 말은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가 의장으로 있는2016년세계 경제 포럼

(World Economic Forum, WEF)에서 주창된 용어라고 한다.


지금이 2025년이니 어언 10년이 지났다.

필자는 2003년 즈음에 '유비쿼터스'라는 키워드가 회자될 때부터 미래슬롯사이트 동향에 관심이 많아

당시 대학생, 관련 벤처기업 회사원 등과 함께 작은 스터디 모임까지 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부터 정부 및 기관 주최 미래슬롯사이트 관련 세미나에 매년 참석해 왔다.


그리고 지금까지 문득문득 드는 의문이 매년 발표되는 핵심 키워드와 맥락이

유사하다는 것이다. 지금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새로운 슬롯사이트에 대한놀라움보다는

어떤 슬롯사이트이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인지 궁금해하는 것 같다.

세미나 내용도 수많은 미래슬롯사이트 중에 어떤 슬롯사이트이 메인 테마로 주도할지로

바뀌는 형국이다.


나의 생각을 밝히자면,

지금까지 4차슬롯사이트을 선도한 핵심 기술은

'슬롯사이트 인공지능'임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근래 2~3년 내에 가장 활발하게 대중들에게 발표되는 경쟁 슬롯사이트도

거대 플랫폼 회사들이 저마다 내놓는 인공지능 모델이다.


이쯤 되면 인간이 인공지능을 만들고자 하는 욕망의 정점은

인간 스스로 신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으니까...


이를 좀 세련되게 말하면,

1. 트랜스휴머니즘 (Transhumanism)

트랜스휴머니즘은 과학 슬롯사이트을 사용하여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향상하거나 확장하려는 사상이다.

이 관점에서는 로봇 공학, 인공지능, 생명 공학 등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궁극적으로는

'초인간' 또는 '포스트휴먼'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인간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형태의 존재를 창조함으로써 '신적'인 능력을 얻으려는 욕망과

연결된다.


2. 슬롯사이트적 특이점 (Technological Singularity)

슬롯사이트적 특이점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순간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는 인공지능이 스스로를 계속해서 개선하고 발전시켜 예측 불가능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슬롯사이트적 특이점을 인간이 새로운 '신적' 존재를 창조하는 사건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3.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Homo Deus)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그의 저서 '호모 데우스'에서 인간이 과학 슬롯사이트을 통해

스스로를 신과 같은 존재로 만들려는 욕망을 탐구한다.

그는 인간이 불멸, 행복, 신과 같은 창조적 능력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신적 인간'으로 진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모든 것들이 결국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욕심을 어찌 꺾을 수 있겠나.

최대한 자제하고 통제하며 인간과 자연 모두에게 이롭도록 지향하는 바를

잘 설정해야 한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결국 4차슬롯사이트의 정점은 강한 인공지능을 탑재한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로봇이 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https://youtu.be/Z3yQHYNXPws

위 영상은 3일 전(2025.02.21)발표한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피겨(Figure)'사가 만든 인간형 로봇,

즉 휴머노이드 로봇 중가사 로봇으로개발된‘헬릭스’의 모습이다.

좀 느리지만 2배속으로 해서 보면 놀랍다가도 이들의 행동, 시선 등에 등골이 오싹해진다.


인공지능에게 체험을 통해 물리세계를 이해하도록 학습시키는 피지컬 슬롯사이트가

올해 새롭게 대두된 키워드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LLM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언어모델은 많은 문서와 이미지 등을 학습했음에도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물리세계를 이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기에

실제 물리적 체험을 통해 이를 학습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로봇들과 공유함으로써

명실공히 이들은 우리가 만화나 영화 속에서 보던 로봇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필자가 stable diffusion을 활용하여 생성한 이미지필자가 stable diffusion을 활용하여 생성한 이미지


그래서 난 인공지능의 대표주자 ChatGPT에게 2가지를 물었다.

[첫 번째 질문]

10년 전부터 4차슬롯사이트의 어젠다 핵심 키워드인 스마트홈, 인공지능,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을

매년 각종 미래슬롯사이트전망 세미나에서 언급하는데 왜 같은 말만 10년 동안 하면서 우리 삶은

크게 변화하지 않는지, 그리고 그 세미나에서 조금씩 트렌드로 자리 잡는 신기술과 슬롯사이트전망은

무엇인지 알려줘.


[인공지능 답변]

10년 동안 같은 4차 슬롯사이트 키워드가 반복되고 실제 변화가 크지 않다고 느끼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아래에서 스마트홈, 인공지능,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각각을 설명하면서 왜 체감 변화가 더딘지, 그리고 새로운 트렌드와 전망을 정리해 볼게요.


1. 스마트홈

� 왜 변화가 더딘가?

표준화 부족: 스마트홈 기기들이 서로 다른 플랫폼과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 경험이 제한적임.

