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는 다 끝나고 배추와 무가 자라기를 기다린다. 이날은 함께 모여 액비도 주고 오전부터 벌레를 잡았다.
그리고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관에서 디저트 타임을 하고 있는데 책 사장님이 막걸리를 걸러야 한다고 하여 다급하게 다이소에서 채반을 사서 막걸리를 걸렀다. 이 막걸리는 숙성시켜 김장날 먹을 예정이다.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5회: 생활도파민클럽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부지런에 밭에 가서 액비 주고 벌레를 잡고 옥상을 정리했다. 내가 작년에 퇴비에 쓴다고 사다 둔 바크랑 쌀겨가 한 뭉텅이가 남아있었다. 그걸 까먹고 옥상에 방치한 것. 1년 후숙된 음식물 퇴비를 통에 모으고 나머지 통을 청소해서 말린 뒤 방치한 바크와 쌀겨를 정리했다.
방치한 옥상엔 여름에 뿌려둔 바질 씨가 자연 발아했고 토종 아욱이 매년 씨가 떨어지고 자란다. 날이 추워질 터이니 바질은 뿌리째 싹 뽑았고 키가 커버린 아욱은 잎만 뜯어 나눠가져갔다.
그리고 집에 갔어야 했는데 차도 마시기로 했고 배드민턴도 쳐야 하고 고스톱도 쳐야 하고 루미큐브도 해야 해서 오후에 모두 하기로 했다. 나 빼고 다들 게임에 환장한 듯.
또 무계획으로 김밥을 사서 화랑유원지로 향했다. 거기서 빠르게 차담을 하고 나머지 각자 할만한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9시에 모인 모임은 3시에 마쳤다.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에서 생활도파민클럽으로 이름 바꿔야겠다.