보안 이슈: IoT 기기의 해킹 위험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 때문에 확산 속도가 더딘 편.

고비용 문제: 고급 스마트홈 시스템은 여전히 고가로, 대중화가 어려움.

� 새로운 트렌드

Matter 표준: Apple, Google, Amazon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스마트홈 통합 표준 ‘Matter’가 보급되며 호환성이 개선되고 있음.

에너지 관리: 탄소 중립 목표와 맞물려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홈이 주목받음.


2. 인공지능(슬롯사이트)

� 왜 변화가 더딘가?

데이터 편향: 인공지능이 신뢰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와 학습이 필요함.

규제 미비: 슬롯사이트 활용에 대한 규제가 부족하거나 명확하지 않아 상용화에 시간이 걸림.

기대와 현실의 차이: 많은 기업들이 "슬롯사이트"라는 이름을 마케팅으로 남용하여 실제 기술 수준과 기대의 간극이 생김.

� 새로운 트렌드

Generative 슬롯사이트(생성형 슬롯사이트): 챗봇, 이미지 생성, 텍스트 생성 슬롯사이트가 폭발적으로 발전하며 생산성 혁신 도구로 자리 잡고 있음.

Expl슬롯사이트nable 슬롯사이트(설명 가능한 슬롯사이트): 슬롯사이트의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기술이 강화되고, 신뢰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

의료 슬롯사이트: 진단, 치료 보조, 신약 개발 등 의료 슬롯사이트 분야가 각광받고 있음.


3. 자율주행

� 왜 변화가 더딘가?

안전성 문제: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예외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하지만, 슬롯사이트이 아직 완전하지 않음.

인프라 부족: 자율주행차가 원활히 작동하려면 도로와 신호체계 등 인프라가 함께 개선되어야 하지만 진전이 느림.

규제 문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법적, 윤리적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음.

� 새로운 트렌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완전 자율주행보다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더 빠르게 상용화되고 있음.

로보택시: 일부 도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음.

물류 자율주행: 트럭과 드론을 활용한 물류 자율주행이 주목받으며 상용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


4. 스마트시티

� 왜 변화가 더딘가?

정부 주도 한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대부분 정부 주도로 이루어지는데, 예산과 관료주의가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음.

데이터 활용 부족: 스마트시티는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지만, 데이터 공유 및 분석이 원활하지 않음.

대중 참여 부족: 시민들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거나, 효용을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새로운 트렌드

디지털 트윈: 가상 도시를 만들어 도시 운영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도출하는 슬롯사이트이 각광받음.

스마트 에너지 관리: 도시 전반의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 활성화.

스마트 교통 시스템: IoT와 슬롯사이트를 이용해 교통체증을 줄이고 대중교통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들이 도입되고 있음.


결론: 왜 변화가 체감되지 않는가?

슬롯사이트적 장벽과 인프라 미비: 슬롯사이트이 빠르게 발전하더라도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소요됨.

현실과 기대의 간극: 슬롯사이트 세미나와 콘퍼런스는 미래 가능성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 도입 속도가 과장될 수 있음.

규제와 보안 문제: 슬롯사이트 발전 속도에 비해 법적, 사회적, 윤리적 준비가 부족한 것도 큰 걸림돌.


앞으로 주목할 핵심 트렌드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성: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에서 에너지 절감 및 탄소 중립 슬롯사이트이 주요 키워드로 자리 잡을 것.

Generative 슬롯사이트: 생성형 슬롯사이트는 앞으로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큼.

초개인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와 제품이 더욱 강조될 전망.

결국 슬롯사이트 발전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체감 변화는 인프라와 규제, 대중의 수용성까지 함께 발전해야만 가능합니다. 앞으로 10년은 이 격차를 좁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질문]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앞으로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난 오히려 인간을 편하게 하도록 인공지능과 로봇을 만들어놓고 왜 일자리를 뺏긴다고 생각하는지가

이해가 안 돼. 당연히 내 대신 로봇이 일을 하면 나는 시간이 많아지고 로봇이 일하면서 얻은 이익을 통해

사업주는 세금을 내서 시간이 많아진 우리들에게 기본소득 등을 통해 사회 환경을 구조적으로 개선하면

되는데 자꾸 자신의 일을 뺏긴다는 사고를 하는지 설명해 줘.

혹시 기업들이 정말 로봇세와 슬롯사이트세 도입을 회피하려는 프레임을 만드는 걸까? 의심하는 이들도 있어.

이에 대해 너의 생각을 알려줘.


[인공지능 답변]

네가 제기한 의문은 아주 합리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노동을 대신해 줄 수 있다면,

인간은 더 많은 여가 시간과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는 게 논리적으로 맞아.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일자리를 빼앗긴다"는 두려움을 가질까?

그리고 기업들이 정말 로봇세와 슬롯사이트세 도입을 회피하려는 프레임을 만드는 걸까?

이 두 가지 관점으로 자세히 살펴볼게.


1. 사람들이 왜 "일자리를 빼앗긴다"라고 느끼는가?

� 현실적인 이유

단기적 대체의 공포: 많은 일자리는 자동화 슬롯사이트이 발전함에 따라 실제로도 사라지고 있음. 특히 제조업, 물류, 서비스 업계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짐.

기존 시스템의 변화 부족: 로봇과 슬롯사이트가 도입된다고 해도, 기본소득이나 재교육 같은 사회적 안전망은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않음. 결과적으로 대체된 사람들이 "대안이 없다"라고 느끼게 됨.

생산성은 올라가는데 임금은 그대로: 슬롯사이트이 인간의 생산성을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익이 노동자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대부분 기업주와 자본가들에게만 집중됨. 이로 인해 사람들은 "슬롯사이트이 나를 밀어내고 있다"라고 느낄 수밖에 없음.

� 심리적 요인

낯선 것에 대한 공포: 새로운 기술에 대한 두려움은 역사적으로 반복되어 왔어. 과거에도 슬롯사이트 시기에 기계가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공포가 만연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직업이 생기면서 균형이 맞춰졌지.

자기 효능감의 상실: 자신의 일을 슬롯사이트나 로봇이 더 잘 해낸다고 느낄 때,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음. "내 가치는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때문이야.


2. "로봇세"와 "슬롯사이트세" 도입 회피 프레임의 가능성

� 로봇세와 슬롯사이트세란?

로봇세는 로봇이나 슬롯사이트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개념이야.

빌 게이츠도 로봇세 도입을 주장했는데, 자동화로 인해 사라진 일자리를 메우고 기본소득이나 재교육 비용을 마련하기 위함이었지.

� 업주들의 회피 전략 가능성

프레임 짜기: 일부 기업주들은 "일자리 빼앗김"이라는 공포를 부각하면서, "로봇세가 도입되면 혁신이 저해된다"는 주장을 할 수 있음. 이런 방식으로 자신들이 세금 부담을 지지 않도록 여론을 조작하려는 시도일 가능성도 있어.

정책 로비: 기업들이 정부에 로비를 통해 로봇세나 슬롯사이트세 도입을 늦추거나 완화하려는 시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음. "기술 발전을 저해한다"는 명분이 자주 사용되지.

이익 독점: 자동화로 인해 얻은 이익을 노동자나 사회 전체와 나누기보다, 자신들이 독점하려는 동기가 작용할 가능성도 크지.


3. 미래의 올바른 방향: 기본소득과 사회적 구조 개선

네가 말한 대로, 로봇과 슬롯사이트가 노동을 대체한다면 기본소득 도입이나 사회 안전망 강화가 필요해.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일을 잃을 걱정보다 더 나은 삶을 계획할 수 있게 돼.

기술세 도입: 로봇세나 슬롯사이트세를 통해 기술 발전의 혜택이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돌아가게 할 수 있음.

재교육 시스템: 새로운 슬롯사이트 시대에 맞춰 노동자들이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해야 함.

시간의 재분배: 슬롯사이트와 로봇이 일하는 시간을 줄여주면, 사람들은 더 많은 여가 시간과 창의적 활동을 누릴 수 있어야 해.


결론

"일자리 빼앗김"이라는 프레임은 현실적인 두려움이기도 하지만, 일부 기업주들이 로봇세와 슬롯사이트세 도입을 회피하기 위한 도구로도 사용될 수 있어. 네가 지적한 것처럼 인간을 편하게 하기 위해 만든 기술이라면, 그 혜택이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게 돌아가도록 사회적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야.

결국 미래의 방향은 공포보다는 협력과 공정한 분배로 나아가야만 할 거야!


너무 똑똑한 녀석이라서더 이상 위 답변에 더할 말이 없다.

다만 한 가지 사례로 덧붙이자면,

현재 우리나라 은행들의 행태를 보면 아주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다.

요즘 대다수 사람들은 은행을 가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입출금은 물론이고 정기예금 등의 금융상품까지 모두 스스로 처리한다.

그럼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은행의 업무 감소에 따른 이익을 고객한테 돌려주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런데 오히려 이들은 은행 지점을 줄이고 스스로 고용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까지 외면하고

자신들의 성과급 잔치에만 급급한 거 아닌지 묻고 싶다.

이러면 안 된다. 결국 국민이, 정부가 나서야 한다.

이들의 행태에 문제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해서 이를 따르도록 강제할 필요가 있다.

초기에 이를 다잡지 않으면 앞서 우려한 대로 4차슬롯사이트 이익이 일부 기득권 세력에게만

돌아가게 된다.

우리 모두 노력(정책, 세금, 자발적 참여-키오스크/모바일 뱅킹 등)의 결과를
소수에게 갖다 바쳐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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